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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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준비하며 집안 꽃단장...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6. 11. 06:00
하우스에 사는 장점 중 하나인데요... 여름 맞이 집을 꽃으로 단장하고 시원하게 쉴수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거... ㅎㅎ 저는 한국에서도 꽃시장 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정말 화분을 잘 죽이는 블랙손가락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캐나다에서는 그냥 물만 잘 주면되고 야외여서 그런지 화분들이 정말 잘 살아서... 그리고 어차피 꽃화분들이 일년생들이 많아서... 열심히 꽃을 즐기고 나서 안녕을 고하면 되기에... 물론 다년생 꽃들도 있지만... ㅎㅎ 암튼... 홈디포 아티 코스코 월마트 등등 동네 마트란 마트와 꽃시장을 다 뒤져서 맘에 드는 애들로 사와서 여름 단장을 하였네요~~ 한국에서 보던 꽃도 있고 못 보던 꽃도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화분에 꽃도 쉽게 지고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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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식 브로컬리 스프~ 건강한 맛이네요~~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6. 9. 06:00
한국에서도 요리프로 보는 것은 즐겼지만 해먹지는 않았었는데요... ㅋㅋ 캐나다에서는 바로 따라 해 먹어보게 된다지요... 요즘 백종원씨의 레시피를 이것 저것 가끔 따라해 먹어보는데요... 이 크림스프와 브로컬리 스프 대박이어요... 정말 간단하고 쉽고 건강한 맛~~~ 이렇게 한 그릇이 나와주는 건강한 스프 그럼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먼저 밀가루 반컵과 버터 반컵을 약불에서 서서히 녹이고 볶아 주었습니다. 밀가루는 All purpose flour로 샀어요~~ 그렇게 약불에서 4분정도 잘 볶다가... 저는 요리할때 라디오를 켜놓고 들으면서 하는데요... 3-4분은 노래 한곡으로 가늠하기도 해요~~ ^^ 밀가루와 버터가 잘 섞이고 볶였다면~~ 우유를 10배 부어줍니다. 밀가루가 반컵이었으니 우유는 5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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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산책...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6. 8. 06:00
어느 흐린날 다운타운에 놀러 나갔습니다. 보통 일요일에 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돌아다니는 것이 다운타운을 즐기기에는 좋은데요... 이날은 그냥 간거라... 스탠리파크에 가까운 워터프런트 주차장에 주차를 했더니 한시간에 7불... 하루 종일에 13불... 이럴때는 하루종일에 13불을 해야하는데... 신용카드만 되는 곳이라... 신용카드가 아직 집으로 안 날라와서 없었기에... 옆에서 주차비 내시던 분께 7불을 드리며 대신 결재를 좀 해달라고 해서 겨우 1시간 주차를 하고 걸었습니다. 사실 걷기를 너무 싫어하는 한창 사춘기 아이들은 그냥 점심을 먹겠다고 내린곳... 그런데 이들의 장소착각으로 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식당은 이곳에서 걸어서 30분거리... 물론 처음에 걷기 시작을 했을때는 그런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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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단한 허니갈릭치킨 오븐구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5. 27. 06:00
한국에서는 이런거 안해먹었는데요... 흑흑.. 전화기를 들고 치킨이요~~~ 하고 주문하면 집으로 가져다 주는 멋진 곳에서 살았는데 집에서 요리는 왜 하나요? ㅋㅋ 삼천원만 들고 집앞에 김밥집에 가면 맛있는 김밥을 주는데... 전화한통이면 맛있는 짜장면이 내집 식탁에 바로 올라오는데... 흑흑... 네.. 이제 제가 살아야하는 곳은 캐나다 하고도 광연벤쿠버... 그럼 또 사는 곳에 맞추어서 살아야겠죠? 그래서 시작하는 코너... ㅋㅋ 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 포함... 첫 포스팅으로 정말 너무 간단해서 허탈해 하실 수도 있는 허니갈릭치킨 오븐구이를 소개합니다~~ 넵!! 바로 이 아이여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치킨은 코스코에서 대량으로 장을 볼때 사다가 냉동실에 잘 정리해 두었던 것중 하나 꺼내서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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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하게 즐기는 축구경기... BC Place Suite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5. 25. 06:00
친구가 프리미엄 스위트 자리로 축구티켓이 있는데 자기네는 주말에 다른 선약이 있어서 못간다고 가겠냐고 물어보았을때... 비록 일주일에 두번을 가게 되는 축구지만 아들이 워낙 좋아하는 축구라서 그러겠다고 잘 쓰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티켓을 받았을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럭셔리하게 즐기게 될줄을 몰랐었습니다...ㅎㅎ 조나단은 가족 캠핑을 가서 이번엔 알렉스와 미첼과 함께 축구를 보러 갔습니다. 물론 알렉스와 미첼 부모님들은 제게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시고...ㅎㅎ 저는 아들 혼자 데리고 가봐야 계속 친구 없다고 찡찡거릴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함께 가주는 것에 고맙고.. 이것이야 말로 상부상조가 아닐런지... ㅎㅎ 저희 스위트의 라운지... 이렇게 럭셔리할지 몰랐네요.. 이렇게 티켓을 받았을때만 해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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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축구경기 즐기기~~ Whitecaps Vancouver BC place..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5. 15. 06:00
저희는 베이징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벤쿠버에 잘 도착을 하였습니다~~~ 혹시 궁금하셨던 분들 계셨을까봐 안부전해요~~~ ^^ 3년만에 돌아온 벤쿠버이고 3년만에 운전대를 잡았는대도 길이 다 똑같아서..ㅎㅎ 약간은 긴장하면서 운전을 하고 잘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어제는 BC place에서 있었던 화이트캡스 벤쿠버 축구팀의 경기를 보러갔다 왔습니다. 애드먼튼과의 경기라... 과거 인연도 있는 애드먼튼이라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살짝 고민도 했었지만... 현재가 중요한거죠~~ 화이트캡스 화이팅!!! 예전에 이영표선수가 활약을 할때 못 와본것이 아쉽기만 한... 아들과 절친 조나단을 데리고 다녀왔네요... 운전을 하고 가면서 만나는 경기장.... 멋져요~~~~ 밤에도 예뻐요... 그나마 차가 좀 밀려서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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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리지의 와일드플레이...캐나다 (Canada) 2015. 3. 5. 06:00
메이플리지에 골든 이어스 파크에 있는 와일드 플레이를 다녀왔습니다. 벤쿠버아일랜드의 나나이모에도 있고 휘슬러에도 있는데 저희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메이플리지로 갔다왔네요. 몇년만에 가본 메이플리지공원도 새삼 너무 좋더라구요... 와일드플레이가 궁금하신분은 여기로... http://www.wildplay.com/parks/mapleridge 예약 하셔야 하구요.. 7살이상 11살 이하의 어린이는 25불정도이고 어른 한명에 어린이 한명이 하는 버디코스는 40불 정도이고 12세 이상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코스는 48불 정도입니다. 예약은 꼭 하셔야 하구요.. 저희 아들은 11살이라 25불짜리 코스밖에 못했는데 너무 아쉬워하더군요... 다음엔 꼭 12세 이상의 코스를 하겠다고... ㅎㅎㅎ 와일드 플레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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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먹이주기... 빅토리아..캐나다 (Canada) 2015. 2. 26. 06:00
빅토리아에 있는 피셔맨즈 와프... 아주 이쁜 수상 가옥들로 유명한 곳인데요... 여름에 이곳을 찾게 되는 이유중 하나... 야생 물개에게 먹이를 주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와프에서 피쉬엔 칩스 사 먹고 그 옆에 있는 가게에서 물개 먹이를 한 접시에 5달러에 물고기 몇마리를 사게 되는데요... 그 물고기를 들고 물개가 있는 곳에 가서 물개를 먹이면 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물개들이 배가 고프실 시간에 가시는게 제일 좋구요... 배가 부르면 물고기 들고 불러도 안 옵니다...ㅎㅎ 오전에서 점심 시간이 좋구요... 여름 말고는 이 물개들을 보시기가 살짝 힘든데.. 특히 가을철에는 바다에 연어가 올라오는 철이 되면 연어잡아 먹으러 가고 이쪽으로 오지를 않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