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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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갈까? 멕시코를 갈까?멕시코-칸쿤 2016. 12. 14. 06:53
2016년 3월에 쿠바를 여행하고 12월에 멕시코를 여행했는데요...일단 쿠바나 멕시코는 겨울이 추운 캐나다 사람들이 흔히 가는 여행지입니다.특히 쿠바는 미국 사람들이 들어오기전엔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사람들 안 봐도 되는 곳이라고 선호했던... 밴쿠버에서는 쿠바의 바라데로 멕시코 칸쿤으로 직항이 있어서 두곳의 올인클루시브인을 다 가보았는데요. 혹시 쿠바를 갈까 멕시코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나누어봅니다. 일단 올 인클루시브인의 가격...사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직항비행기에 올인클루시브인이 두곳다 비슷합니다. 음식.음식은 절대적으로 멕시코의 올 인클루시브인이 좋습니다.쿠바는 미국의 경제제제 때문에 식자재가 풍부하지 않아서.. 그나마 올 인클루시브인들이 재료가 풍부한 편인데도 멕시코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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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칸쿤) 올인클루시브인 100% 즐기기멕시코-칸쿤 2016. 12. 7. 04:26
칸쿤에 오게 되면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해 봤더니 추천을 해 주시는 액티비티들이 있었는데요.. 흔히들 하시는게 치첸잇샤, 익스플로어, 정글투어, 이슬라 무헤레스, 코코봉고.... 등이지요..그중에 코코봉고~ 정말 라스베가스를 누르는 쇼에 짐캐리의 영화 "마스크"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해서 많이 들 가시는데요.저도 갈까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일단 입장료가 주말엔 85불인데 싸게는 25불에 갈수 있는 방법까지 다 찾아놓았지만...혼자 가기에는 안전이 계속 불안했는데...마침 제가 오기 이틀전에 코코봉고 바로 앞의 봉봉인가? 하는 클럽에서 총기사고가 있어서..더 걱정스러웠는데요.. 결국 안 가기로 결정을 하고 남미의 클럽문화를 즐기지 못함을 아쉬워했었는데요... 참 좋으신 하나님.... ㅋㅋ저의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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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칸쿤) Great parnassus family resort 올 인클루시브인 후기~^^멕시코-칸쿤 2016. 12. 6. 03:39
8월 말쯤 인터넷을 뒤져서 7박8일 다이렉트 왕복 비행기 포함 올인클루시브 인을 인당 100만원 정도의 가격에 예약을하고...비가 계속 기록을 세우며 많이 오는 밴쿠버를 떠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멕시코 칸쿤을 왔습니다. 우선 이 호텔을 예약을 했던 이유는 가격이었구요. 가격대비 평점이 높아서.. 그리고 지도를 통해 확인한 위치도 마음에 들었고 한국인들이 거의 안가는 호텔인것도 마음에 들었고...^^ 엄마와 저 둘이 오는 곳이다보니 어른 전용의 호텔로 갈 수도 있었지만 어른 전용의 호텔보다는 남의 애들이라도애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는 것을 엄마가 더 좋아하실 것 같아서 패밀리 리조트로 예약을 했는데요..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니 패밀리 리조트로 하길 잘 했다 생각했네요.혹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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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칸쿤)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즐거운...멕시코-칸쿤 2016. 12. 5. 05:33
이번 여행에는 "살아갑니다" 와 "대통령의 글쓰기" 이렇게 두권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두권의 책은 책 자체가 주는 의미도 크지만 제게 이 책을 선물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함께 온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은데요. 먼저 "살아갑니다." 저는 살아갑니다의 저자인 권성민 피디의 열성팬입니다...ㅎㅎ별로 팬질을 하는 것도 없지만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권성민 피디의 글을 읽고 팬이 되어서 그뒤로 페이스북에 친구신청도하고...부당해고를 당한 소식을 접하고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밥한그릇 사주고 싶다고 메세지를 보내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망설임없이 선뜻 사주신다면 맛있게 먹겠습니다.. 라며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는 권성민피디를 보며너무 고맙고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제 오빠의 후배피디라 오빠이름을 대면 더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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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칸쿤) 여인의 섬 당일 투어~~^^멕시코-칸쿤 2016. 12. 2. 14:34
엄마와 둘이서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왔습니다.올인클루시브 인으로 7박8일 호텔로 왔는데요...호텔에서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주변에 투어들을 다니고 있습니다~뭔 여행기가 차례로 안가나.. 싶으시지요? ㅎㅎ 그러게요... 이번엔 색다르게..그냥 마음 가는대로 여행기입니다.. 날짜 순이 아니라~^^ 칸쿤에서 가까운 이슬라 무헤레스 여인의 섬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칸쿤은 너무 상업적이고 관광지이지만 이곳은 꼭 제주도의 우도같은 느낌으로 조용하고 조금은 더 멕시코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곳도 잘 못가면 칸쿤보다 더 비싼 관광지이지요~^^ 처음엔 엄마는 배 멀미를 걱정하시며 안가신다고 하시기에 배낭여행객 모드로 이곳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페리를 타고 여인의 섬을 갈 계획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