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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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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와플-네로 벨지안 와플 밴쿠버에는 유명하고 맛있는 와플집이 몇군데 있는데요. 오늘은 Nero Belgian Waffles Bar를 갔다왔네요. 와플 베네에 스모크 살몬을 곁들여보았는데요. 저는 이것보다는 parisienne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 사진에 보시는 것 같이 와플에 브리 사과배에 루꼴라와 블랙베리에 꿀 메이플코팅된 호두등이 올라가는데요. 정말 한입 먹어보고 너무 감탄을 했던 딱 제 취향저격의 브런치 와플이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메뉴판도 찍어왔는데요 창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 보이시나요? 완전 추운날인데도 기다리는 줄이 꽤 됩니다. 여름에는 줄이 더 길기도 하지요. 네로는 다운타운에 두군데가 있는데 저는 시모어거리에 있는 점을 갔다왔습니다. 이렇게 디저트용으로 맛있는 와플도 많아서 커피한잔에 와플을 곁들이면 정말 ..
친구네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디너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디너를 제가 이혼후 매년 저희를 초대해주는 조나단네가서 함께했는데요.포스팅이 밀리다보니 이제야 작성해 봅니다.이혼을 하고 난 뒤 매년 아들의 절친인 조나단의 엄마이자 저의 절친인 미리엄이 크리스마스 디너에 초대를 해주는데요.작년에도 초대를 받아가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간만에 만난 아이들도 카드게임이나 보드게임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었는데요.특히 토론토로 대학을 간 아들이 몇달만에 조나단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디너는 늘 미리엄의 남편인 마크가 요리를 담당하는데요. 이번에도 터키가 너무도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오후 4시쯤 가서 와인을 한잔하며 마크의 요리를 구경하며 치즈와 비스킷으로 가볍게 배를 채웁니다. 크리스..
밴쿠버에서 제일 맛있는 치즈돈까스집 Saku in robson st.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한참 재미있게 봤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알게되었던 포방터 치즈 돈까스. 작년에 한국에 갔을때 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는데요. 요즘 이 돈까스가 제주도로 이전을 했다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급 치즈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밴쿠버에서 제일 맛있는 치즈 돈까스집을 갔습니다. Saku in Robson st. 사쿠는 다른 곳에도 지점을 낼 정도로 맛있는 돈까스집인데요. 일단 일하는 사람들도 다 일본인들로 일본식 돈까스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여름에는 줄이 보통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겨울이라 그리고 주말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갔더니 오픈하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고 싶었던 ..
밴쿠버 최고의 치킨윙 맛집 - 프놈펜 저는 한국 사람답게 후라이드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옛날에는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이 별로 없어서 치킨윙을 많이 먹고는 했지만 요즘은 한국식 치킨집이 많이 생겨서 마냥 행복한데요. 그래도 이상하게 이 집의 치킨윙 맛 만큼은 정말 최고 인것 같습니다. 한국식 치킨들은 어떤 양념의 치킨을 먹어도 한두 조각 이상은 더 안 먹고 싶어지게 되는데요. 이 프놈펜의 치킨윙은 그냥 계속 들어갑니다. 거기다 저게 뭔지는 모르겠는 소스. 저 소스는 정말 중독입니다. 그냥 평범한것 같은 마늘 후라이드 치킨이 저 소스를 만나서 정말 중독스런 맛이 되거든요. 주말에는 어느 시간에 가시든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오후 3-4시에 가셔도 줄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가끔은 기다리던 사람들이 치킨윙이 떨어졌다고 하면 그냥 돌아가는 사람..
남자의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지요. 글을 쓰고 댓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플때가 참 많은데요. 제가 예전에 어떻게 아팠었는지 그때의 기억이 나서도 아프지만 세상에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 어느 애기들이 있는 어머님이 댓글을 주셨어요. "매일 밤 애기들을 재우고 은혜님 글 읽으면서 마음 잡고 있습니다. ... 저도 사랑받고 싶네요. ㅠㅠ " 이 댓글을 읽다가 저도 같이 울어버렸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도 기억이 나서 너무도 아파서 너무 속상해서.... 그리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님은 충분히 사랑 받고 계십니다. 남자의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지요. 그 애기들이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 텐데요. 그리고 주님이 님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의 부모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계실테구요." 남자의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지..
집에만 있으면 모르는 세상 지난 여름에 발목을 접질렀었는데요. 그 접지른 발목이 다 낫기도 전에 다른 산행을 많이 다녀서 인지 그 뒤로 두번을 더 접지르고 의사선생님께 많이 혼나고 당분간의 산행은 마음에서 내려놓았었습니다. 아스팔트 길로만 다니라고 하셔서 집 근처 산책로도 안 다니고 살았는데요. 이제 조금 괜찮아 지지 않았을까 싶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번젠호수를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날이 좋을때마다 안타깝기도 했지만 잘 쉬었었는데요. 마침 일하는 스케줄도 바빠서 열심히 여기저기서 일하느라 번젠 생각을 안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침 치료도 받았고 잘 쉬기도 해서 짧은 코스로 한번 가 보자는 생각에 간만에 번젠을 찾았는데요. 역시 실망시키지를 않네요. 호수위로 피어오른 물안개를 떠오른 태양이 열심히 태우며 파아란 하늘을 조금씩 ..
여자들만의 크리스마스 티파티 몇달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싱글맘 아는 동생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언니...너무 피곤해서 누워있는데도 잠이 안와서 핸드폰을 뒤적이다가 몇년전 제가 처음 캐나다 왔을때 언니가 데려가 주셨던 크리스마스 티파티 사진을 봤어요. 그때의 저는 참 행복했었는데... 이번에도 언니네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티파티 하면 저 좀 꼭 데리고 가 주세요." 올해 이혼을 하고 하루에 16시간 이상의 일을 하며 살고 있는 동생이라 쉴 시간도 없는 아이가 연락을 해 와서 반가웠습니다. 힘든 시간에 위안과 힘을 주는 추억이 교회의 크리스마스 티파티였다고 하니,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한다고 공지가 나왔을때 이번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자고 생각을 했는데요. 한 테이블에 8명이 앉을 수 있어서 우선 한..
돼지등갈비 김치찌개 마트에서 등갈비를 세일하길래 사왔다가 이것저것 해 먹고 있는 중인데요. 날도 추워지고 연말이고 해서 많이 바쁜 친구를 위해 돼지등갈비 김치찌개를 해주었네요. 등갈비를 손질해 두었던 것을 가지고 가고 김치를 가져가서 만들어주었는데요. 찬물에 4-5시간 핏물을 뺀 등갈비를 끓는 물에 넣고 불순문과 기름기를 한번 걷어내고 찬물에 씻어두었던 등갈비라 김치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요리였습니다. 준비물:일차 손질해둔 등갈비, 묵은지, 양파 준비물도 완전 간단하죠? 그렇게 간단하게 준비해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하게 되는 돼지 등갈비 김치찌개 한번 같이 해 보실까요?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하기에 정말 좋은 돼지등갈비 김치찌개입니다. 우선 냄비에 묵은지는 꼭지만 제거하고 손으로 찟어주었어요. 칼로 썰면 더 간단한데 왠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