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29)
yesterday 어바웃 타임의 각본가와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이 만나서 만든 이영화. 어느정도 어떤 영화일꺼라는 예상은 할 수 있었는데요. 적어도 보고 후회하지는 않겠다는 기대감으로 찾아보았던 영화관이었습니다. 물론 비틀즈를 너무 좋아하니 영화가 별로여도 비틀즈 음악을 즐기면 되겠다는 생각이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애드 시런도 나오는 영화였더라구요~ 너무 좋았네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어느날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싱어송라이터 주인공. 자신의 노래는 별로 인기도 없고 알려지지도 않아서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하나하고 생각했을때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지고 자신밖에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비틀즈의 노래를 자신의 노래처럼 부르면서 세상의 성공을 맛보게 되는데요. 앗 계속 쓰면 스포일러가 될까..
당신이 본 영화 중 최고 - The Clock 친구가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영화가 있는데 24시간 동안 상영을 하는 많은 영화의 콜라쥬같은 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온 다른 친구들이 극찬을 하며 두번 세번 가더라며 제게 같이 갈 것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 친구의 제안은 대부분이 좋았었기에 이번에도 두번 생각안하고 "그래~ " 라며 대답을 했습니다. 보통 그 미술관이 저녁에 문을 닫으나 금요일과 토요일만 특별히 24시간 오픈을 한다고 해서 금요일에 가 보았는데요. 노스밴쿠버의 폴리곤 갤러리입니다. 갤러리 입구에 있던 간판인데요. 당신이 본 영화 중 최고라는 말이 저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갤러리에서 보는 영화가 신기하기도 했고요. 도대체 어떤 영화이기에 갤러리에서 전시관을 따로 준비해서 상영을 할까 싶었거든요. 폴리곤 갤러리안에는 다른 전시들도 진행 중이었습..
I Feel Pretty 비행기에서 영화를 몇편 보면서 한국을 왔는데요. 제가 비행기 여행을 잘 견딜 수 있는 방법중 하나~ 다행이 볼만한 영화를 몇편 만났을 때는 정말 지루한 비행시간을 훌쩍 잘 보내고 다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번에 봤던 영화중에 "I Feel Pretty" 어찌보면 포스터가 말해주는 것이 다인 뻔한 영화인데 그래서 별 큰 기대없이 보았다가 참 재미있게 다시한번 자존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혹은 그 자존감이 삶에 부리는 마술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고 잘 느끼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뚱뚱하고 못생긴 별볼일 없는 삶을 살던 여주인공이 우연히 생긴 사고에 머리를 다치고는 깨어났을때 자신을 엄청 예쁘고 몸매도 쭉쭉빵빵인 사람으로 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 뒤의 일을 그린 영화 여 주인공이 스스로를 쭉쭉빵빵..
맘마미아2 봤어요~^^ 제가 있는 캐나다에서는 7월 19일 목요일에 개봉을 했는데요.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를 생각해서 화요일에 영화보고 왔네요~왜 화요일이냐구요?^^ 화요일은 영화값이 반값이어서요~이곳은 조조할인도 없는 곳이라 화요일 영화비 반값이 큰데요.그러다 보니 매주 화요일은 영화관은 만석~평일인 화요일 오후 2시 맘마미아2를 보러왔는데 개봉한 후 첫번째 화요일이라더 그런지 영화관이 만석~나이드신 여자분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 많이들 오셨더라구요.맘마미아 1편을 너무 좋아해서 영화관에서만 두번인가 세번 봤었는데요.사실 기대만큼 1편보다 더 좋지는 않았습니다.스토리도 너무 뻔하고 예고편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예고편이 다 인 영화가 되었는데요.그래도 어떻게 저렇게 많은 노래가 있고 그 노래들로 이렇게 이야기를 써 냈을 수..
The Disaster Artist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습니다.한국으로 돌아가는 어느 엄마의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겨두고 잠깐 가지는 달콤한휴식의 시간에 이 엄마가 저와 영화가 보고 싶다며 부탁을 해서 함께 보러갔던 영화.저라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았을 영화를 누군가를 위해 함께 보았었네요. 전혀 어떤 영화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갔다가 영화를 보고 나와서 이 영화에 대해더 많이 찾아보게 되었던 영화. 흠.. 의외로 마니아층을 많이 가진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재미 있었다 없었다 이런 이야기는 배재하고그냥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보면, 이런 영화도 만드는 구나.이런 영화도 보는 사람들이 있구나.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그 일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언젠가는 만날 수도 있겠구나.그러려면 경제력은 뒷받침이 되..
영화 " 김광석" 을 보고... 김광석을 많이 사랑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있습니다.한창 사춘기 감수성의 예민의 끝을 달리고 있을 때 내 옆에서 조용히 나를 달래주기도 하고나를 더 깊은 우울함으로 몰아넣기도 하고참 여러모로 그의 음악을 그의 목소리를 그의 기타소리를 그의 하모니카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다 듣게된 그의 부음.화가 많이 났었지요.어떻게 나의 사랑을 이런식으로 저버릴 수가 있어...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가 있어...내가 세상의 끈을 놓고 싶었을때 내 옆에서 나를 위로하던 그의 노래들.. 그 노래를 부르는 그가... 한동안 그의 노래들을 피하기도 했습니다.특히 심각한 우울증이 다시 찾아왔던 뒤로는 왠지 그의 노래 듣기가 힘들어 지기도 했었지요. 그러다 언젠가 부터 들려오던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
20만 돌파의 영화 "공범자들"을 꼭 봐야 하는 이유. 9월4일 MBC KBS가 파업을 하게 됩니다. 모든 방송이 중단 될 수 있습니다. 왜 방송이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공범자들 보러 가십시오.1시간 46분 동안 여러분의 궁금증을 아주 재미있고 화끈하게 풀어 드립니다.20만 관객이 박수치고 울고 웃다 상영관을 나오십니다.#김장겸은물러나라 #고대영은물러나라100만 관객이 영화를 보시면 정권이 나설 필요도 없어집니다. 국민이 바꿀 수 있습니다. 진실이 이깁니다. 국민의 공영방송입니다. 이깁시다.
우연은 없습니다. 하루종일 약속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첫번째 약속으로 친구와 브런치를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위로도 받고...그 친구한테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God Loves You" by David Jeremiah친구가 아마존을 통해 책을 주문했는데 몇 주를 기다려도 책이 안와서 연락을 해 보니 보낸지 한참 되었다고아무래도 책이 중간에 배달사고가 있나 보다며 새로 책을 보내주겠다고 해서 그 책을 받았다고. 그런데 그 전날 배달 사고가 난 줄 알았던 책이 배달이 되어서 책이 두권이 되었다고.그래서 한권은 제게 주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책을 받고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거 너무 잘 아는데 하면서 그냥 차에 두고 다음 약속을 갔습니다.그 다음부터 몇번의 쉽지 않은 연락들을 받고 힘든 결정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