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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Korea)/서울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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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했던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요일 블로거라서 좋은 게 참 많은데요. 그중에 하나가 이럴때 인것 같습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던 지난 3월 한국 여행에서 못다 한 포스팅 사진들을 찾았을 때~ 저는 여행을 하면서 일단 그날그날 사진들을 포스팅을 생각하며 블로그에 올려두는데요. 그 사진들에 살을 붙이는 것은 여행을 끝나고 나서나 여행 중 시간이 생겼을 때 하는 데요. 그러다 보니 가끔은 예전에 올려둔 사진 중에 아직 글을 못쓴 것들을 한참 뒤에 찾을 때도 있는데요. 이 포스팅이 그런 경우입니다. 계속 그 여행 포스팅을 쓸 수는 없으니 이것저것 섞어 쓰다 보면 이렇게 밀려서 인데요. 오늘 아침에 이 사진들을 열어보고는 또 너무 행복해졌었습니다. 그때의 좋았던 시간들도 생각이 나고 함께 했던 친구들도 생각이 나고 말이지요. 서울에서 참 좋아하는 것 ..
와인 모임 신사동 우아시스 요즘 좋은 와인바를 찾는 것이 꼭 보물찾기를 하는 것 처럼 좋은데요. 벤쿠버에서는 함께 와인바를 갈 친구가 있어서 좋은 곳을 찾아서 한달에 한번은 둘이 가려고 하고 있는데요.지난번 한국에 갔을때도 한번 가 보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우연히 분위기 좋은 곳을 발견해서 가 보았습니다.와인바는 여럿이 가는 것이 좋은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와인모임을 발견하고는 신청을 해서 가 보았는데요.저렴한 참가비로 여러 안주도 맛보고 이런 저런 와인도 맛보고 참 좋았었습니다.그때 가 보았던 곳이 신사동에 있는 우아시스라고 하는 곳이었는데요.크지는 않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여자들에게 취향저격이었습니다.사진을 보고는 참 많이 끌렸던 곳인데, 직접 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마음에 들게 잘 나왔습니다.여러명이어서 좋은 테이블을 차지할 ..
아빠와 오빠와 회타임~^^ 노량진 수산시장. 오래간만에 만난 오빠와 아빠와 함께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갔었는데요.서울에 이런 수산시장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노량진 수산시장.오빠와 아빠에게 인증샷 찍는 법을 가르켜드리고 건진 한장.찍을때는 뭐 이런걸~ 했는데 찍어두고 보니 아빠와 오빠의 손만 봐도 반갑고 좋으네요.늘 이렇게 건강하게 옆에 계셔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그닥 돌아다니며 흥정을 하지는 않습니다.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서 그냥 고기가 많아보이는 끌리는 대로 가서 고르고 흥정하면 끝~보통 회를 뜨는 곳과 초장집이 연계가 되어 있어서 추천해주시는 데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가끔은 그냥 심플하게 추천해 주는 대로 따르는 삶도 편하고 좋은 듯요.외국인 친구들이랑 오면 정말 눈..
사당역 수요 미식회 청국장 맛집 먹고 뮤지컬 달과 6펜스 사당역 수요 미식회 청국장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대학로로 뮤지컬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이번 여행중에는 좋아하는 식당도 가지만 새로운 식당도 가보고 싶어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수요 미식회를 찾아보게 되더군요. 일반인들의 입맛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그렇기도 하고 저도 검증을 해 보고 싶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찾아가본 사당역 청국장 맛집 보성식당.사당역 수요 미식회 맛집 보성식당에서 낚지 볶음과 청국장을 시켜보았습니다.청국장이 보글보글 참 맛있어 보이지요?밑반찬부터가 깔끔하니 참 맛있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었는데요.이번 맛집은 맛집으로 인정입니다.낚지볶음과 청국장이 얼마나 맛있던지요.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재 방문 의사 있구요.저는 두번 갈 시간이 없었던 것..
이번 여행에서 먹은 종로 대표 맛집 먹거리들을 소개합니다. 보통 한국을 가기 전에 이런 저런 경로들을 통해 먹고 싶은 것들을 정리를 하고는 합니다. 한국을 여행가는 제일 큰 이유중 하나가 먹거리이거든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한식이 좋아집니다. 예전에는 낯선 나라로 여행을 와서 한국음식점을 찾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이제는 제가 그런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기도 합니다.나이를 먹는 다는 건 내가 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여행을 가다보면 가서 먹을 수 있는 끼니가 한정이 되어 있으니 딱 먹고 싶은 것만 먹어야 하는데요.이번 종로여행은 1박2일이었기에 이번 여행에서 제가 종로에서 먹은 맛집을 정리해봅니다.제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해 주시길요.우선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에서 갈매기살을 먹었습니다.곱창도..
요즘 제일 핫한 동네 - 익선동의 밤과 낮 한국을 오기전에 인터넷이나 텔레비젼을 통해 요즘 핫하다는 동네를 메모해 두고는 가보곤 하는데요. 이번엔 요즘 제일 핫하다는 익선동을 다녀왔습니다.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만나게 되는 익선동. 숙소를 이비스 호텔을 잡고 하룻밤을 머물면서 낮과 밤을 모두 잘 즐길 수 있었네요. 간만에 외박을 하는 친구와 호텔을 잡고 놀기에 딱 좋은 코스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냈더니 일본을 갔냐 대만을 갔냐 하는 말을 들었는데요. 도깨비에서도 촬영을 나왔다는 익선동 분위기 있는 밤 풍경입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다니니 왠만한 커피숍이나 다른 가게들이 저녁 10시면 문을 닫아서 아쉬웠지만 그냥 밤 산책을 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경성과자점, 왠지 미스터선샤인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다음날 아침 익선동의 조용한 ..
정감이 넘치는 천원의 행복, 시장 부추전 일명 정구지전 한국에 있는 동안 열심히 길거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정말 살이 많이 쪄서 왔는데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맛있는 것들이 많았지만 그중에 기억에 남는 이 천원짜리 정구지전. 정구지는 부추의 경상도 사투리인데요. 아빠가 입원해 계시던 병원 근처에 시장을 발견해서 가끔 그곳으로 간식을 사먹거나 식사를 하러 다녔었는데요. 그 시장에서 낮에 호떡을 구워파시는 할머니. 아침에 이렇게 부추전과 김치전을 구워서 잔뜩 구워두시고는 이 뒤로는 호떡을 파시는데요. 매일 아침 9시면 부추전에 김치전을 구우시는데 한장에 천원이라는 가격도 너무 착하고 너무 맛있어서 가끔은 사가지고 집에가서 쉽게 적응하지 못한 시차덕에 새벽에 깨었을때도 다 식은 이 부추전을 맛있게 먹곤 했었는데요. 할머니가 부추전을 구우시면서 손녀딸 자랑을 하시는 ..
재즈바 클럽K 서울 워낙 음악을 좋아하고 공연을 좋아하다 보니 한국에 오면 재즈바를 꼭 한번은 가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금요일 저녁에 좋은 공연도 있기에 혼자 용기를 내어서 가 보았네요. 혼자 찾은 재즈바가 어색하지 않게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던 연주와 노래 목소리 다 좋았던~ 클럽 케이 서울은 선릉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가는 문이 이렇게 피아노 건반을 눌러야 열리게 되어 있는 아이디어가 참 참신하니 좋아보였습니다. 건반은 아무거나 눌러도 문이 열려요~ 마치 열려라 참깨~ 처럼 말이죠. 딱 째즈바에 어울리는 문이 아닐런지요. 피아노를 누르기전에 보이는 공간의 벽 참 분위기 있게 안의 공간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8시반부터 공연이 시작인데 8시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테이블자리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