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여행/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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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오늘 크로아티아 두브로닉~유럽 자동차여행/크로아티아 2023. 5. 22. 06:06
이혼을 하고 페이스북이 불러오는 몇년전 오늘이라는 기능이 참 싫었었습니다. 자꾸 전남편과의 추억과 사진을 불러왔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페북을 안하기도 했었는데요. 작년에 서유럽을 여행하면서도 페북은 안했었는데요. 여러이유중에는 아직 코로나로 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108일의 여행중 105일 되던 때에 런던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사진과 동영상 모두를 잃어버렸습니다.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다행스러운일은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들이 있었기에 그 사진들은 좀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이제는 페북이 불러다주는 몇년전 오늘이 참 좋은 기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 사진을 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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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동영상 있어요~)유럽 자동차여행/크로아티아 2022. 9. 19. 06:00
티스토리에 동영상 옵션이 생기면서 사용을 했을 때였는데요. 이 서비스가 에러가 자꾸 나서 그 뒤로는 잘 사용하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잃어버린 뒤라 그런지 조금 남아 있는 동영상들이 더 감사하네요. 플리트비체 초록과 함께 산책이 참 좋았던 곳입니다. 국립공원은 어느 나라나 다 참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전체적으로 크로아티아에 대한 기대가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건지 생각보다 개인적으로는 실망을 했던 곳입니다. 누가 크로아티아 가고 싶다면 차라리 이탈리아 남부를 가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정도? 5월 말의 크로아티아도 낮에는 너무 더워서 걷어 다니기 힘들었던 날씨였던 2022년의 여름 올 여름 여행은 더위와의 전쟁이었던 것 같습니다. 5월 중순의 그리스 섬들도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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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셋째날유럽 자동차여행/크로아티아 2022. 6. 6. 06:00
혹시 지금 플리트비체 오실분들은 플리트비체 호텔 봄패키지 이용하세요~ 저희 2박에 조식 2번 포함에 머무는 동안의 공원입장료(하루에 180쿠나) 포함해서 1인에 740쿠나에 왔습니다. 얘네 홈페이지에서 예약만 하시고 호텔 오셔서 돈 내시는데요. 호텔 오시면 예약이 잘못 되었고 자기네 홈페이지 문제라며 인당 740쿠나짜리로 바꾸어줍니다. 홈페이지 예약할때 제일 싼거로 2박 예약해도 291유로인데요. 와서 3일 공원 입장권포함해서 200유로도 안되는 가격으로 바꿔주네요. 오시면 꼭 스프링 패키지 예약했다 말하세여~ 6월30일까지 하네요~ 셋째날 제일 예쁜 코스 예쁜 시간에 갔다왔네요. 새소리 들으며 하는 아침 산책도 좋았고 깜깜한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도 예뻤네요. 1박2일도 충분한 플리트비체입니다.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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