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
캐나다 조기교육, 이건 꼭 알고 보내세요! (알고도 보내실 수 있으실지..)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8. 4. 21. 21:53
작년부터 조용하게 대충 이야기를 듣고 있던 공교육에 새로 바뀌는 교육내용중하나인 프로그램 SOGI 123.저도 처음엔 그냥 뉴스로 듣기만 하고 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영상만 보고 그닥크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요.엊그제 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실체를 듣고는 정말 놀랐습니다.내 아이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라는 것에 감사할 뿐이었네요.그러다 문득 한국에서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보내는 부모님들은 이 내용을 알고 계실까를 생각하니 모르실것 같아서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캐나다에 살고 계시면서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니요.그만큼 조용히 일이 진행되었고 이제 유치원부터 당장 올 9월부터 시행입니다.SOGI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
-
세컨더리로 유학을 보내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7. 3. 7. 06:00
어느분이 올려주신 질문에 댓글을 쓰다가 글이 길어져서 그냥 포괄적으로 한번 적어보자 싶었습니다. 일단 세컨더리를 다니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적어봅니다.제가 들은 이야기, 경험한 이야기, 제 주변 이야기 들이다보니 정확히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세컨더리에 들어갈 아이를 데리고 오시며 학교를 고르고 계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그 입장의 분들께 쓰는 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할듯요~^^ 제 아들은 한살때 캐나다를 왔고, 다녔던 유치원과 1년 다녔던 초등학교가 한국학생이 없는 학교였습니다.대다수가 백인인 커뮤니티에 다른 인종이 거의 없는... 그래서 베프가 캐네디언들이었습니다. 예전에 동네에서 알던 언니들을 통해 아무리 아이들이 초,중학교때 캐네디언들과..
-
나의 어학연수 성공기 2. You are boring..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6. 5. 28. 06:00
이과생이라 글을 잘 못쓴다는 스스로의 콤플렉스가 있는 저인지라... 나의 어학연수 성공기라는 그냥 써본 포스팅이 인터넷 신문에 까지 실리는 개인의 영광을 경험하고 보니.. 조금씩 글을 쓴다는 것에 용기도 생기고... http://godsetmefree.tistory.com/entry/%EB%82%98%EC%9D%98-%EC%96%B4%ED%95%99%EC%97%B0%EC%88%98-%EC%84%B1%EA%B3%B5%EA%B8%B0 무엇보다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혹은.. 아.. 아직도 이렇게 어학연수 성공기에 목이 마르신 분들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에... 두번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제목이 You are boring... 인데요. 이 문장은 저의 영어 역사에 정말 중요한 문장이 되었습..
-
이 학교가 좋은 학교일까요?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6. 2. 8. 06:00
아이를 벤쿠버로 어학연수를 보내는데... 이 학교가 좋은 학교인지 몰라서요.... 라며 상담을 요청하시거나 질문을 해 주시는 어머님들을 종종 뵙습니다. 오늘도 그런 쪽지를 받고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있어서... 한얼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던 때였습니다. 한살때 캐나다로 와서 유치원 졸업할때까지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것도 시민권자의 신분으로 돌아가서 주민등록번호가 다른아이들과 확연히 다른 번호를 가지고 초등학교를 가게 된 아들... 그리고 입학통지서도 나오지 않는 경우라 그냥 집이 속해 있는 학군의 초등학교에 가서 아들을 받아주십사 교장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서 입학을 하게 된 케이스... 어떤 선생님이 되실지..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할지.. 캐나다와는 완전 다른 환경인데 친구들과는 잘 지낼지.....
-
조기유학 가기전 아이들 준비..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6. 1. 11. 06:00
(앗싸~~ ^^ 제게도 이런 날이 오는 군요.. 질문을 해주셔서 답변을 드립니다... 답변이 길어져서 포스팅이 되네요... 절대로 누군가를 따라 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쿨럭^^ ) 제가 9월학기에 아이둘 델고 들어가거든요. 가면 gr4,gr2 들어갑니다. 가기전 아이들 영어공부는 어떻게 시키는게 좋을 지 의견구합니다. 조기유학 떠나기전 남은 8개월동안 영어 어떻게 준비해서 가면 좋을까요? 둘다 일반유치원출신에 특히 둘째는 영어 알파벳 겨우 아는 정도입니다. 라고 문의를 해 오셨는데요... 물론 개인적으로 조기유학을 반대하는 편이지만 뭐 제가 반대한다고 오실 분들이 안오시는 것도 아니고... 그럼 일단 오시니까 최대한 돈 아깝지 않게 잘 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지요... 일단 저는 영어는 언어이..
-
한얼맘이 추천하는 벤쿠버 Arbutus College 통번역 코스..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5. 12. 7. 06:00
제가 어떻게 어학연수를 했었는지는 예전에 살짝 이야기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나의-어학연수-성공기- 정말 토익 600점대에 (1996년대의 점수방식으로) 외국인앞에서 Hi 밖에는 못했던 제가 10개월간의 어학연수로 리스닝 만점에 토익 900점대로 실력이 늘고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외국인 회사에 취직을 하고 살다가 다시 공부를 해서 제 영어를 더 다진적이 있는데요.. 다시 공부를 해서 제 영어를 다질때 제가 들었던 수업이 통대입시준비반이었습니다. 제 오빠가 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출신의 통역사겸 PD라 오빠가 외대 통대 입시를 준비할때나 통대를 다닐때 같이 자취를 하면서 오빠 뒷바라지를 해 주어서 제가 그 공부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
-
나의 어학연수 성공기...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5. 11. 12. 06:00
성공기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이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ㅎㅎ 저의 경우에는 성공이라고 단언하기에 감히 이런 단어로 제목을 붙여보았네요...ㅎㅎ 대학을 졸업하고 하고싶었던 일은 뜻대로 안되었고 인생은 기대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오빠가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오라고 돈을 주었었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때부터 초등학교때는 수학 천재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학을 잘 했고.. 수학이 제일 쉬웠어요 가 농담이 아닐정도로 전 수학이 제일 쉽고 좋았었는데요.. 제 머리는 완전 수학적 머리... 이과 문과를 고민할때도 뭐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학성적이 좋았고... 저도 당연히 이과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소녀적 감수성은 풍부했으나 딱히 글솜씨가 없는 것이 문과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했고 ..
-
초등 단기유학후 다시 돌아온 캐나다 학교생활...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5. 8. 7. 00:45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ㅎㅎ 제 아들은 한살때 캐나다로 이민을 와서 6살까지 벤쿠버에 살다가 7살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생활을 하다가 4학년 2학기에 일년 간 벤쿠버로 돌아와서 학교생활을 하고 5학년 2학기로 한국 초등학교에 복학을 해서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 2학년 1학기때 다시 캐나다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6살까지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고 말을 하고 알아듣는것만 하다가 한국을 가서 동네 어린이집에서 한글을 깨치고 초등학교를 들어갔구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도 학원은 단 한번도 다니지를 않고 신나게 놀던 아이가.. 영어는 주일에 외국인 교회를 다니며 외국인 친구들과 놀면서 한것 밖에 없던 아들 영어책 읽히는 습관을 사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제가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