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부산역 근처에 돼지국밥집을 비롯하여 맛집이 너무 많은데요... 늘 부산역에 가면 들르는 초량밀면집에 이어 삼진어묵이 생겼더라구요~~ ^^ 엄마없이 주말을 보낸 아들생각에 아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챙겨서 KTX에 올라탔습니다. 먼저 삼진어묵... 요즘 정말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는데요.. 삼진어묵은 제가 몇년전부터 늘 택배로 시켜먹는 어묵이라 원래 좋아하지만.. 이렇게 어묵베이커리로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늘 택배로만 받다가 그 자리에서 만든것을 사먹으니.. 우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럼 삼진 어묵의 맛있는 아이들 사진으로 보실래요? ㅎㅎ 삼진 어묵은 전통도 오래되었지만 끝임없이 새로운 메뉴개발도 잘하고 그것에 겸해서 마케팅도 정말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묵 베이커리에..

중학교때 절친이었던 친구를 만나서 맛난 점심을 얻어먹었는데요.. 중1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연... 25년을 넘는 우리의 우정.. ㅎㅎ 바쁜 친구여서 더 반가웠었습니다. 친구는 연희동에서 20년 넘게 살았으니.. ㅎㅎ 연희동 맛집을 소개하더라구요... 민스키친... 사실 친구가 치과의사라 치과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것이라 전 입맛이 별로 없었는데요... 친구가 추천을 해서 자기네 학교 동문회도 여기서 자주 열린다고... 그럼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주문한 샐러드와 삼겹살... 사실 가격대비 나오는 양을 보고 에게~~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우와.. 맛이 정말 깔끔한것이.. 친구 한덩이 저 한덩이 이렇게 나눠먹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배도 부르고... 무엇보다 맛이 너무 ..

담양에 유명한 여러 음식과 맛집중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승일식당. 맛있는 돼지갈비로 유명한 집인데요.. 저희도 떡갈비를 먹을까 돼지갈비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승일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가격대비 고기도 맛있고 양도 정말 많고 맛있게 먹었는데요... 사실 막 추천해 드리기에는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갔던 음식... 하루종일 가스를 배출하느라.. 좀.. 그랬네요... 그래도 한번 드셔보시기에는 참 맛있고 워낙 유명한 집이라 저도 소개해 봐요~~~ 기본 상차림에 나온 돼지갈비 인데요.... ㅎㅎ 이렇게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계속 구워내고 계시네요... 가격인상도 있었고 공기밥도 무료가 아니지만... 담양가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번쯤은 가보시라 추천해요~~ 즐기세요~~

이번 설 연휴에 저는 완전 보물찾기를 한 기분입니다. 연휴는 잘들 보내셨어요? ㅎㅎ 며느리로서의 딸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전 부치고 음식하고 설겆이하고... 문득 훌쩍 떠나고 싶어서 그냥 혼자 전철에 몸을 맡겼더랬습니다. 경춘선이 있고 경의중앙선이 있고... 요즘은 정말 훌쩍 떠나기도 너무 쉬워졌어요... ㅎㅎ 예전에는 기차역 갔다가 시간에 맞는 표가 없거나 하면 포기하고 기차역 부근에서 차 마시다 오고 하기도 했는데...ㅎㅎ 사실 제주도가 너무 그리워서... 제주에서 부터의 인연이 최근 오픈을 했다는 카페를 가 보고 싶었었습니다. 찬타엔 제이.. 제가 제주도에서 많이 사랑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만난 인연도 한사람 한사람이 다 소중해서... ㅎㅎ 그리고 그들 한 사람 한사람의 재주들을 알다..

조개구이,찜이 맛이있는 계절인데요....ㅎㅎ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 불앞보다는 겨울이.. 그리고 굴도 맛이 있는 계절이고... 인천공항을 방문할 일이 많은 저희 가족.. 인천공항을 올때마다 들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조개구이가 먹고싶으면 찾게 되는 집인데요.. 벌써 10년이 넘게 단골로 방문을 하는... 사실 이집에서 먹고 같은 돈내고 서울에서는 먹기가 힘들다는...ㅎㅎ 그만큼 맛도 좋지만 양도 많이 주기 때문인데요.. 이번 호주여행을 조개구이 찜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ㅎㅎ 오후 비행기라 아침에 나와서 바로 조개구이집으로.. 이집은 또 24시간이라 언제든 찾을 수 있어서 좋다는... 돌아갈때도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는데 바로 이집으로 조개구이 먹으러 갈듯요...ㅎㅎ 그럼... 음식의 비주얼 구경하실까요? ..

간만에 약수역 순대국집을 찾았습니다. 12시반에 갔는데도 어르신들의 줄이 너무 길어서... 흑...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다릴 시간이 충분치 않았던 저는 먹지를 못했었는데요... 원래 이집을 갈때면 11시나 일찍 갔었습니다. 점심시간엔 줄이 너무 길어서... 동네 어르신들 특히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맛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순대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약수역 7번 출구로 나가셔서 우리은행지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이는 순대국 맛집 혹시 근처에 가실 일 이 있으시거나 맛있는 순대국이 땡긴다.. 싶으신 분들께 추천~~ 줄이 길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준비하시는 것 사진을 찍었었네요..ㅎㅎ 즐기세요~~

얼마전에 수지에 있는 광교산에 산책을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대화를 하면서도 주위에서 하는 이야기도 잘 듣는 편인데요... 옆에 계신분들이 코다리 냉면집이 이사를 했다고 거기가서 점심을 먹자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코다리 냉면집 이야기가 특히 귀에 들어왔던 이유는... 저를 수지 광교산으로 초대한 언니가 산책후에 수지의 맛집인 코다리 냉면집에 가서 냉면을 사주겠다고 해서 였었는데요... 그런 냉면집 이야기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도 들으니 정말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렇게 약수터에서 물도 뜨고 과일도 먹고 차도 마시고 놀다가 내려왔었던 광교산 산책에서 동네로 다 내려와서 또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며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들도 코다리 냉면 이..

남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경치가 최고인 것은 두말이 필요 없을 텐데요... 그곳에서 식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망대 식당이나 비싼 식당말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멋진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푸드오클락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 근사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망대 식당쯤은 되야 할지도 모르겠으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실속있는 데이트나 가족 외식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 ㅎㅎ 비빔밥,돈까스 같은 메뉴가 8,000원 9,000원 선이니... 맛이 뛰어나지는 않으나 먹을만은 한 곳... 무엇보다... 테이블에서 이런 경치가 보이는데... 좀 맛이 없어도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저가격에 이런 경치라면...ㅎㅎ 낮에 경치가 이러면 밤은 얼마나 멋있을까요? 이곳에서 불꽃놀이도 많이들 보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