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울산이 고향인 저와 포항이 고향인 제 남편... 자란곳이 바닷가 근처고 회는 정말 맛있는 것들로만 먹고 자라서 서울에서는 왠만한 횟집은 잘 안갔었는데요... 그런 저희 부부가 정말 좋아하고 주위에도 자신있게 추천하는 만복횟집... 경북영덕어판장 12번 경매인이 직접 경영하시는 집이라고 하는데... 정말 자연산 회!!!! 거기다 함께 나오는 다른 음식들도 너무너무 다 맛있는.. 무엇보다 조미료전혀 안 쓰고 자연산으로만 그리고 냉동 제품도 안 쓰신다고 당당히 약속하시는... 그리고 먹어보면 정말 맛에서 그 약속이 정말임을 알게 되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나.. 바닷가 가서도 이 금액에 이정도의 음식은 못 먹는 다는 것을 알기에... 가끔 큰맘먹고 가는 집이네요... ㅎㅎ 처음가서 주문할때는 ..

광장시장 주위의 방산시장을 비롯해서 참 좋아하는 시장인데요... 이제는 늘 내가 먹고싶은 것만 먹으러 다녀서 다른 어떤 맛집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먹으러가는 음식과 식당... 추천 드려요...ㅎㅎ 사실 광장시장가면 같은 음식을 파는 곳이 너무 많아 어디로 가서 먹어야 하나... 싶으실때 많쟎아요... 그리고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사실 추천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또는 가 봤는데 별로 맛 없더라 하시던 분들을 위한 추천... 근처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드셔 보시라구요... ㅎㅎ 저도 맛집 고를때 블로그 많이 보는데 요즘 워낙 상업용 블로거들이 올린 추천이 많아서 검색을 하면서도 짜증이 날때도 있고.. 특히 낚여서 가봤다가 실망하면.... ㅎㅎ 그러다 발견하는 순수한 ..

요즘 완전 빠져있는 고로케입니다. 그래서 강남을 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고로케 나올 시간을 맞추어 가기도 하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고로케... 고로케가 이렇게 고소하고 바삭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제겐 새로운 장을 열어준 고로케입니다. 하지만 그 고로케보다 더 대박은 꽈배기!!!!! 정말 그 동안은 고로케만 먹었는데 꽈배기를 보고 딱 두개 남아있던 애들을 득템하고 한입 먹어보는 순간~~~ 정말 대 to the 박!!!! 바로 꽈배기를 더 사려고 줄을 섰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꽈배기는 다 팔렸습니다~~~~ 에고... 이제 봤더니 이들의 상술은 정말 맛있게, 소량만 만들어 고객의 마음을 애탈프게 하는 건가 봅니다.. 혹시 이집에 고로케 나올 시간에 근처에 계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을 드리며 특히 꽈..

토속촌 삼계탕은 지하철 3호선 경북궁역 근처에 있는 아주 오래된 삼계탕 맛집인데요.. 복날이면 정말 줄이 너무 길어서 먹는 것을 포기해야 되곤 했던 집인데... 이번에 추석 산행을 하고 고픈데를 안고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토속촌을 간만에 들러 보았습니다. 그러곤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저희는 추석 당일 아침 10시 반쯤의 시간이라 문은 열었을까.. 를 걱정하며 갔는데... 벌써 그 넓은 식당이 구석구석 다 차있는것에 놀라고.... 손님과 직원분들이 다 중국어로 대화하시고... 저희 테이블 주위로 아니 식당의 거의 80프로가 중국인에 10프로 일본인 10프로 한국사람 정도의 비율... 삼계탕을 시키고 먹으면서 잠시 우리가 북경에 여행을 왔나... 했네요... 직원분들까지 다 중국에서 오신분들로 대화가..

수원의 맛집을 찾아서 이곳 저곳 인터넷도 검색하고 현지인(?)들에게도 여쭈어 보며 먹으러 다녔었는데요... 정말 감동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통닭.... 서울에 우리집 주위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다가 아니다 없는게 다행이다... 싶었던 곳...ㅋㅋ 있으면 너무 살이 찔것 같아서요.. 화성행궁 근처에서 유명한 만두집에서 완전 실망을 했었던 터라.. 더 이집이 좋았었던... ㅎㅎ 주문을 하자마자 닭발과 닭통집 튀김이 먼저 나왔는데요.. 이건 그냥 주는 반찬같은거...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어른 세명이 가서 치킨을 양념반 후라이드반 을 시켰었는데요... 여기저기 맛집을 다니며 먹어야 해서 이집도 맛만 보고 배는 부르지 말자... 로 시킨건데.. 양이 정말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

맛집 포스팅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차고 넘치는게 포스팅인데 나까지 해야 할까? 아님 너무 유명해지면 안그래도 먹기 힘든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등등... 하지만 친구들에게 정보를 줄때 제 포스팅을 그냥 카톡으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는 장점에...ㅋㅋ 시작합니다... 맛집 포스팅... 완전 개인의견인건 아시죠? 하지만 워낙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라.. 그리고 많은 맛집 포스팅을 참고도 하고 다니는 지라..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시작~~ 첫집이 고자리 냉면이네요...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냉면값이 너무 올라서 이정도 가격으로 난 못먹겠다...는 생각에 이번 여름에는 많이 먹지 않은 음식이기도 한데요... 정말 8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