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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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에서 펭귄보러 간것을 보다가 생각난 뉴질랜드 펭귄들뉴질랜드 (New zealand) 2020. 5. 19. 06:02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행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뒤늦게 찾아서 본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에서 펭귄섬에 간것을 보았습니다.이쁜 펭귄들을 보다 문득 저도 펭귄 봤는데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뉴질랜드에서 세상에서 제일 작은 펭귄이라는 아주 귀엽고 예쁜 펭귄들을 봤었는데요.뉴질랜드 남섬은 참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는 나라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이번에 트래블러를 보면서 아르헨티나도 꼭 가 보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요즘 밴쿠버에서도 동양인을 상대로 하는 혐오범죄가 심심찮게 뉴스에 나오고 개인적으로도마스크를 하고 산책을 하러 갔다가 백인 남성에게 한소리 들었었는데요.남자친구가 옆에 있었음에도 섬칫하니 무섭더군요.남자친구 없이 혼자는 걸어다니는 일은 당분간 하지 말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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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같이 하는 뉴질랜드 한달살기뉴질랜드 (New zealand) 2020. 5. 18. 06:57
매년 가던 여행을 코로나 사태로 못가게 되면서 오랫동안 준비했던 여행도 취소가 되고 락다운으로 한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지난 여행 들춰보기를 시작했습니다.살면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엄마와 아들과 3대가 여행을 많이 다닌 일.특히 이제는 하라고 해도 그렇게는 다시 가지 못할 여행이기에 더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한국에 살고 있을때 이런 여행들은 다 엄마가 하자고 하셨었는데요.정해진 생활비로 생활을 하던 저는 돈이 없어서도 계획을 하지 못했을 여행인데요.그때를 돌이켜보면 난 왜 그러고 살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엄마가 돈을 다 대주신 여행에 자기 아들을 데리고 가는데도자기는 여행을 가지 않으니 생활비를 내 놓고 여행을 가라고 했던 전남편은 지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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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서핑 - 고프로...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7. 2. 06:00
뉴질랜드 여행기는 끝이나고... 이제 고프로로 찍었던 동영상과 사진 정리를 들어가네요... 참 기분이 새롭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썼던 일기도 참 기억에 남지만... 이렇게 한참이 지난후에 다시 정리하는 사진과 동영상도 기분이 참 새롭네요.. 요즘은 호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그래서 더 기분이 새롭나 봅니다... 고프로로 열심히 찍어준 제레미도 그립네요.. 남섬에서 서핑을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꼭 오아마루 Soul Surfer 제레미를 찾아주세요~~ 완전 친절하고 착하고 정말 좋은 서핑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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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차..호빗마을을 찾아서~~~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4. 7. 06:00
드디어~~~~ 아들이 너무너무 오고 싶어했던 호비튼... 핸드폰으로 아무곳이나 막 찍어도 영화의 한 장면이 되는 그곳을 왔습니다. 여러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ㅎㅎ 호빗 영화에서 오거로 액스트라로 출연을 하셨다는 운전사 아저씨가 태워주신 버스를 타고 호비튼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봐야 하는 호빗견학...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책이 영국이 배경이었기때문에 가장 영국적인 세트를 만들기 위해 감독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나무 한그루 조차 영국나무 같아 보여야 한다고 뉴질랜드 나무는 다 옮기고 나무를 새로 만들어서 나뭇잎 하나하나를 만들어서 달기도 했다는... 그래서 나뭇잎을 보면 made in taiwan이라고 적혀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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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 -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과 로토루아 관광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3. 11. 06:00
1월 12일 원래는 오늘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인데… 아들이 호비튼이 꼭 가고 싶다고 해서 이틀을 연장을 해서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과 로토루아와 호비튼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어떻게 여행을 할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운전은 어차피 안하니까 버스를 타는데 북섬에서는 짧은 시간이라 인터시티를 타고 YHA 들어갔다가 나와서 또 버스타고.. 이럴 시간적 여유도 없고 다들 입장료도 비싼 곳이라 이것저것 계산을 하니까 관광회사의 투어를 하는게 제일 효율적으로 판단이 되어서 isite 에서 추천을 해준 greyline 1박2일 로토루아 호비튼 투어를 어른 540불 어린이 250불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숙소에서 픽업과 드랍오프 그리고 출발하는 날 아침과 돌아오는 저녁 간식을 포함하여 점심과 호텔에서의 저녁식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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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차 - 다시 오클랜드로..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3. 10. 06:00
1월 11일 오아마루를 떠나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그리고 오클랜드… 아침에 우리가 오아마루를 떠나는 것을 슬퍼하듯이 날씨가 많이 찌푸렸습니다. 9시반 버스인데 8시 40분쯤 사무실에 가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오아마루 택시들은 장애인분들 태우러 다 나가고 택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그래서 몇시에 택시가 가능하냐고 물어보았더니 9시 10분쯤 다시 전화를 해 보라고 했습니다. 왠지 그때가서도 택시가 없다고 하면 우리만 낭패일 것 같아서 우선 주위의 차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침 우리 옆방에 차가 뒷자석까지 비어있는 차가 있어서 부탁을 해 보았습니다. (히치 하이크나 라이드를 부탁할 때 차에 짐이 많이 있는 지 없는 지를 먼저 확인을 해야 합니다..ㅎㅎ 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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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차.. 오아마루에선 서핑을... 최고의 날!!!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2. 28. 06:00
1월 10일… 드디어!!!! 오아마루에서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오늘에서야 정말 제가 꿈꾸었던 기대했던 오아마루 생활을 해 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날씨 때문에 미뤄두었던 서핑레슨을 받은날… 우리의 친절한 제레미는 저희 세식구를 태우고 서핑레슨을 위해 카카누이로 저희를 데리고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노란눈 펭귄을 보았냐고 물어보기에 못 봤다고 이야기 했더니 노란눈 펭귄을 보여 주겠다고 서식지를 들러서 찾아봐 주기도 하고.. 콜로니가 아닌 그냥 비치였는데 보통 거기에 4-5마리가 있는데 오늘은 없었습니다. 카카누이는 다른 뉴질랜드 사람에게 물어보았을 때 거기는 아무것도 없다고 했던 곳인데.. 오아마루시내에서 비치로드를 타고 계속 길을 가다가 Thousand acres rd에서 오른쪽으로 해서 바닷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