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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포테스 해피아워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22. 5.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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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에 적어두었던 포스팅..  남자친구와 떨어지는 것을 걱정했던 때가 있었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이제 매일 붙어서 여행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오늘 더 많이 행복하시길요.

    오늘의 걱정도 시간과 함께 흘러 가버릴꺼니까요~

     

    맛있는 것을 먹으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거라고도 하는데요.

    옛날에는 아들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요즘은 남자친구가 생각이 나는데요.

    아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들은 이런곳에 아들 친구들과 오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어릴때는 아들의 분리불안을 신경써가며 키웠다면 아들이 어른이 된 지금은 저의 어른 분리불안을 신경써봅니다.

    제가 아들과 얼마나 잘 떨어져서 생활하는지...

     

    수요일에 친구와 왔던 조 포테즈 굴이 맛있어서 토요일에 남자친구와 또 왔는데요.

    해피아워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조 포테즈 해피아워 메뉴중에 제일 괜찮은 것은 굴인것 같아요~

     

    이제 남자친구와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아들과 떨어지는 것 보다 남자친구와 떨어지는 것이 더 힘든것 같아요.

     

    아들과 사이의 분리 불안은 없는데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분리불안이 있는 것 같아요.^^

     

    아들은 독립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 사람이라 끝임없이 분리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잘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 그런 연습을 해 보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국가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경험들에 겁이 나서 이기도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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