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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하게 즐기는 축구경기... BC Place Suite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5.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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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프리미엄 스위트 자리로 축구티켓이 있는데 자기네는 주말에 다른 선약이 있어서 못간다고 가겠냐고

    물어보았을때...

    비록 일주일에 두번을 가게 되는 축구지만 아들이 워낙 좋아하는 축구라서 그러겠다고

    잘 쓰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티켓을 받았을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럭셔리하게 즐기게 될줄을 몰랐었습니다...ㅎㅎ 

     

    조나단은 가족 캠핑을 가서 이번엔 알렉스와 미첼과 함께 축구를 보러 갔습니다.

    물론 알렉스와 미첼 부모님들은 제게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시고...ㅎㅎ

    저는 아들 혼자 데리고 가봐야 계속 친구 없다고 찡찡거릴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함께 가주는 것에 고맙고..  이것이야 말로 상부상조가 아닐런지... ㅎㅎ

     

     

    저희 스위트의 라운지...  이렇게 럭셔리할지 몰랐네요..

     

     

    이렇게 티켓을 받았을때만 해도... ㅎㅎ

     

     

    이렇게 이름이 적힌 스위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오는 겁니다.

     

     

    이런 바도 있구요...   나중에 게임 시작전에 저 바위에 얼음과 라임과 레몬을 짤라서 세팅을 해 주시더군요..

    물은 무한정 무료 제공이구요..

    왼쪽으로는 인스윗 화장실까지 딸려있습니다.

    경기장의 많은 사람들과 줄서서 화장실을 쓰지 않아도 되는... ㅎㅎㅎ

    력셔리의 끝!!!

     

     

    저희 자리에서 보이는 경기장 모습...

    이날 시애틀과의 경기여서.. 그리고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수요일에 했던 애드먼튼보다도 가까운 시애틀... 그리고 주말..

    미국에서 시애틀 사람들도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온통 연두색의 저지 응원단들...   이젠 연두색이 싫어지던... ㅋㅋㅋ

     

     

    귀여운 미첼...  한창 반항하는 한얼이와 알렉스와 달리 사진도 잘 찍어주고 말도 더 잘듣던 귀여운 미첼...ㅎㅎ

     

     

    이렇게 박스에 앉아서 경기를 보고 이 박스 뒤로가 그 라운지.. 다 저희 공간이던...

    박스다 보니 이렇게 앞에 팝콘 미니도너츠 음료수 등등 놓고 먹으며 보니 참 좋더군요...

    저 팝콘통은 무한 리필통이라...  ㅎㅎ 다들 팝콘으로 배 부르게 먹었던... ㅋㅋ

     

     

    라운지에서 기념샷...

    ㅎㅎ 이정도 럭셔리는 자기들도 사진 한장은 찍어줘야겠다고 생각했던지 왠일로 순순히 한장 찍었습니다. ㅋㅋ

    근데 뒤가 너무 밝아서 애들 얼굴이 어둡게 나온...흑.. 사진 못찍는 엄마...

     

     

    경기시작 좀 전에 느긋이 가서 이 공간에서 편히 쉬며 경기를 기다렸네요...

     

     

    스위트는 들어가는 입구도 따로있지만 꼭 스위트를 들어가는 사람만 여기에 줄을 서는 것은 아니어서...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스위트 입구가 있고 거기서 표 검사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스위트들이 있는 복도가 나오고 서빙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BC Place는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오는 분들을 위한 자전거 발렛파킹도 있으니..  자전거 타고 가셔도 좋을듯요..

     

     

    주말이라 정말 스폰서에서 나와서 여기저기 이벤트도 많았구요...

     

     

    페이스페인팅부터 간이 축구게임 등등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이 진행되구요...

     

     

    음식물과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북적북적거리고...

     

     

    이렇게 또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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