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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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도 폼나게 할 수 있는 스테이크 만들기~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 23. 06:00
아들이 자라면서 아들에게 가르키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요리인데요...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또 나중에 여자를 사귀면서도 폼나는 선물을 할 수 있고..결혼해서는 완전 사랑받을 수 있는 한가지가 요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영~~ 배우려고 하지를 않네요.. 혹시나 나중에 자기가 좋아했던 음식들.. 엄마가 해준 음식들이 그리워져서 혼자 해보고 싶을때가 올까봐...쉬운것들을 하기 쉽게 블로그에 정리를 해주자는 생각이 났네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완전 초보다 할수있어요 레시피들...몇개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일단 스테이크부터 시작합니다. 아들이 스테이크를 참 좋아하는데요... 캐나다에서는 스테이크용 소고기도 싸서 자주 해먹는데 부담이 없는...고기는 코스코에 가서 top sirl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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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를 위한 삼각김밥 싸는 법... 하와이안 무스비 삼각김밥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 17. 09:24
캐나다에 오신 한국 어머니들이 제일 힘들어하시는게 뭔지 아세요?ㅎㅎ 의외로 도시락싸기더라구요.. 한국에서는 학교가 급식이 이루어져서 도시락을 싸지 않으시다가 여기와서 갑자기 일주일에 다섯번은 싸게 된 도시락..거기다 워킹맘으로 살다가 아이를 위해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서 오신 분들은 더 힘들어하시던데요...평소에 요리를 하지 않으셨던 분들이라... 그래서 그런 어머니들을 비롯해서 그냥 삼각김밥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으신 완전 초보를 위해 마련한 포스팅입니다.완전 초보를 위한 삼각김밥 싸는법... 삼각김밥은 특히 외국에서 도시락을 싸야할때 정말 좋은 아이템인데요.안에 들어가는 내용만 여러개를 준비해주면 일주일 내내 싸주어도 아이가 싫증내지 않고...엄마도 여러 내용으로 골고루 먹일 수 있어서 좋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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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눈덮인 설산 하이킹~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 13. 08:49
집 근처에 멋진 설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살면서도 참 마음을 먹고 가게 안되는 데요.. 귀차니즘의 절정이라고 할까요... ^^ (사람들이 참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라고 하는데 부끄러울 정도로 게으르거든요..^^) 날이 몇일 너무 좋다고 일기예보에 뜨길래 그래 꼭 산에 가야지 했습니다.작년에 비해 올해 스노슈잉을 너무 못하고 있거든요.. 스케줄이 바뀌어서 월요산우회를 가지 못하기 때문인데...역시 어디에 소속 되어 있는 것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함께 하는 사람도 참 중요한듯요.. 끝임없이 자극이 되니까... 그렇게 보면 제 인생의 최고의 자극제는 저희 오빠이기도 하네요...ㅎㅎ끝임없는 자극을 줍니다. 안 받고 싶어도 그냥 와요...ㅋㅋ그런 오빠의 새책 "영어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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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기,우거지 사골국밥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 12. 05:44
날도 춥고 쌀쌀하여 냉동실을 뒤져보았습니다.지난 김장때 만들어 넣어둔 시레기, 우거지가 보이는 군요...^^거기에 곰탕한봉지... 평소에 냉동실에 잘 재어두는 이유가 이런거지요..뭔가를 먹고 싶을때 쉽게 해 먹을 수 있다는 점.... 시레기, 우거지, 사골을 해동을 시키고시레기와 우거지를 먼저 다진마늘 듬뿍과 된장, 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았습니다. 그렇게 무쳐놓은 시레기,우거지에 사골국물을 넣고 그냥 끓이면 끝~~~~혹시 들깨가루가 있으신 분들은 넣으셔도 좋을 듯요~ 그냥 그렇게만 해도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것이 한그릇 뚝딱!! 시레기, 우거지 사골국밥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따뜻하게 즐기세요~^^ 냉동실에 있던 시레기, 우거지, 사골, 소고기 해동시키면서 도시락 김밥싸는 바쁜 아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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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Hong 베트남 쌀국수 정말 싸고 맛있는 집~~~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7. 1. 10. 07:53
간만에 메트로 타운을 나갔다가 근처에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들러보았습니다.주소 : 5975 Kingsway, Burnaby, BC V5J 1H1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반에 갔는데도 꽉차있는 레스토랑...정말 맛집 답게 사람도 많고 젊은 친구들이 정말 많더군요.. 방학이라 그런가... 제 아들도 친구들이랑 쌀국수 잘 먹으러 다니던데... 가격에 양을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한창 먹는 아이들이...^^ 큰그릇이 8.50 불에 작은게 8불인데요... 50센트 차이면 큰거를 먹어야지 하고 시켰다가...깜짝 놀랐습니다.이 가격에 이런 양의 고기가 어떻게 올라 갈 수 있는건지... 그런데 맛집 답게 국물맛이 너무 좋고 고기도 좋고...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저희 집에서 멀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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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첫날의 일출...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 6. 07:14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데요...아침마다 이렇게 멋진 일출을 만날때 감사를 하며 살게됩니다. 특히 이렇게 추운 겨울에 더 예쁜 일출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일출을 기대하며 2017년 첫날 일출이 이렇기를 바랬었는데요...^^ 이렇게 아침 여명에 하늘에 걸린 달도 함께 보면서 해와 달이 함께 있네~~ 하는 것도 보면서...ㅎㅎ 불과 며칠전에 봤던 이런 일출을 기대했었는데.. 정작 2017년 1월 1일은 이렇지는 않았습니다...ㅠㅠ 그대신 아침에 잠깐 아파트앞에 나가 저희 단지를 보았는데 너무 예뻐서 정신없이 찍어 보았는데요...정말 휘슬러나 어디 스키 리조트에 간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더라구요~~올해는 어쩜 이리 눈이 많은지... 전 마냥 예쁘기만 하네요~~^^ 길 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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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처럼 즐겨본 밴쿠버의 2016년 마지막날~~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 5. 08:42
2016년을 보내며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여기 저기서 새해를 함께 보내자는 초대를 거절하고 그냥 조용히 엄마와 아들과 함께 보내자.. 하고 있었는데..아들이 "엄마, 조나단이 새해를 함께 보내자는데 가도 돼요? "하고 물어보더군요... 저 나이때의 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한창 친구가 좋고 친구와 함께 있을때 가장 행복한...그런 아이를 굳이 붙잡아서 할머니와 엄마와 보내자고 한들 아이가 즐거울까?"그래.. 가도 돼..." 라고 해주었습니다.마침 눈도 너무 많이 와서 조나단 부모님이 아들을 데리러 와주시고... 전 그 동네로 운전을 못 할만큼의 눈이 와서...다른 친구들도 모여서 아이들끼리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지...ㅎㅎ 원래의 저의 계획은 온 가족이 함께 다운타운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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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강하게(?) 시작하는 펭귄수영대회~^^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 3. 06:56
겨울이 아주 추운 캐나다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하는 행사중 하나로 폴라베어 수영대회가 있습니다.https://www.google.ca/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q=polar%20bear%20swim 특히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은데요...2017년 새해가 밝아서 저희 동네에서도 펭귄수영대회가 있어서 구경을 하러 갔었습니다.올해는 1월 1일이 일요일이라 오전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얼른 가보았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추워서 옷을 두겹 세겹 껴 입고 간 저도 덜덜 떨었는데... 거기서 마주한 장면은... 이런 젊은이 들이었습니다...우와.. 정말 젊다는건 좋은건가요... 으... 보고만 있어도 정말 춥더군요....ㅎㅎ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