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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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날 화이트락~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9. 06:00
간만에 날이 좋아서 화이트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왔네요~오늘도 화이트락을 처음가본 분과 함께 갔었는데요.처음 그곳을 가시는 분들과 가면 그분들의 흥분이 함께 전혀져서 저까지 처음 간 곳인 마냥설레게 되는 좋은 효과가 있는 듯요~^^ 그냥 말이 필요없는 우리의 부산 달맞이 언덕 같은 화이트락사진으로 구경하세요~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보다는 이렇게 구름이 어느정도 낀 날이 더 멋진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거 같아요~ 사진에서도 태양이 눈이 부시네요~ 물속에는 어찌나 물고기 치어떼가 많던지요...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안해도 많은 물고기를 볼 수가 있는정말 맑은 바닷물입니다. 그냥 사진만 보고 있어도 좋아요~~~ 함께여서 더 좋았던 소중한 인연들~~~ 썰물일때라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나왔네요... 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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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도 괜챦은 주말 산행~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7. 06:00
주말에는 번젠의 모든 트레일들이 사람들로 분주해 집니다.평일에는 혼자 걷기에 위험한 트레일도 혼자 걸어도 괜챦은 트레일이 되는 거지요~ 아침에 아들 라이드를 주고 주말이라도 이것 저것 챙겨야 하는 엄마로서는시간이 될때 혼자 걸어도 괜챦은 번젠이 참 좋습니다~^^ 혼자가도 여러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걷는 산행이 되곤 하는 주말 산행~함께 가 보실까요? 이 자리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을 보는 것도 처음입니다.역시 주말인가 봐요~ 다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휴식 포인트로 이용하곤 합니다. 빽빽한 숲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을 마주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혼자가서 찍은 사진... 누가 찍어줬냐구요?ㅎㅎ 당연히 근처에서 사진 찍던 사람에게 부탁을 했지요~ 낯선사람 찬스가 우리에겐 있잖아요~~ 언제 봐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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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만두 만들기~~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5. 16. 06:00
자~입맛없을때 냉동실에 넣어둔 만두 꺼내서 군만두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죠?그럼 만들어 넣어보실까요? ㅋㅋ 만두를 만들어서 쪄서 냉동실에 넣어둔게 있어야 입맛 없을때 군만두 해서 먹죠~~~ 넵!캐나다 살면 느는건 음식솜씨와 운전솜씨 뿐인듯요~~~^^ 뭐니 뭐니 해도 제일 맛있는 건 엄마표 음식이잖아요? 저도 그런데요. 제 엄마가 만들어준 만두가 제일 맛있어요~그래서 엄마한테 만들어 달라고 했죠. ㅋㅋ 그럼 엄마표 만두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냉장고에 있는 거 넣고 싶은거 뭐든지.. 심지어 호두 아몬드도 저희는 부셔서 넣기도 했다는~^^ 오늘은 소고기, 당면, 두부,부추,계란,김치 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두피도 준비하셔요~ 만들어서 이렇게 구워 먹으면 너무 맛있는 엄마표 만두 만들기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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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준비하는 화려한 봄과 여름~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1. 06:00
여전히 비가 많이 오지만 그래도 점점 좋은 날씨를 보여주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며드디어... 여름을 향해 가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아직 봄도 다 즐기지 못한것 같지만 벚꽃이 지고나니 왠지 봄을 잃어버린 느낌이랄까요.. 요즘이 한창 코스코에서 꽃을 사다가 화려한 여름을 준비할 때인데요.주변에 코스코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꽃을 파는 곳은 많이 있지요. 그런데 저는 가격이나 꽃 종류 여러가지를 그 동안 비교해 본 결과 저에게는 코스코가 딱인거 같아서매년 코스코에서 같은 혹은 비슷한 종류의 꽃을 사는 것으로 여름 준비를 마치고는 합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예뻐서 사고 준비해 보는 지금 우리집 베란다 풍경~함께 구경하실래요? 일단 가격은 사진 순서대로 14불,13불,10불,13불 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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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날의 번젠 호수 산책~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0. 06:00
비가 오다가 또 반짝 해가 떴어요~~~~그럼 바로 나가야지요~~해가 떴을때는 즐겨줘야 하는 거거든요.^^ 저는 늘 가는 번젠이지만 주변에서 안 가보신 분들이나 밴쿠버 오신지 얼마 안된 분들을 불러서가곤 합니다. 혼자 가도 좋은 곳이지만 또 처음 가보신 분들이 내지르는 탄성을 듣는 것도 좋거든요~ 오늘도 밴쿠버 온지 2개월 되신 분과 5개월 되신 분 그리고 1년이 안되신 분들과 함께 갔네요~ 날이 좋은 날은 어김없이 평일이어도 비치에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주차장은 꽉 채웠습니다.주차장이 찬거에 비하면 비치에 사람들이 없는 편인데요. 다들 저 산속 어딘가를 열심히 걷고 있을겁니다~^^ 우리도 열심히 걷고...이렇게 호수가를 끼고 걷는 길도 좋고 비밀의 숲에 들어선 것처럼 나무가 빽빽한 숲길을 걸어도 좋고~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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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티타임은 힐링시간입니다~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8. 06:00
캐나다 살면서 한가지 아쉬운 것이 예쁜 카페들이 주변에 많이 없다는 건데요.특히 한국처럼 외식을 하거나 근사한 카페에 가서 차한잔 하는게 쉽지 않은 삶이다 보니..이렇게 집에서 만남을 많이 합니다. 처음 큰 카페에서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한다고 재능기부자를 모십니다~ 라는 공지를 내었을때한통의 편지를 받은적이 있는데요. "동생이 미술 상담 심리치료사 인데 밴쿠버로 3개월 휴가를 옵니다. 그 기간동안 재능기부를 하고 싶은데요...." 참 반갑고 감사한 편지라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 해요~ 하고 미뤄두었던 사이에 일이 생겨서 카페를 탈퇴하고재능기부 수업도 잠시 중단이 되었었는데요.그러다 다른 방식으로 이분의 재능기부를 받게 되어서 일단 만나뵙기로 했었습니다. 만나기로 했는데 집으로 초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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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많은 이웃들이 많아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4. 06:00
요즘 주변에 초대를 받아서 잘 가게 되는데요.갈때마다 혹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 마다 놀라는 것은 정말 재능이 많은 분들이 많으신듯요~ 그냥 차한잔 하러 오라고 초대를 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이렇게 정성이 가득하고 예쁜 상을 차려놓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함에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 집에서 만드신 쑥 인절미와 말린 과일 쵸코렡 과 과일들~ 어쩜 떡을 이렇게 하트모양으로 예쁘게 쪄 주셨는지요...거기다 맛은 어쩜 포슬포슬 맛있던지 특히 주변 떡집에서 사 먹을 수 없는 그리운 맛이라 더 감동이었습니다.한입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죄송한데 제 몫은 싸가지고 가게 싸주시면 안될까요?라는 부탁을 했네요. 엄마 드리려고...ㅎㅎ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입에는 침이 고이네요. 물론 바로 부탁을 드렸습니다.떡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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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 라파지 레이크~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3. 06:00
살고 있는 동네에 호수도 많고 산도 있고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살면 살수록 이런 곳에 산다는 것에 감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 아침엔 라파지 레이크 산책을 다녀왔습니다.동네 주민들의 낚시 사랑방이기도 한 곳인데요.아침에 가면 중국 할아버지들이 참 많이도 낚시대를 드리우고 계신 곳이기도 합니다~^^ 간만에 해가 떴어요~ 이런 날은 무조건 즐겨주셔요 합니다~^^그래도 해가 뜨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는 거 보니 여름이 다가 오나 봅니다~^^우기가 끝난다는 것이 더 반가운듯요. 해가 정말 그리웠거든요~^^ 라파지레이크 근처에 큰 운동장도 있고해서 큰 놀이터도 있고~ 그 놀이터 바로 옆에 아이들 스케이트 보드나 스쿠터타는 공원이있는데요.오늘은 무슨 대회가 있는지 스쿠터 타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