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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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카톡방에 올라오는 사진들.... 역시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되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20. 06:00
요즘 계속 눈이 많이 오네요.. 정말 벤쿠버가 맞나 싶을 정도로...71년만의 기록도 깨가며.. 벤쿠버에 눈이 정말 많은 겨울인데요...운전은 조심스럽고 부담이지만 보는 눈은 호강을 하네요~ 오늘은 저희 단체 카톡방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나눠봅니다.여기저기서 예쁜걸 찍어서 함께 나누니 좋으네요~여러분과도 나누고 싶어요~^^ 즐겨주시길요 아래 두 사진은 동네 모델하우스입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구경가 봤었네요. 모델하우스 앞이라 수선화도 심어놨던데 하얗게 쌓인 눈과 노란 수선화.. 예쁘죠? 주택가에 사는 분은 자기 동네를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그 높이에서의 사진을...참 여러 사진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으네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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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날개 감자 간장 조림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2. 15. 06:00
닭날개 감자 간장 조림~그냥 이거저거 있는거 다넣고 맛있게 조린 음식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지도...ㅎㅎ 준비물 : 닭날개, 감자, 브로컬리,양송이버섯, 소스 : 간장, 굴소스, 메이플시럽, 매실액기스, 소주, 통후추, 마늘, 생강, 양파, 파 (이쯤 읽으시면 대충 감이 오시죠? 그냥 집에 있는거 다~ 넣었습니다. 물론 맛이 이상할것 같은건 빼구요~^^) 이런 비주얼로 비주얼보다 더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어줄 닭날개 감자 간장조림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우선 소스부터 만들어 줍니다. 소스만드는데 필요한거 다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이 소스를 준비하면서 옆에 따로 냄비에 물을 끓여서 닭날개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 주시구요. 기름도 빼고 핏물도 빼고.. 소스가 약 5분정도 끓었을때 한번 데쳐두고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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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멋진 벤쿠버의 겨울을 본적은 없네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14. 06:00
71년 만에 벤쿠버는 겨울에 내리는 눈의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있습니다.그럴 정도로 요즘 눈이 많이 오는데요.. 조심 운전의 필요성이나 눈을 치워야하는 번거로움에 눈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높은 산으로 가지 않아도 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뒷산에서도 스노슈잉을 즐길 수 있어서 그런데요.. 그리고 내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면 이왕이면 즐기자라는 것이 삶의 모토라~^^ 이렇게 멋진 경치를 즐기러 나가보았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번젠 호수를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스노슈잉을 가야 겠다는 생각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며 했습니다.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길인데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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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즐기는 그라우스 마운틴~ Light Walk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7. 06:00
벤쿠버의 상징적인 스키장이기도 한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장에 빛산책이라는 코스를 예쁘게 만들어 놓고겨울이면 데이트하러 오라고 유혹을 합니다.그래서 늦었지만 가 보았습니다. ㅎㅎ이젠 혼자서 데이트도 너무 잘 하는 한얼맘....ㅋㅋ 나와의 데이트.. 나쁘지 않아요.. 오롯이 나를 위해나를 즐기는 시간.. 나와 만나는 시간... 오전에 스노슈잉을 즐기고 근처에 사시는 지인분댁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손만두 떡국을 한그릇 얻어먹고간만에 근황토크를 나누다가 해가 질 무렵 다시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올라왔습니다.물론 진정한 목적은 스키장에서 놀고 계시는 아드님 픽업이지만.. ㅎㅎ 그 핑게로 저도 충분히 즐겨줍니다. 이분들은 무슨 그룹이었는지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가이드의 리드에 따라서...젊다는 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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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의 눈오는 동네 산책~ 천국이 따로 없네요...ㅎㅎ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6. 06:00
비오는 벤쿠버라는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이번 겨울에는 눈이 참 많은데요...그래서 너무 좋다는~~물론 운전은 조심스럽고 하지만 창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눈으로 차가 운행이 느려서 아주 천천히 가는데도 그 가는 길이 꼭 강원도 산길가는분위기여서 너무 좋고.... 그렇게 집에서 좋다~ 만 외치다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헉헉거리며 올라가던 오르막을 전혀 부담없이 올라가며 체력이 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체험도 하구요.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이런 풍경이 나와준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정녕 천국에서 살고 있네요... ^^ 빨간 열매에 소복이 내린 눈이 너무 예쁘고 예뻐서...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던 솔방울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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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스 마운틴 스노슈잉 즐기기~캐나다 (Canada)/산행(Hiking) 2017. 1. 30. 11:47
학교에서 필드트립을 가는 날 아들과 친구들은 학교 필드트립 안가고 스키장을 가겠다고 해서 데려다 주었습니다.집에서 50분 거리에 이렇게 멋진 스키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죠~^^ 하나도 아니고 세군데나 있으니~ 주말에는 다 사람들이 참 많은데 주중이라 아이들이 충분히 타겠다 싶어서 선뜻 데려다 주마 라고 했네요..^^아이를 데려다 주는 김에 저는 스노슈잉을 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그라우스 마운틴은 곤돌라를 주차장에서 타고 산위로 올라가서 스키장이 있는거라 곤돌라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요..한번 타는데 44불... 근데 저 같이 자주 가는 사람은 연간회원권을 사면되니.. 가족 연간회원권을 사면 어른 한명에 90불정도... 두번만 가도 본전이고 세번째 부터는 돈을 버는 시스템~ 참 좋죠? ^^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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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집...Five Guys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7. 1. 26. 06:00
평소에 새로운 곳을 잘 가지는 않는 편인데요..늘 가는 식당 늘 먹던 음식을 먹게 됩니다.아무래도 새로운 곳을 시도했다가 마음에 안들면 자주하지도 않는 외식에 돈이 아까울 것 같아서 인데요. 그렇게 새로운 음식이나 식당을 잘 안가려고 하는 제가 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입니다.대부분 제게 무엇을 먹겠냐고 물어보면 저는 상대방이 원하는 음식을 먹겠다고 저는 다 잘 먹는다고 이야기하는데요...다 좋아한다가 아니라 다 잘 먹는다이니 거짓말은 아닌셈이죠... 햄버거집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들의 주문에 따라 아주 가끔 집 근처에 있는 곳에서만 먹다보니...다섯명들이라는 이 집은 처음 가보는 집이었습니다.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면 참 재미있을 때가 많은거 같아요.. 파이브가이즈 하면 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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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과 트렌스 캐나다 트레일~ Meetup 과 함께한 주말 산행..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 24. 06:00
혼술에 혼밥이 유행을 하는 요즘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취미가 같은 것을 원하는 낯선 사람들이 번개처럼 만나서함께 좋은 시간을 나누는 것도 많이 유행을 하는데요.그 중에 하나가 Meetup인데요.북미의 거의 모든 도시에는 있는 것 같아서 보면 다른 곳에서 잠깐 여행을 온 사람들도 로컬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방법으로 잘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처음에 산 트레일을 잘 몰라서 조인을 해서 함께 산행을 가는 그룹을 만나기 위해 이용을 했었습니다.벤쿠버에는 한인 산악회도 많은데요.. 산우회도 있고...저는 그냥 집 근처를 다니고 싶어서 동네 하이킹그룹에 조인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오픈마인드에 취미가 같아서 그런지 산행을 하면서 대화도 즐겁고...여러나라에서 이민와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