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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초보도 폼나게 할 수 있는 스테이크 만들기~
    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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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자라면서 아들에게 가르키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요리인데요...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또 나중에 여자를 사귀면서도 폼나는 선물을 할 수 있고..

    결혼해서는 완전 사랑받을 수 있는 한가지가 요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영~~   배우려고 하지를 않네요..


    혹시나 나중에 자기가 좋아했던 음식들.. 엄마가 해준 음식들이 그리워져서 혼자 해보고 싶을때가 올까봐...

    쉬운것들을 하기 쉽게 블로그에 정리를 해주자는 생각이 났네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완전 초보다 할수있어요 레시피들...

    몇개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일단 스테이크부터 시작합니다.


    아들이 스테이크를 참 좋아하는데요...


    캐나다에서는 스테이크용 소고기도 싸서 자주 해먹는데 부담이 없는...

    고기는 코스코에 가서 top sirloin grilling steak 로 사는데 커다란 스테이크 사이즈 고기덩어리가 4개가 들어있는데

    22불 정도 이니..  한덩이에 6불이 안되는 가격~~  정말 좋죠?



    그럼 이런 비주얼로 한끼를 책임져줄 정말 쉬운 스테이크 굽기...  한번 시작해 볼까요~



    우선 고기를 내놓으셨으면 소금과 후추를 듬뿍 쳐주세요.. 특히 후추 듬뿍...

    이때 갈아놓은 후추를 쓰시는 것이 아니라 통후추를 돌려서 갈면서 뿌려주는 그런 후추통에 있는 후추를 쓰시는게 향이

    훨씬 좋아요~  물론 열심히 돌리느라 손목은 좀 아파요~~^^


    이때의 핵심은 고기가 후추로 완전히 덮일만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고기를 구울때 탄다 싶은게 고기가 아니고 후추가 되는거라...  

    후추덕분에 더 맛있게 구워지는 거 같아요~


    굽기 한 오분전에 이렇게 고기를 준비해 주시고...

    아주 센불에 후라이팬을 충분히 달군후에 뜨거운 후라이팬에 이렇게 고기를 올려주십니다.

    물론 양쪽면 다 후추와 소금을 충분히 뿌려주었네요.


    고기를 올리고 온도를 중상으로 하고 전체가 10이면 7정도의 세기의 불로 하고 타이머를 3분 30초에 맞추어 둡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럼 더 속까지 잘 익지요...

    타이머가 울리면 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시고 다시 타이머는 3분 30초...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줍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고기를 꺼내서 접시에 올려두고 또 3분 30초를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중요한데요..  그러는 동안 고기가 안까지 맛있게 스스로의 온도로 익어가면 맛이 숙성되는 시간...


    그 사이에 얼른 샐러드를 만듭니다.

    그냥 샐러드용 야채에 냉장고에 있는 드레싱 꺼내서 믹스하고 위에 치즈갈아주면~~~



    이런 비쥬얼의 스테이크 준비 끝~~

    즐겨주시면 되는데요..  전체 시간이 준비에서 요리까지 15분이면 넉넉하게 멋진 한끼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이런 저녁을 준비해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하며 함께 와인을 곁들인 멋진 저녁을 할 날을 상상하며...

    ㅎㅎ 


    다들 맛있는 스테이크 드시길요...

    참 이정도면 굽기는 미디엄 레어입니다  약간 레어에 가까운...  근데 고기가 부드럽고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피가 뚝뚝이기도 하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을 더 약하게 하고 뚜껌덮어서 더 오래 두셔야 하네요~


    오늘도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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