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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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이 추천하는 스티브스톤 즐기기 하루 코스~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1. 8. 08:27
광역벤쿠버에 리치몬드에 자리하고 있는 스티브스톤... https://stevestonharbour.com/public-fish-sales-float/주말엔 신선한 해산물을 배에서부터 직접 살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올해는 유독 비가 많은 10월. 오늘 하루 비는 아니기에 엄마와 바람을 쐬러 나섰습니다. 일단은 이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고 피자를 먹으러 간것이기도 했었는데요... 피자만 먹으러 저희집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의 그곳까지 간다는 것은 좀 무리잖아요? ㅎㅎ그래서 하루 즐기기 코스로 둘러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볼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은 스티브스톤.. 함께 가보실까요? 날씨가 비는 안오지만 여전히 흐린.. 하지만 비가 안 온다는 것에 충분히 돌아다닐 만했습니다.여름철 주말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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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는 도시락~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6. 11. 4. 05:50
오늘 도시락을 먹고 있는 아들옆을 수학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도시락을 보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네요..."Your mom loves you.. " 아들도 너무 맛있었다며 두손가락을 치켜세워준 하지만 완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점심 도시락...그럼 만드는 거 보실까요? 일단 준비물은 오늘은 코스코에서 파는 뼈없는 닭다리 허벅지살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쉐이크 앤 베이크... 이게 뭔지는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너무-간단한-허니갈릭치킨-오븐구이버섯, 파프리카, 시금치, 양파 간장,메이플시럽,굴소스,설탕 준비했습니다. 야채는 좋아하시는거 아무거나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세요~ 이렇게 도시락으로 싸주게 되는 과정은요.. 일단 닭을 잘 헹구어서 물을 빼고 비닐봉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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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웃들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파티~~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1. 3. 04:57
정말 오래된 이웃들이네요...아들이 유치원때부터 봤던 친구들이라...물론 제가 한국과 캐나다를 왔다갔다 하느라 봤다가 못봤다가 했지만...이 친구들은 그때부터 쭈~~욱 이사도 안가고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ㅎㅎ 이 친구들의 아이들도 제 아들과 다 같은 나이라 유치원부터 학교를 같이 보내다 보니...어른들도 이렇게 즐기는 캐나다의 할로윈 파티~ 함께 보실까요? 무섭게 분장을 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냥 캐릭터로 분장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역시 트럼프와 이본느 커플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파티는 오후 4시반에 시작을 하는데요... 오후 6시까지 이렇게 함께 파티를 하고 6시이후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러 가는데요...오후 4시반에 이렇게 동네 엄마, 아빠가 다 모여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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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회에서 즐기는 해피 할로윈~~~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31. 06:55
캐나다에서 할로윈은 이미 문화로 깊숙이 자리를 잡아서 아이들이 너무도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인데요...온 가족들에게도 추억이 될 만한 가족 사진을 찍고 가족이 함께 호박 조각도 만들고 친구들과 파티도 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제가 다니는 노스사이드교회에서도 매년 교회식구들과 이웃주민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는데요... 이제는 코스튬입고 따라다닐 나이의 아이는 없지만 행사도 돕고 사진도 찍을겸 나가보았습니다.무엇보다 비오는 벤쿠버에서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아이들에게 참 좋은듯요~^^ 친구의 손자손녀들... 마리오 의상의 아이가 자폐아이라 사진을 찍는게 쉬운것은 아니었으나 안고 시간을 충분히 주고 계속이야기하고 설득하고 하면서 찍었네요...입구에 있는 할로윈 기념 사진 부스~^^ 싱가폴에서 이민온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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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28. 06:29
이민에 성공하는 법. 광역벤쿠버의 코퀴틀람에 있는 교회에서 캐나다에 새로 온 사람들을 위한 에프터눈 티 파티가 있다고 해서워낙 티 파티를 좋아하는 저여서 또 친구가 기획을 하고 또 다른 분이 노래를 하신다고 오라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아침 일찍 많은 분들이 와서 준비를 해 주신것이 보였습니다. 교회의 한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하고 어찌나 예쁘고 맛있게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기로 준비를 하셨던지요.. 이 자리는 다른 민족보다 시리아 난민 가족들을 더 환영하는 자리이기도 했었는데요..캐나다가 많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면서 많은 새 난민 가족들이 저희들 동네에도 이주를 오셨고.여러 기관에서 그들의 정착을 돕기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데교회도 그 중에 한 역할을 하고자 준비를 했던 자리였습니다. 그것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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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한 한주 늦은 추수감사절 저녁..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18. 04:11
스톰 경고가 심해지던 지난 토요일 저녁..친구네에서 한주 늦은 추수감사절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추수감사절 연휴에 캠핑을 갔었던 친구가 한주 늦은 터키저녁을 함께 먹고 싶다고 초대를 해 주었는데요. 일주일 내내 한참을 스톰에 대한 경고가 있었던 터라 은근히 친구가 저녁초대를 캔슬해 주기를 기다렸는데...ㅎㅎ 캔슬 전화가 없어서 혼자 걱정을 하면서 참석을 했었는데요.. 스톰은 다 와서 그 기세가 약해지며 지난 일주일간의 경고와 대비의 호들갑이 부끄러울 정도로 시시하게지나가 버리고..제게는 또 아무리 세상이 겁을 먹어도 혹은 겁을 주어도 주님안에서 담대하라는, 믿음을 더 키우라는 교훈을 남겼네요...ㅎㅎ 벤쿠버에서 저의 베프는 폴란드인인데요..둘다 이민을 와서 한살도 안된 또래의 아이를 유모차밀며 같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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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한 반두센 공원의 가을 풍경~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13. 01:41
제가 참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요...덥지도 춥지도 않고.. 길가에 가로수들도 너무너무 예쁜색으로 옷 갈아입고 패션쇼를 뽑내는 계절..엄마도 참 좋아하시는 계절이기도 하네요. 요즘 엄마랑 지내면서 건강하여주심에 참 감사드리는데요..나름 본인의 생활을 참 열심히 사시며 관리하시는 엄마는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내가 이렇게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하는데도 내가 혹시 나중에 아프면 절대 병원에는 데리고 가지 마...그냥 옆으로 가만히 밀어놔둬죠..." 물론 진담이 어느정도는 섞인 농담이시겠지만..그런 말씀을 들을 때 마다 참 마음이 아프곤 하는데요.. 저는 그냥 부모님 건강하실때 더 좋은 곳 많이 같이 가고 맛있는 거 같이 먹고무엇보다 부모님 하시고 싶다고 하시는 거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드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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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벤쿠버 가을 동네 산책~~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12. 01:35
비오는 벤쿠버의 가을 동네 산책을 하였습니다. 저희 동네는 아니구요...ㅎㅎ 제가 저희 동네 만큼 좋아하는 동네~~ 저희 동네와는 또 다른 느낌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방수잠바입고 모자쓰고 우산안쓰고... 돌아다니는 동네 산책...벤쿠버 아니면 또 어디서 즐겨볼까요? ^^ 한국의 내장산 같은 느낌의 웅장한 단풍의 느낌도 살짝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집 앞이 이래요.. 정말 멋지죠? ^^ 동네를 산책하다 만나게 되는 동네길... 정말 벤쿠버를 너무 사랑합니다.. 비가오나 해가 나나...^^ 친구네 동네 놀이터들이 다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구요.. 집값이 많이 올라 세금을 좀 많이 걷었나 봅니다...ㅎㅎ 요트를 세워두는 클럽 앞에 있는 공원에 있는 놀이터라 더 운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