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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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꼭 외워야 할까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29. 00:51
어찌 하다보니 요즘은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키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소위 말하는 튜터죠.. ^^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수업을 할때 가르키는 방향이 다른데요...오늘은 어머니들과 수업을 할때 주로 많이 드리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생각보다 어머니들이 참 공감해주시고 좋은 방법 가르켜주셔서 감사하고들 하셔서... 혹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하고 나눠보네요. 아이를 데리고 와 계신 어머니들은 아이들과 다르게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시면 영어를 접하기가 쉽지는 않은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여긴 한인 마트, 한인 식당, 한인 티비,한인 카페 등 맘만 먹으면 영어 한마디 안하고잘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들께는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는 다르게 영어를 외우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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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을 즐기러 나갔던 데이트...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20. 08:29
이사를 하고 새로운 이웃이 생겼습니다.아들과 같은 학년의 같은 학교를 다니는 중국인 가정...싱글맘인 엄마혼자 아들 하나를 키운다는 공통점에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같은 동양인 싱글맘으로 아들 하나를 키우다 보니 가끔 서로를 보며 생각하는 게 생겨서 좋은 듯요... 어느날 우연히 주차장에서 마주쳐서 어디를 가냐고 했더니 차 마시러 간다고 같이 가겠냐고 하기에 따라 나섰습니다. 아들과 단 둘이서 차를 마시러 갈 생각은 안 해봤던 저로서는 아들과 단 둘이 차를 마시러 가는 그 엄마가 참 새로워보였는데요. 그 엄마와 저는 아이들의 학교 라이드를 반반씩 나눠서 하고 있기에 제가 그 아들을 제 차에 태울때 마다 제 아들보다 훨씬 말이 많은 그 아이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게 좋아서 그 집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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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셨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19. 08:15
제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종종 무슨 무용담처럼 엄마가 일을 하시며 저를 키우신 이야기를 해 주셨었습니다. 아주 아기였을때 시골에서 먼 친척 아이를 아기를 봐주라고 데려다 놓았는데 그 아이가 정신적 문제가 살짝 있는 아이인것을 주변에서 속여서 모르고 데려오셔서 아기를 맡기셨는데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셔서(제 부모님은 부부교사셨습니다) 평소처럼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데 아기가 젖을 물지를 않고 자지러지게 울기만 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어느날 청소하시다 그 친척 아이의 일기를 보시게 되셨는데' 아기가 자꾸 울어서 귀찮아서 베게로 덮어 버렸다 그리고 한참을 눌렀다. 아기 보는게 귀찮은데 그것도 모르고나한테 잘해주는 언니가(저희 엄마)가 불쌍하다. ' 라는 글을 읽으시고 깜짝 놀라셨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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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공부에는 눈치도 필요하다...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11. 10:08
새해들어 결심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이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아무래도 가장 많은 결심은 영어를 정복하자 혹은 영어 공부 더 많이 하자 정도가 될것 같은데요.. 저는 언어공부에는 눈치도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이런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던 것이 제 캐네디언 백인 친구가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갔을때 은행을 찾고 있다가뉴욕 사람들에게 은행이 어디있냐고 물었는데 그들이 친구 말을 못 알아들어서 "B.A.N.K " 라고 스펠링을 쓰고서야말이 통해서 은행이 어디에 있는지를 안내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냥 웃긴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이야기가 다시 기억이 났던 것은 7-8년 전 서울에서 영어학원 강사로일하던 한 미국인 청년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면서 그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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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영어공부 방법~^^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7. 07:33
오늘 두분의 유학생맘을 만났었는데요.. 따로 따로...두분 모두 올해의 결심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다 인것을 들으며...이노무 영어는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를 따라다니며 괴롭힐까? 생각이 들었었네요...학교다닐때 충분히 괴로웠는데 말이죠... 제 오빠가 대학때 한양공대생으로 전국 대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2등하고 외대 동시통역대학원을 나와서 MBC PD로있는 김민식 피디라는 사람인데요..제가 옆에서 봐서 아는데 정말 영어를 좋아하고 독하게 공부했던 사람이지요...요즘도 일년에 책을 200권이상읽는 독서량도 대단한 사람이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이라...(오빠 자랑을 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구요. 그냥 팩트....) 오빠의 블로그를 매일 들어가 보는데요.. 참 좋은 글이 많아서... 이번에 책이 나왔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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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과 비쥬라는 인사와 성희롱의 차이...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 4. 06:43
얼마전에 한인 여행사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유학생맘 한분이 제게 연락을 주셨습니다.너무 기분나쁜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한인 가이드분께서 자신은 호주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밑밥을 깔아놓으시고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셨었는데저녁에 엄마와 아이들만 있는 방으로 찾아오셨다고.. 방이 괜챦은지 체크하러왔다고는 말했지만 어머니는 많이불편하셨다고 하시는데요...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고 잘 자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면서 아이들을 한명 한명 안으시며 포옹으로 인사를 하셨답니다.그러고는 어머니께도 잘 자라고 하시면서 포옹으로 인사를 하자고 허그의 포즈를 취하셨고...그분은 그러고 싶지 않으셨지만 가이드분이 이건 그냥 이쪽 인사 문화라고 하셔서 내키지 않는 마음이지만 호주에서 자라서문화가 그렇다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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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서비스 받을 까요? 받지 말까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2. 31. 00:10
제가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는 질문들을 보며 아 세월이 이렇게 흐르는 구나.. 를 느끼게 될때가 있는데요..학년이 시작하기 전에 조기유학오시는 엄마들의 질문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아.. 이제 비자준비하시는 구나...여름캠프 오시는 분들의 질문을 보면서 벌써 여름캠프 준비할 시기인까? 그러다 사고 팔고의 글이 많아지면 아.. 이제한국으로 돌아들 가시는 때이구나... 이렇게 되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1월부터 학교를 보내려고 오신 유학생 맘을 알게되어서 렌트할 집을 구해드리고 공항에 픽업을 드리고자동차를 사시는 것까지 도와드렸는데요. 그분과 정착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러다가 정착 서비스를 받을 까 말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한번 글을 써야겠다 생각을 했네요. 우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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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실일까?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2. 23. 04:30
특검이다 국회 청문회다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서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가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인것 같습니다. 살면서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도 진실이 아닐까요? 정말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고 있는건지?정말 이 광고는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건지?정말 이 정권은 나라를 잘 살게 할 수 있을 런지?정말 이 사람이 이야기 하는 대로 하면 난 잘 살 수 있을 런지? 가끔은 정말 진실이라고 하는 것에도 의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람인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엄마아빠는 나를 사랑하시는 건지... 특히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을 거짓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거나 논쟁을 하게 되면그것이 특히 상대의 소위말하는 말빨이 세서 강한 논리의 반박을 받다보면 아.. 강한 논리의 반박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