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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진실일까?
    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2. 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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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이다 국회 청문회다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서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가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인것 같습니다.


    살면서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도 진실이 아닐까요?


    정말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고 있는건지?

    정말 이 광고는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건지?

    정말 이 정권은 나라를 잘 살게 할 수 있을 런지?

    정말 이 사람이 이야기 하는 대로 하면 난 잘 살 수 있을 런지?


    가끔은 정말 진실이라고 하는 것에도 의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람인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엄마아빠는 나를 사랑하시는 건지...


    특히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을 거짓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거나 논쟁을 하게 되면

    그것이 특히 상대의 소위말하는 말빨이 세서 강한 논리의 반박을 받다보면  아.. 강한 논리의 반박이 아닌 어거지의 반박을 받다보면 어? 이게 뭐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근본적인 진실이 뭐지? 라고 하는 의심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노사모와 박사모의 만남 같은...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만남 같은...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만남 같은...


    아..  물론 처음엔 나의 진실이 참 진실이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논쟁에 나서고 설득에 나서고...

    그러다가 포기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  너는 그걸 진실로 믿고 살고 나는 이걸 믿고 살고...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아는 진실이 정말 진실인데.. 거짓을 진실로 믿고 있는 저 사람들을 과연 포기를 하는 것이 진실을 알고 있는 내가 

    잘 하는 행동일까?


    물론 그럴때 듣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왜 니가 믿고 있는 것만 진실이라고 생각하니 니가 믿고 있는 것이 거짓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니?


    그래서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분명한 증거를 갖다 대고 이야기를 해도 다른 무언가가 있다거나 다른 꼬투리를 잡아서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어떻게 상대를 해야할까?

    그냥 무시하고 내 삶을 사는 것이 진실을 아는 사람의 바른 자세인걸까?


    지난 근 한달동안 제가 활동하던 카페에서 치열하게 저를 종북좌파로 몰고 가시는 분들과 싸우다가 당분간 활동정지를

    선언하고 제가 카페를 나왔는데요.. 그러면서 더욱 이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믿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라는 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문득..  진실은 현실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정치적인 이야기는 그래서 그분이 계셨을때의 우리의 삶과 지금의 삶이 어떤지를  숫자로 비교해보면 누가 정말 나라를 위해 일을 하셨던 분인지 쉽게 알게될것 같구요.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를 보려면 그 사람이 내가 가장 안좋을때 혹은 안 좋은 모습을 보일때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될것 같구요.  내가 예쁘게 보여서 혹은 나의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를 써서 나를 사랑해주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닐 듯요..  세수도 안하고 부스스하게 나가도 나를 예쁘게 보는 내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나를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겠지요...


    부모님의 사랑도 모든 부모가 자식을 다 헌신적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가끔 뉴스에서 접하는 말도 안되는 아동학대를 하는 부모들도 있으니 비록 사랑이라는 말로 하는 학대이겠지만 그게 사랑이라고는 생각안하니..  사랑은 내가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철없는 아이들이 부모의 훈육을 나를 사랑안하시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그런거 말구요... ^^


    그럼 하나님의 존재나 예수님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저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의 그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죄인이었던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생겼다는 것을 믿는데요...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아이시다 그것이 진실이다라는 것을 믿는데요. 

    이것을 말로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믿기 힘든 진실일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말씀들을 하시며 거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가져다 쓰고 기도를 하자고 하시며 말씀하시는 것들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저런게 기독교인이라면 그 것이 진실일 리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실 것 같은데요...


    기독교인이라는 이름 안에서도 참된 기독교인과 거짓된 기독교인이 있고 믿는 분들도 분간하기 힘든 그 일을 안 믿는 분들은

    더욱 하기 힘들어서 싸잡아서 욕을 먹게되는 요즘을 보면서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고민이 될것 같은데요...


    예수님이 처음 오셨을때도 그랬습니다.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이 만들어놓은 메시아라는 그림안에 예수님이 부합되지 않는다며 그분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부정했지요.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고.


    기독교를 어떤 인간의 생각과 틀안에 넣으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명령은 나를 믿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여기서의 내 이웃이 정말 내 옆에 사는 사람으로 국한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 잘 믿으면 복 받고 잘 못 믿으면 복을 못 받는 다는 말도 믿지마세요.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다르다고...

    세상이 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니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도 충분히 세상적으로는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안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고 평안을

    누리는거.. 그게 주님이 주시는 복이지요.


    주변에 기독교인이 있는데 그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그분의 기도를 보세요...

    그게 말로 하는 기도인지 행동으로 하는 기도인지...

    행동으로 하는 기도가..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행동이...  그게 진짜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잘 살때의 모습을 보지 마시고 그분의 삶에 정말 힘든일이 닥쳤을때의 그분의 삶의 자세를 보세요.

    말도 안되는 억울한 상황에 혹은 힘든 상황에서도 얼굴에 평안을 잃고 있지 않다면 그분이 진정한 기독교인입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모든 분들이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시고 깨닳게 되는..

    아니 그것보다 주님의 세상 진실되심을 알게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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