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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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빌바오 근처 공짜 캠핑장유럽 자동차여행/기타 나라 2022. 10. 21. 06:00
프랑스 남부에서 지도에서 길을 보다가 "어, 구겐 하임 미술관이 있는 스페인 빌바오가 근처인데 들렀다 갈까?" 해서 잠깐 들렀던 스페인. 이런게 캠퍼밴 여행의 묘미였습니다. 빌바오 근처의 공짜 캠핑장이 있기에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고 목적지로 등록을 하고 왔는데요. 프랑스에서 국경을 넘어 스페인으로 오는데 중간에 멈춰서 입국수속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냥 통과~ 그렇게 해서 가 보았던 구겐하임 미술관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스페인-구겐하임-미술관에서-한국인-작품을-만났네요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한국인 작품을 만났네요. 프랑스 서부 해안가를 드라이브 하고 좌회전해서 남부를 갈 예정이었는데요 지도를 보던 남친이 구겐하임이 가깝다며(?) 가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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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공짜 캠핑장 사용법유럽 자동차여행/프랑스 2022. 10. 20. 06:00
서유럽 108일의 여행중 35일을 캠퍼밴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때 사설 캠핑장도 잘 이용을 했지만 공짜 캠핑장도 잘 이용을 하였는데요. 원하는 공짜 캠핑장을 앱에서 찾아서 갔을때 프랑스의 공짜 캠핑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짜 캠핑장 찾는 앱 사용법은 아래 링크에서 참조하세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프랑스에서-차박하기에-꼭-필요한-앱-park4night-사용법 프랑스에서 차박하기에 꼭 필요한 앱 park4night 사용법 프랑스에서 캠버밴으로 여행하며 캠핑장에 들어갈때 말고 차박을 할때 정말 유용하게 썼던 앱이 park4night인데요. 프랑스에서 만이 아닌 유럽 전체에서요~ 공짜를 좋아하는 저는 공짜로만 사용을 godsetmefre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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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골목 예뻤던 피엔차유럽 자동차여행/이태리 2022. 10. 19. 06:00
시에나, 산 지미냐노, 몬테풀치아노 등등 토스카나의 많은 작은 도시들을 가 보았었는데요. 골목 골목이 제일 예뻤던 곳은 피엔차였습니다. 저에게는요. 별 기대없이 지나가는 도시였던 피엔차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멋지고 큰 성당이나 그런 건물들 보다는 이런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골목이 저는 더 정감이 가고 좋으네요. 가게 밖이 너무 예뻐서 찍어본 컷. 피엔차에서 성곽에서 내려보는 토스카나의 전망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곳이었는데요. 마침 성벽 앞에 카페가 있어서 자리를 잡아 봅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카프치노를 시켰는데요. 맛있었어요. 물론 경치가 큰 몫을 합니다. 성벽에서 내려다 보는 토스카나의 밀밭풍경 마침 어느 작가가 이런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나도 그릴 줄 알면 좋겠다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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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슈테판 불가리아 정교회에서 콘스탄티노플 성벽까지유럽 자동차여행/터키 2022. 10. 18. 06:00
신고딕 양식과 신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철의 교회' 화재에 의해 손실된 후 재건을 거쳐 1898년 완공되었으며, 약 500톤에 달하는 주철로 지어져 '철의 교회'라고도 불린다. 신고딕 양식과 신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새하얀 외관이 인상적이며, 내부는 샹들리에와 함게 곳곳이 황금빛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 네*버 에서. 철의 교회라는 설명만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가 보았던 교회였는데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외관도 정말 예쁘죠? 교회 내부가 참 화려합니다. 교회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보며 늘 주님이 이런걸 원하셨을까를 고민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건축물과 예술작품으로 감상을 하니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이 교회가 있는 주위를 발랏이라고 하는데요. 꼭 성수동이나 서울의 새로운 카페 골목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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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산책길 - 프랑스 아를유럽 자동차여행/프랑스 2022. 10. 17. 06:00
코비드가 시작되기 전에 미대를 나온 친구와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는 여행을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요. 코로나 덕분에 모든 여행이 취소가 되고 아쉬웠는데 드디어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 아를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 저희의 캠퍼밴 여행 코스가 아를을 지나가더라구요~ 그럼 당연히 들러야 겠죠? 반 고흐 카페 앞에서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작은 도시인 아를 곳곳에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림을 그렸던 장소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작품과 함께 반 고흐의 흔적을 찾아보기가 쉬웠는데요. 우선 공짜 파킹 앱에서 찾은 공짜 주차장에 캠퍼밴을 세우고 출발을 합니다. 저희가 이곳에 도착을 했을 때 자리가 없었는데요. 어느 분이 자기가 곧 나가니 자기 나가고 세우라며 친절히 알려주셔서 잠시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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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와 아를 사이에서 하룻밤유럽 자동차여행/프랑스 2022. 10. 14. 06:00
Saint Gilles 라고 하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작은 동네의 캠핑장에서 이틀밤을 묵었었는데요. 장기간의 여행을 하다보면 꼭 중간 중간에 빨래를 하고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기에 딱 좋았던 동네였네요. 캠퍼밴 여행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동네에 가서 살아보게 된다는 것. 이렇게 작은 동네로 오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안전과 비용때문인데요. 이런 곳의 캠핑장이 시설도 좋고 저렴합니다. 그 동네 산책중에 만났던 이런 석양은 덤입니다. 일단 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빨래를 먼저 했는데요. 이곳은 햇살이 워낙 좋아서 인지 건조기가 없는 캠핑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빨래를 해서 널어놓고 나면 어찌나 뿌듯한지 아줌마의 갬성입니다. 이렇게 자전거 여행자도 만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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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겪은 어이 없는 일유럽 자동차여행/터키 2022. 10. 12. 05:59
이스탄불은 아주 저렴이 여행부터 고급진 여행까지가 다 가능한 곳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까지 물가가 천차만별일지는 생각을 못했는데요. 이스탄불의 아침식사로 카흐발디가 유명한데요. 좀 괜찮은 식당을 가면 보통 150리라부터 시작을 합니다. 저도 몇번을 먹었는데요. 저에게는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는 한끼인데요. 콘스탄티 노플 성벽을 보러갔다가 잘 알지못하는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걸어다니다 발견한 조그마한 식당에서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아~ 좋은 어이없는 일이었으니 걱정은 마셔요~^^ 이 식당의 주방인데요. 작은 골목에 딱 봐도 로컬 작은 식당으로 보여서 그냥 들어가서 다른 사람이 먹고 있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카흐발디 한끼. 계란에 햄과 각종 치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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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석양 맛집유럽 자동차여행/터키 2022. 10. 11. 05:59
주일이라 오전중에 예배를 드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와 낮잠을 한숨 잤습니다. 오전에 열심히 한 4-5시간 돌아다니면 체력이 방전이 되어서 만사가 귀찮아지는 순간이 오는데요, 그럴때는 숙소로 돌아와 낮잠 한두시간이 꿀맛입니다.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미마르-시난의-애절한-사랑이야기가-담긴-뤼스템-파샤-모스크 미마르 시난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뤼스템 파샤 모스크 미마르 시난 (1489년~ 1588년)은 쉴레이만 1세, 셀림 2세, 무라트 3세를 섬긴 오스만 제국의 건축가 및 토목기사다. 그의 이름 앞에 붙은 '미마르'는 건축가를 의미한다. 시난은 삼 백개가 넘는 대형 godsetmefree.tistory.com 자고 일어나니 5시 쯤 .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