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공짜 캠핑장 사용법

서유럽 108일의 여행중 35일을 캠퍼밴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때 사설 캠핑장도 잘 이용을 했지만 공짜 캠핑장도 잘 이용을 하였는데요.
원하는 공짜 캠핑장을 앱에서 찾아서 갔을때 프랑스의 공짜 캠핑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짜 캠핑장 찾는 앱 사용법은 아래 링크에서 참조하세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프랑스에서-차박하기에-꼭-필요한-앱-park4night-사용법

프랑스에서 차박하기에 꼭 필요한 앱 park4night 사용법

저희가 코로나로 아직은 여행객이 많지 않을때 여행을 해서 그런지 저희는 공짜 캠핑장에 늘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여행이 본격화 되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용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물이 필요하거나 화장실을 비워야 할 경우에는 여전히 도움이 많이 되는 앱입니다.

이른 아침에 찾아갔던 캠핑장임에도 이렇게 캠핑카들이 꽉 차있었는데요.
그래도 물을 넣고 화장실을 비우는 곳은 늘 비어있으니 이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밭을 지나가며 한컷.
어찌나 해바라기들이 만발을 하였던지 참 좋았었습니다.

저희가 끌고 다닌 캠퍼밴 인디캠퍼에서 빌렸는데요. 다른 인디 캠퍼들을 만나보니 이 회사를 그리 추천하지는 않더군요.
저희는 괜찮았지만요.

이렇게 수도꼭지가 있고 밑으로 물이 빠져나가는 공간이 있는 곳이 캠퍼밴에 물을 채우실 수 있는 수도공간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블랙워터를 비우는 화장실 공간이구요. 저 뚜껑을 열고 화장실을 비우시고 저 수도꼭지 물로 헹구시고 다시
비우시면 됩니다.

그레이 워터는 그냥 이렇게 그레이 워터 비우는 곳에 차를 주차하시고 탭을 열어주시면 버리기가 되는데요.
이렇게 콘크리트로 되어 있어서 저 밑에 있는 하수관으로 물이 흘러 갑니다.
이때 꼭 그레이 워터 비우는 곳에 차를 세우시고 탭을 열어서 비우셔야 해요~
그레이 워터는 샤워나 주방에서 쓴 물이고 블렉 워터는 화장실인데요.
그레이 워터도 거의 2일에 한번은 꼭 비워주었는데요. 그레이 워터도 안 비워주면 냄새가 나서 저희는 좀 힘들었었네요.

깨끗한 물을 가득 채우고 비울 것 다 비웠으면 이제 우리 배도 채워주어야 겠지요?
간단하게 그래놀라와 요거트로 조식을 먹었는데요.

무즐리나 그래놀라나 다 같은 말입니다.

무즐리나 그래놀라를 사실때 꼭 박스 하단에 있는 영양가 표시를 참고 하셔서 제일 좋은 에이 등급으로 사시면 좀 더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차도 우리의 배도 채웠다면 또 길을 떠나 봅니다.
프랑스 남부,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등 캠퍼밴 여행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