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빌바오 근처 공짜 캠핑장

프랑스 남부에서 지도에서 길을 보다가 "어, 구겐 하임 미술관이 있는 스페인 빌바오가 근처인데 들렀다 갈까?" 해서 잠깐
들렀던 스페인.
이런게 캠퍼밴 여행의 묘미였습니다.

빌바오 근처의 공짜 캠핑장이 있기에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고 목적지로 등록을 하고 왔는데요.
프랑스에서 국경을 넘어 스페인으로 오는데 중간에 멈춰서 입국수속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냥 통과~

그렇게 해서 가 보았던 구겐하임 미술관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스페인-구겐하임-미술관에서-한국인-작품을-만났네요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한국인 작품을 만났네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온 캠핑카들로 이미 거의 차 있던 주차장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이 차가 제일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럽을 다니며 이 차를 몇번 보게 되는데요. 캠핑카의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세계여행을 하기에 최적화된 캠핑카.
요즘 같이 기름값이 비쌀때 저 차를 끌고 여행을 하면 기름값이 얼마나 들지 궁금했네요.
크기가 일반 캠핑장은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이다보니 이렇게 교외에 세우고 오토바이로 여행을 다닙니다.

트럭에 캠핑 유닛을 얹은 차도 있고 참 다양한 캠핑카를 보네요.

이렇게 차박을 하는 차도 있습니다.
차박에 인슐레이션은 기본이죠.
저의 차박 준비는 이렇습니다.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오늘-밤-제-침실-뷰-어때요

오늘 밤 제 침실 뷰 어때요?

제 차로 차박을 하다가 캠퍼밴으로 차박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가격의 차이가 편안함의 차이를 만드는 거겠지요.

캠핑장 주위도 이런 저런 역사적 건물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스페인 빌바오도 캠핑카로 여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