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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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카이코라 물개들...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9. 06:00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아침에 해가 뜨는 모습도 너무 멋진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기분... 정말 이 경치를 우리집 부엌 창문밖으로 가져가고 싶을 뿐입니다...ㅎㅎ 아침을 준비하고 아들을 깨워서 밥을 먹고... 주방에서 바라본 창밖.. 이런 풍경보며 밥을 먹으니.. 뭘 먹어도 꿀맛입니다. 아주 멋진 카페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 돌핀인타운터 센터입니다. 돌고래들이 밤에 많이 먹고 활동적이어서 제일 좋은 시간이 새벽 5시 반이라고 해서 그것으로 예약을 하고... 나중에 크라이스트처치Yha 에서도 보고 또 여기서 만난 독일 커플에게 이야기를 해 주어 그들이 예약을 하러 갔을때는 벌써 5시반은 끝나고 8시반 예약을 했다고 하니... 점점 성수기는 성수기인가 봅니다. 숙소로 돌아와 3월부터 워홀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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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드디어 뉴질랜드같은 느낌...ㅋㅋ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7. 06:00
아침에 습관처럼 6시에 눈이 떠졌다... 한국시간으로 하면 새벽 2시인데.. 왜 벌써 시차극복이 되어서는...ㅋㅋ 새벽에 비스킷을 챙겨서 공원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스프링쿨러 돌아가는 공원을 산책하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헤글리 공원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에 더 자세히~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헤글리-공원-미리 공원 산책을 마치고 아침을 해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은 카이코라로 넘어가는 날... 카이코라로 가는 버스가 오후 4시 버스여서 오전 10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또 여유있게 시내를 돌아다녔다... 짐은 Yha 에 맡겨두고.. 원래는 뉴 브라이튼을 가려고 했었으나 지진의 여파로 도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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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크라이스트 처치 Life must go on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6. 06:00
여행 2일차... 아직 긴 비행기여정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지.. 아님 밤 비행기로 하루밤을 꼬박 새었던 여파가 컸던지... 가장 팔팔 할 것이라 생각했던 아들이 아침 11시까지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어차피 아들이 하고 싶어했던 액티비티가 14살이상 가능이어서 실망하더니.. 아주 잠만 실컷 자고 일어난 아들... 이른 점심을 든든히 먹고 시내구경을 나서기로 하고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양푼이에 야채넣고 밥넣고 있는 반찬들 다 넣고 계란 후라이에... 맛있게 비비고.. 딱 식탁에 앉아서 먹으려는 순간.. 띠~~~~~~~~~ 불났을때나 지진이 났을 때를 대비한 비상훈련이 시작을 하여 무조건 나가야 했습니다. 흠... 방금 비빈 밥을 냉장고에 넣기는 싫어서.. 각자 밥 그릇들고 숫가락을 들고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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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크라이스트 처치 - Pedro's House of Lamb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4. 06:00
여행을 준비하며 TripAdviser를 많이 참고하였었는데요.. 이유는 바로바로 피드백들을 올려놓기 때문이었고.. 나름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해서 였는데..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검색을 했더니 1위였던 곳... Pedro's House of Lamb 사실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평소에 양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껏 살면서 몇번 먹어보지는 않았던 양고기 중에 맛있었던 적이 별로 없고... 레스토랑도 아닌 길거리에 컨테이너에서 파는 음식이 테이크아웃으로 먹는건데 35불 우리나라 돈으로 약 3,1000원... 시내에서 만난 몇명에게 물어보았을때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이 내게 물어보는 음식점은 한국의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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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 공원...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3. 06:00
너무너무 좋았던 헤글리 공원... 캐나다 버나비에 있는 공원과 느낌이 참 비슷하면서도 더 아기자기 꽃이 많아 좋았던... 공원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며 참 좋았습니다. 먹다가 남긴 비스킷을 들고나가시면 정말 각종 새들을 가까이에서 구경하실 수도 있고... 강가에서 비스킷을 뿌리면 무섭게 날라오는 오리들도 구경하실 수 있는...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새들에게서 공포감도 약간 맛볼 수 있는...ㅎㅎ 참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공원... 이곳에서 캐나다 퀘백에서 우프로 와서 일하고 있는 젊은이도 볼 수 있었는데요... 대학에서 정원일을 전공을 하고 여기와서 일하고 있다고.. 일이 끝나면 여행을 계획하는... 처음에는 이 많은 영국사람들과 캐나다 특히 유럽사람들을 보며... 아니.. 이렇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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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여행 1일차.. 치즈 완전 맛있다...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3. 12. 12. 04:06
아줌마로서의 여행준비는 늘 떠나기 전이 제일 지친다... 특히 이번 여행처럼 한달이상의 여행에서 먹을 것을 다 준비하고 가는 여행은 더... 며칠전부터 김치 익혀서 볶고.. 각종 밑반찬 준비에... 짐싸고 집 치우고... 거의 별로 떠나고 싶지 않다.. 는 기분으로 출발을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여행자보험을 사 놓지 않아서 바쁘게 움직이고...ㅎㅎ 공항에서 사는 여행자보험 보다 인터넷으로 사는 것이 나의 경우는 오만원정도 절약을 했으나 엄마와 한얼이의 경우는 같은 금액이었으니... ㅎㅎ 선택은 자유~~ 짐을 싸면서 계속 노트북을 가져갈지 말지를 고민했었다.. 뉴질랜드는 와이파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무게때문이었는데... 고카메라에 캠코더에.. 동영상의 파일관리를 생각하고 블로그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