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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 주세요~~^^ 어디든 달려갑니다.퍼스트스텝스 2014. 3. 21. 06:00
3월 19일 여의도 콘라드 호텔에서 서울국제여성회의 월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퍼스트스텝스캐나다가 그곳에 초대가 되어서 여러 외국여성분들께 퍼스트스텝스가 북한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돕고 있는지 어떻게 영양결핍과 싸우고 있는지 설명을 드렸네요... 준비해간 프리젠테이션은 저희 교회 마리사모님이 해 주셨습니다. 퍼스트스텝스의 초청으로 북한을 두번 다녀오셨었는데요... 마리사모님 소개와 함께 퍼스트스텝스가 북한에서 영양결핍과 싸우고 있다는 설명... 회의장 한편에 부스도 설치하고... 한명의 아이에게 하루에 한잔씩 한달동안 먹이는데 단돈 1천원이 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천원짜리와 함께 두유 30컵을 준비해 두고.... 뉴스레터와 브로셔를 준비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기부금을 주셔서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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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trip to Jeju - day 1.Enjoying Korea 2014. 3. 20. 06:00
2014.03.11. I went to Jeju island from March 11-13. 2014. March is one of best season to visit Jeju and I was so happy to have this opportunity because of Kori who hired me as personal tour guide. Here's what we did for those who are thinking about to go Jeju Island. We took a 11am plane down to Jeju and when we got to the airport we pickup the rentcar. I ordered Gimbab from seoul cause this G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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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프루나 트래킹..2일차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3. 19. 06:00
밤새 잠도 잘 못자고 설사를 한통에... 별로 컨디션도 좋지 않았지만 너무도 잘 하고 있는 아이들의 짐이 되기 싫다는 마음에 스스로를 다잡고 다시 트래킹을 시작하였습니다. 둘째날 울렐리의 계단의 공포는 익히 들어왔던 터라... 차라리 마음을 다잡기가 쉬웠습니다. 중간에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곳에서 네덜란드에서 여행을 왔다는 의사커플을 만나서 제 상태 이야기를 잠깐하고... 약을 줄까? 하고 물어보는 것을 일단은 괜챦다고 사양을 하고... 평소에도 별로 약을 안 좋아해서리....ㅎㅎ 그렇게 울레리 길을 올랐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뒤를 돌아 제가 온길을 바라보니... 정말인가 싶더군요....ㅎㅎ 뿌듯하기도 하고... 지나온 길... 그 울렐리 계단을 내려오던 동키트레인... 한참을 힘들게 올라가는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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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arch 19th. Please come and enjoy Firststeps' presentation in Yeido Conrad HotelFirststeps 2014. 3. 18. 06:00
Fiststeps has been invited to have a presentation about what we do in NorthKorea at 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s AGM on March 19th. Please come and enjoy our presentation. ^^ SIWA AGM 2014 Coffee Mornings Featured When: Wed 19 Mar 2014 from 9:30 am - 11:30 am Meeting Point: Conrad Seoul – SIWA’s new Coffee Morning ‘Home’ Our March Coffee Morning is SIWA’s Annual General Meeting w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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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기견 구하기..작은 나눔 2014. 3. 17. 06:00
네팔을 가기전에 메일을 하나 받았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이메일.... "나 한국 가려고 하는데 너 한국에 있을꺼야? " 오는 날짜에는 한국에 있을꺼라고 했더니 너랑 여행가고 싶어~~ 라고 말하는 코리때문에 2월초에 3월의 제주도 여행을 예약을 다 하고 정리를 해 놓고 네팔을 갔다왔었는데요... 네팔갔다와서 많이 아팠음에도 이미 해 놓은 약속을 깨기가 미안해서 갔었던 제주에서... 우연히 유기견을 구하고 왔습니다... 일단 우리가 가기 전날부터 매일 오기시작한 강아지 한마리... 그전에도 찬타엔 제이네의 제이가 계속 쫒아냈다는데 계속 오는 강아지... 모든 개를 좋아하는 코리의 마음에 쏙 들어왔었습니다. 첫날부터 그 지저분한 유기견 강아지를 안고 난리가 났었던 코리... 이렇게 한참을 안아주고 쓰다듬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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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프루나 트래킹...1일차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3. 14. 06:00
장염에 걸린지도 모르고 일단 네팔약을 먹고 설사가 좀 멎는 듯 해서 가족들과 계획했던 안나 프루나 트래킹을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픈 관계로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들이 어떻게 걸을 지 몰라서 천천히 가기로 하고 남들은 2박3일에도 한다는 푼힐을 5박6일을 잡고 올라갔습니다. 한국식당을 통해서 포터를 구하고 퍼밋을 받고 등을 할 수도 있었지만.. 현지 광광업에 종사자들도 먹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좀 비쌌지만 그냥 호숫가 앞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였습니다.. 비싸봤자 일인당 하루에 2000원 정도의 차이... 나야폴까지 지프차 대절에 3000루피를 지불하고 세명이서 1500루피에 갔다는 블로그 글도 봤었지만 저희는 6명이고... 포터들을 위해 일단 짐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갈아입을 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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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선 보트를 타세요~~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3. 13. 06:00
네팔 여행을 가기전 포카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주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찬타엔제이에 포카라라는 이름을 가진 방도 있으니... 제가 들은 포카라는 배낭여행객들의 천국이며 안나푸르나 트랙킹을 끝내고 느긋하게 몇일 트랙킹으로 지친 심신을 보강하며 호수가에서 뒹굴거리기 좋은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그 말이 맞다는 것을 경험하고 왔네요...ㅎㅎ 마차푸츠레가 좋아서 네팔을 갔던 저... 드라마 나인을 보고 마냥 그 광경이 좋아서 네팔을 꿈꾸었었는데요... 처음에 페와호에 도착을 해서는 약간 실망을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호수가 작아서... 하지만 알고보니 제가 호수의 한쪽 끝만 본 것이었습니다... 호수는 네팔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답게 크고 이뻤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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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걸려 고생한 네팔여행...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3. 12. 06:00
2월 14일에서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만 달랑 쓰기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여행인데....ㅎㅎ 그래도 혹시 제 포스팅을 보고 네팔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이 꼭 장염약을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포스팅이 먼저 올라가네요...ㅎㅎ 카투만두 도착 이튿날 제가 했던 일이 빈민촌에 있는 밥퍼를 찾아가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예배드리고... 타멜의 길거리음식들을 사먹었었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 시작된 설사는... 한국에서 준비해간 설사약으로 듣지를 않았고.. 안나푸르나 트렉킹을 위해 간 포카라에서도 멈추지를 않아서 네팔 지사제를 사먹고... 좀 멈추는 가 싶어서 올라간 푼힐에서 네델란드에서 트랙킹온 의사를 만나 진찰을 받고 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염약은 챙겨간 것이 없었었는데... 그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