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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0년차...이혼이야기 2025. 1. 20. 05:32
43살이 되기까지 내 평생의 꿈은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어렸을때 부터 그 꿈을 위해 일기를 쓸 정도였지요. 부모님이 다투실때면 내가 엄마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남편을 다독이고 화를 돋우지 말아야지... 등... 어릴때의 나조차 그런 일기를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여중. 여고 여대를 다니고나름 정숙하게 혼전순결을 지키고 결혼생활에는 사랑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가진게 전혀 없던 사람의 신의 하나보고 결혼을 했는데 아들의 8개월쯤 첫 외도를 알게 되었었네요.현모양처가 내 꿈이었고이제 그 꿈을 이루며 살아야하는데외도라니...그래도 용서하고 살다보면 내 꿈대로 살 수 있을꺼라 믿고 용서하고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기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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