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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맛있었던 퍼스트스텝스 기금마련 재능기부 3월 요리수업 후기퍼스트스텝스 2017. 3. 13. 05:00
퍼스트스텝스 기금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3월차 수업은 요리수업이었습니다.제가 재능기부를 받겠습니다 라고 글을 올리고 조심스레 요리수업 해도 될까요~ 하고 신청을 해 주셨던 분인데요.이분의 블로그를 가 보고 그 동안 받은 요리수업이나 이런 것들을 보며 선뜻 네~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었는데요. 드디어 그날이 되었었습니다. 매달 재능기부 수업을 하며 참 감사한것이 기대 이상의 수업을 준비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의 정성인데요.오늘도 역시나 기대 이상의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우선 요리 보실까요? 드레싱이 너무도 상큼했던 냉잡채구요~ 처음 시작은 시원달콤한 유자홍차로 시작을 하였습니다.친절히 레시피도 프린트해서 준비해 주셔서 열심히 필기하며 참 좋은 수업이었네요~ 맛있는 음식에 커피와 티가 빠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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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꼭 해야 하는 3가지 이유...이런 저런 이야기/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2017. 3. 10. 06:00
생을 살면서 제일 필요한 일인데 잘 하지 못하는 일이 용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일 가깝게는 나 자신을 용서하고 내게 상처를 준 가족들을 용서하고 친구들을 용서하는 일..하지만 이 중요한 일이 잘 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시고 힘든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저는 누구보다 저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어 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이 다른 일로 화가 나서 제게 스트레스를 푸시며 때리셨을때도 부모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닌부모님이 나를 때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렇게 나를 때리시는 빌미를 조금이라도 내가 제공을 했을 테니그런 빌미를 제공한 제가 미웠었으니요... 반복되는 외도를 하는 남편과 살면서도 남편이 미운게 아니라 저를 탓하고 있었었지요.맨 처음엔 "그래, 내가 임신하고 출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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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에서 그랜드 캐년 로드 트립으로~~미국 (USA)/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과 그랜드 서클 로드트립 2017. 3. 9. 06:25
동네 Meetup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처음 본 사람들과 그룹을 지어서 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이렇게 갈 수 있었던 것은 일단 비용이 무척 저렴해 지기 때문이었는데요...ㅋㅋ네~ 일을 안하고 여행다니며 살려면 일단 저렴한 여행을 즐겨야 겠지요~ 처음에 3월에 퍼밋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갸우뚱 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검색을 하고 저보다 그곳을 많이 다녀온사람들의 이야기라 그러려니 하고 따라갔습니다. 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을 한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하다보니 그랜드 캐년 서클 로드트립까지 하더군요~아싸~~~ 일단 여행에 든 총 비용이 벤쿠버 라스베가스 왕복 항공권 20만원 (한국돈으로 환산해서 올려드릴께요~^^ )5명이서 차를 7일동안 렌트하고 차 기름값과 캠프장과 호텔 숙박비등 모든 공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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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았던 힐링의 시간....이런 저런 이야기 2017. 3. 8. 06:00
벤쿠버는 정말 눈보다는 늘 비가 많이 오는 도시인데요..이번 겨울은 정말 요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싱글맘모임...어느분 댁에서 모였는데요.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바로 아침 일찍 모여서 낮술도 한잔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ㅋㅋ 그런데 정말 너무 꿈결같이 눈이 펑펑~~~사진의 같은 날짜인데 눈이 온곳의 사진과 저희 집 앞의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제가 왜 꿈만 같았다고 했는지 더 이해가 쉬우실듯요~^^ 집에서 먼곳도 아니고 차로 20여분 걸린 곳인데 이렇게 날씨가 틀렸으니...ㅎㅎ운전해 가면서도 펄펄 날리는 눈발에 기분이 이상했었는데요... 이렇게 눈이 펑펑 오는 날을 벤쿠버의 2월의 마지막날에 맞이하다니... 정말 희안한 하지만 꿈결같은 벤쿠버의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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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로 유학을 보내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7. 3. 7. 06:00
어느분이 올려주신 질문에 댓글을 쓰다가 글이 길어져서 그냥 포괄적으로 한번 적어보자 싶었습니다. 일단 세컨더리를 다니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적어봅니다.제가 들은 이야기, 경험한 이야기, 제 주변 이야기 들이다보니 정확히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세컨더리에 들어갈 아이를 데리고 오시며 학교를 고르고 계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그 입장의 분들께 쓰는 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할듯요~^^ 제 아들은 한살때 캐나다를 왔고, 다녔던 유치원과 1년 다녔던 초등학교가 한국학생이 없는 학교였습니다.대다수가 백인인 커뮤니티에 다른 인종이 거의 없는... 그래서 베프가 캐네디언들이었습니다. 예전에 동네에서 알던 언니들을 통해 아무리 아이들이 초,중학교때 캐네디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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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이런 저런 이야기 2017. 3. 6. 06:00
페북을 보다가 좋은 글귀인것 같아서 나눠봅니다. Fear itself has 2 meanings 두려움은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Forget Everything And Run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도망가라or 혹은Face Everything And Rise 모든것에 맞서서 일어나라The choice is yours! 선택은 당신의 것이다!But Remember that 하지만 이것을 기억해라Everything you want is 당신이 원하는 모든것은on the other side of fear 두려움의 다른 쪽에 있다.You must do the things 당신은 해야만 한다you think you cannot do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so that they lose their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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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엄마의 영어 어학연수기이런 저런 이야기 2017. 3. 3. 06:00
저희 엄마는 75세 이십니다.30년 국어 선생님으로 교직생활을 하시고 명퇴를 하시고 그후 종종 어학연수를 떠나십니다.55세에 퇴직을 하시고 바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나셨던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엄마가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신다고 하셨을때 그냥 여행을 간다고 하시지 그 연세에 무슨어학연수인가.. 했었는데.6개월 이상 살다오신 엄마는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통해 아주 많은 경험을 하시고 돌아오셨었습니다. 워홀로 와서 고생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쉐어하우스에서 살아보시며 젊은이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보시기도하고 30년 교직생활로 사회는 잘 모르셨던 본인의 울타리를 많이 깨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돌아오셨었는데요.무엇보다 젊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본인이 많이 젊어지신것 같아서 좋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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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 준비하기미국 (USA)/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과 그랜드 서클 로드트립 2017. 3. 2. 06:00
우연히 내게 온 그랜드 캐년 백팩에 대해 포스팅을 쓴적이 있는데요...http://godsetmefree.tistory.com/entry/%EC%96%B4%EB%8A%90%EB%82%A0-%EC%9A%B0%EC%97%B0%ED%9E%88-%EB%82%98%EC%97%90%EA%B2%8C-%EC%98%A8-%EA%B7%B8%EB%9E%9C%EB%93%9C%EC%BA%90%EB%85%84-%EB%B0%B1%ED%8C%A9-%ED%8A%B8%EB%9E%98%ED%82%B9 벌써 떠나는 날이 다가오며 가방을 싸고 있네요... ㅠㅠ 생각지도 않고 있던 이번 캠핑을 덜컥 가겠다고 했던 이유가 퍼밋이었는데요..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을 하기위해서는 퍼밋이 꼭 필요한데 그것을 얻기가 쉬운것이 아닙니다.특히 제일 인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