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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즐기는 그라우스 마운틴~ Light Walk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7. 06:00
벤쿠버의 상징적인 스키장이기도 한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장에 빛산책이라는 코스를 예쁘게 만들어 놓고겨울이면 데이트하러 오라고 유혹을 합니다.그래서 늦었지만 가 보았습니다. ㅎㅎ이젠 혼자서 데이트도 너무 잘 하는 한얼맘....ㅋㅋ 나와의 데이트.. 나쁘지 않아요.. 오롯이 나를 위해나를 즐기는 시간.. 나와 만나는 시간... 오전에 스노슈잉을 즐기고 근처에 사시는 지인분댁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손만두 떡국을 한그릇 얻어먹고간만에 근황토크를 나누다가 해가 질 무렵 다시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올라왔습니다.물론 진정한 목적은 스키장에서 놀고 계시는 아드님 픽업이지만.. ㅎㅎ 그 핑게로 저도 충분히 즐겨줍니다. 이분들은 무슨 그룹이었는지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가이드의 리드에 따라서...젊다는 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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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의 눈오는 동네 산책~ 천국이 따로 없네요...ㅎㅎ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6. 06:00
비오는 벤쿠버라는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이번 겨울에는 눈이 참 많은데요...그래서 너무 좋다는~~물론 운전은 조심스럽고 하지만 창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눈으로 차가 운행이 느려서 아주 천천히 가는데도 그 가는 길이 꼭 강원도 산길가는분위기여서 너무 좋고.... 그렇게 집에서 좋다~ 만 외치다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헉헉거리며 올라가던 오르막을 전혀 부담없이 올라가며 체력이 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체험도 하구요.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이런 풍경이 나와준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정녕 천국에서 살고 있네요... ^^ 빨간 열매에 소복이 내린 눈이 너무 예쁘고 예뻐서...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던 솔방울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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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 블로그 주소가 바뀌었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 2017. 2. 3. 23:12
안녕하세요 한얼맘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지도 벌써 4년...하지만 컴퓨터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관리페이지에서 홈페이지 도메인을 바꾸는 것이 그냥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그냥 제 페이스북에 걸어놓은 것과 같은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렇게 하면 그 전에 인터넷상에서 한얼맘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많은 글들이 이젠 제 블로그로연결이 안된다는 것을.... 그전에 제 페이스북에 링크걸려있던 것이 다 링크가 끊겨서 검색이 안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ㅠㅠ 평소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못하신다는 것을 확연하게 떨어진 방문자수를 보면서 알았고제 페북에서 제 링크를 클릭했는데 블로그가 안 나오는 것을 보며 알았네요.. 하지만 이미 흘린 물... 늘 찾아주시다가 갑자기 연결이 안되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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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캠프들..벤쿠버 여름캠프/캠프 2017. 2. 3. 08:34
얼마전에 벤쿠버에서 Mission fest 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라디오로 광고를 들을때 마다 늘 가보고 싶다 생각만하고 실제로 가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행사다 보니 좀 멀어서 잘 안가보게 되었었는데...ㅎㅎ 이번에 갔다가 여름캠프가 정말 많이 나와있는 것을 보며 앗싸~ 포스팅할꺼 생겼다~~ 했네요...ㅋㅋ 제가 아는 캠프보다 몰랐던 캠프가 더 많았었는데요.그럼 한번 정리 들어가 볼까요? 여기서 소개하는 캠프들은 다들 일주일정도 들어가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는 캠프들이고 야외 활동이 많은 캠프들이라외국에서 오는 아이들보다 현지 아이들이 더 많은 캠프입니다~^^ 물론 더 많은 캠프가 있고 여기에 안 온곳도 많겠지만 여기 온 곳만 오늘은 소개해 드려요~다른 캠프는 소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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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 land 를 보고나서 아줌마들의 대화...영화이야기 2017. 2. 2. 09:43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ㅎㅎ 알아서 하셔요~ 한국에서는 아침 조조영화를 보는 것을 참 즐겼었는데요...오천원의 행복이라고나 할까...캐나다와서는 영화값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싸지는 화요일을 기다리며 살곤 합니다.화요일엔 영화가 7불 정도니까.. 정말 좋은듯요~^^ 한동안 온 아줌마들이 다 바빴던 연말 연시와 아이들 방학을 끝내고...다시 좋은 영화가 있는 화요일 아줌마들의 영화보기를 시작했는데요. 다른 사람이 주최하는 모임에 나갈때가 참 좋습니다. 내가 주최하면 이것 저것 신경이 쓰이는데 그런것 없이 가서즐겨만 주면 되니까~ ^^ 제가 주최하는 모임도 많다보니 이렇게 제가 주최안하는 모임이 더 신나는듯요~^^ 아줌마들의 영화번개도 그때 그때 누가 나올지 모르니 간만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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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의 김건손군을 만나보세요퍼스트스텝스 2017. 2. 1. 06:00
강원도 원산의 13개월된 김 건손군을 만나보세요. 저희 팀이 건손과 그의 어머니를 내원산 클리닉에서 지난 가을에 그 인근에 있는 어머니들과 의사들을 위한 복합미량영양소 스프링클스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만났습니다. 건손과 그와 같은 다른 어린이들이6개월에서 24개월의 아이들이 스프링클스를 받는데요 아이들의 처음 1000일동안 받은 영양이 그들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Meet 13-month-old Kim Kun-Son of Wonsan, Kangwon Province! Our team met Kun-Son and his mother at the Nae-Wonsan Clinic last fall during a micronutrient Sprinkles presentation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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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나에게 온 그랜드캐년 백팩 트래킹...미국 (USA)/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과 그랜드 서클 로드트립 2017. 1. 31. 06:00
정말 어느날 우연히 나에게 온 그랜드 캐년 백팩 트래킹이네요...ㅎㅎ 동네에서 같이 산행을 즐겼던 그룹을 작년 한해는 전혀 함께 하지를 못했었는데요...도저히 스케줄이 안 맞아서... 그러다 몇주전 우연히 그냥 시간이 맞아서 토요일 산행에 간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다들 너무 반갑게 맞아주며 도대체 지난 일년간 어디 갔었냐며 안부를 걱정하기도 했었다며 얼굴보고 함께 산행해서 반가웠는데요. 그분들이 그랜드캐년 백팩 트레킹을 가려고 준비중인데 한자리가 비신다며 혹시 생각없냐고 물어보셨네요.3월 1일에 출발해서 일주일이라고 하는데 3월은 한국도 갔다와야 하고 바쁜 달이긴 하지만 마침 날짜가 겹치지는 않아서 좀 고민을 해 보겠다고 하고 집에 와서 공지를 읽었는데요... 새삼 제가 영어를 한다는 사실이 또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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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스 마운틴 스노슈잉 즐기기~캐나다 (Canada)/산행(Hiking) 2017. 1. 30. 11:47
학교에서 필드트립을 가는 날 아들과 친구들은 학교 필드트립 안가고 스키장을 가겠다고 해서 데려다 주었습니다.집에서 50분 거리에 이렇게 멋진 스키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죠~^^ 하나도 아니고 세군데나 있으니~ 주말에는 다 사람들이 참 많은데 주중이라 아이들이 충분히 타겠다 싶어서 선뜻 데려다 주마 라고 했네요..^^아이를 데려다 주는 김에 저는 스노슈잉을 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그라우스 마운틴은 곤돌라를 주차장에서 타고 산위로 올라가서 스키장이 있는거라 곤돌라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요..한번 타는데 44불... 근데 저 같이 자주 가는 사람은 연간회원권을 사면되니.. 가족 연간회원권을 사면 어른 한명에 90불정도... 두번만 가도 본전이고 세번째 부터는 돈을 버는 시스템~ 참 좋죠? ^^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