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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 블로그 주소가 바뀐 이유...이런 저런 이야기 2017. 2. 10. 06:00
지난주에 사고처럼 블로그 주소를 바꾸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 가운데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물론 제가 한 일이지만 이 블로그의 주소가 바뀐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었지요. 제가 처음에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퍼스트스텝스가 북한어린이들에게 콩우유를 먹이고 있는 이 멋진 일을한국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였습니다.http://ko.firststepscanada.org/ 블로그를 처음에 시작하면서 퍼스트스텝스이야기만 했더니 사람들이 별로 큰 관심이 없어하는 것 같아서...블로그의 이름처럼 작은 행복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 그것도 쓰고...많은 사람들에게 퍼스트스텝스가 알려지게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야 하니까 남들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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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씨와 그녀의 8개월된 아들 이야기퍼스트스텝스 2017. 2. 9. 06:18
강원도 문천시에 사는 김원숙씨와 그의 8개월된 아들 송 종현을 만나보세요. 퍼스트스텝스 작년부터 문천에 복합미량영양소인 스프링클스를 임산모와 수유모와 그들의 아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2017년에 스프링클스가 송종현 과 문천에 있는 그의 또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eet Kim Won-Suk and her eight-month-old son Song Jong-Hyon from Munchon City, Kangwon Province. First Steps began partnering with Munchon just last year to provide micronutrient Sprinkles to pregnant and nursing mother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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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즐겨야 하는 이유.이런 저런 이야기 2017. 2. 8. 06:00
아침에 베란다에서 차 한잔을 들고 일출을 맞이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오늘 아침에 저를 만나준 일출의 광경은 이랬습니다.. 이렇게 장관을 펼쳐주던 하늘빛은.... 이렇게 바뀌는데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던 듯요.... 왜 아름다움은 이렇게 찰나에 지나지 않는 걸까요? 아마도 늘 그렇게 장관을 펼치고 있으면 우리가 별로 그게 장관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무뎌질것이기에 그렇지 않을까..생각해 보았습니다. 평범하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도 그런 장관이 있었기에 우와~~ 사는거 나쁘지 않네.. 이런것도 보고... 라는 생각으로다시 열심히 살라고 주시는 선물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혹은 젊음을 살면서 또는 중년이라는 시간들을 맞이하면서...매 순간에 감사하며 즐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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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즐기는 그라우스 마운틴~ Light Walk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7. 06:00
벤쿠버의 상징적인 스키장이기도 한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장에 빛산책이라는 코스를 예쁘게 만들어 놓고겨울이면 데이트하러 오라고 유혹을 합니다.그래서 늦었지만 가 보았습니다. ㅎㅎ이젠 혼자서 데이트도 너무 잘 하는 한얼맘....ㅋㅋ 나와의 데이트.. 나쁘지 않아요.. 오롯이 나를 위해나를 즐기는 시간.. 나와 만나는 시간... 오전에 스노슈잉을 즐기고 근처에 사시는 지인분댁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손만두 떡국을 한그릇 얻어먹고간만에 근황토크를 나누다가 해가 질 무렵 다시 그라우스 마운틴으로 올라왔습니다.물론 진정한 목적은 스키장에서 놀고 계시는 아드님 픽업이지만.. ㅎㅎ 그 핑게로 저도 충분히 즐겨줍니다. 이분들은 무슨 그룹이었는지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가이드의 리드에 따라서...젊다는 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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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의 눈오는 동네 산책~ 천국이 따로 없네요...ㅎㅎ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6. 06:00
비오는 벤쿠버라는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이번 겨울에는 눈이 참 많은데요...그래서 너무 좋다는~~물론 운전은 조심스럽고 하지만 창밖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눈으로 차가 운행이 느려서 아주 천천히 가는데도 그 가는 길이 꼭 강원도 산길가는분위기여서 너무 좋고.... 그렇게 집에서 좋다~ 만 외치다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헉헉거리며 올라가던 오르막을 전혀 부담없이 올라가며 체력이 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체험도 하구요.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이런 풍경이 나와준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정녕 천국에서 살고 있네요... ^^ 빨간 열매에 소복이 내린 눈이 너무 예쁘고 예뻐서...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던 솔방울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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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 블로그 주소가 바뀌었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 2017. 2. 3. 23:12
안녕하세요 한얼맘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지도 벌써 4년...하지만 컴퓨터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관리페이지에서 홈페이지 도메인을 바꾸는 것이 그냥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그냥 제 페이스북에 걸어놓은 것과 같은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렇게 하면 그 전에 인터넷상에서 한얼맘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많은 글들이 이젠 제 블로그로연결이 안된다는 것을.... 그전에 제 페이스북에 링크걸려있던 것이 다 링크가 끊겨서 검색이 안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ㅠㅠ 평소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못하신다는 것을 확연하게 떨어진 방문자수를 보면서 알았고제 페북에서 제 링크를 클릭했는데 블로그가 안 나오는 것을 보며 알았네요.. 하지만 이미 흘린 물... 늘 찾아주시다가 갑자기 연결이 안되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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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캠프들..벤쿠버 여름캠프/캠프 2017. 2. 3. 08:34
얼마전에 벤쿠버에서 Mission fest 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라디오로 광고를 들을때 마다 늘 가보고 싶다 생각만하고 실제로 가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행사다 보니 좀 멀어서 잘 안가보게 되었었는데...ㅎㅎ 이번에 갔다가 여름캠프가 정말 많이 나와있는 것을 보며 앗싸~ 포스팅할꺼 생겼다~~ 했네요...ㅋㅋ 제가 아는 캠프보다 몰랐던 캠프가 더 많았었는데요.그럼 한번 정리 들어가 볼까요? 여기서 소개하는 캠프들은 다들 일주일정도 들어가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는 캠프들이고 야외 활동이 많은 캠프들이라외국에서 오는 아이들보다 현지 아이들이 더 많은 캠프입니다~^^ 물론 더 많은 캠프가 있고 여기에 안 온곳도 많겠지만 여기 온 곳만 오늘은 소개해 드려요~다른 캠프는 소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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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 land 를 보고나서 아줌마들의 대화...영화이야기 2017. 2. 2. 09:43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ㅎㅎ 알아서 하셔요~ 한국에서는 아침 조조영화를 보는 것을 참 즐겼었는데요...오천원의 행복이라고나 할까...캐나다와서는 영화값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싸지는 화요일을 기다리며 살곤 합니다.화요일엔 영화가 7불 정도니까.. 정말 좋은듯요~^^ 한동안 온 아줌마들이 다 바빴던 연말 연시와 아이들 방학을 끝내고...다시 좋은 영화가 있는 화요일 아줌마들의 영화보기를 시작했는데요. 다른 사람이 주최하는 모임에 나갈때가 참 좋습니다. 내가 주최하면 이것 저것 신경이 쓰이는데 그런것 없이 가서즐겨만 주면 되니까~ ^^ 제가 주최하는 모임도 많다보니 이렇게 제가 주최안하는 모임이 더 신나는듯요~^^ 아줌마들의 영화번개도 그때 그때 누가 나올지 모르니 간만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