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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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벚꽃 야경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19. 06:00
지난 3월의 한국여행은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는데요~^^아직도 여행기가 한참 남았네요~매일 하루에 한건의 포스팅을 해야 하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한번의 여행으로 여러건의 포스팅이 나와주네요.꽃구경을 떠난 여행이기도 했었는데요. 경주 보문단지 벚꽃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몇십년전에 엄마아빠와 함께 경주 보문단지의 낮 벚꽃 구경을 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요 그 엄청난 벚꽃의 터널아래서 참 행복했던 기억.이번엔 밤에 가 보았습니다.여러 조명으로 정말 예쁘게 꾸며져서 낮이상의 또 다른 감동을 주더라구요~역시 벚꽃은 경주 보문단지인듯요.말이 필요없는 벚꽃구경 하세요~혹시 안 가보신 분들은 언제 꼭 한번 가 보시도록 계획 잡아보시길요~평일에 가실것을 추천합니다~주말은 너무 복잡할듯요~지난 여행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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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대구의 추억..김광석거리, 괜스레,가온밀면, 수정못...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14. 06:00
지난 봄 대구여행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었었는데요.그때를 회상하며 올려보는 대구여행 후기...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ㅋㅋ 역시 여행은 가기전에 준비로 설레고,여행을 하면서 좋은 곳과 맛있는 것을 먹어서 행복하고,여행을 다녀와서 그때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며 또 행복해하고... 아주 오랜 시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인듯요~ 제 엄마도 늘 말씀하시거든요. 일년에 한번 너와 여행간다는 희망으로 일년을 살고 갔다와서는 사진을 보며그 다음 일년을 추억하며 산다... 이제 80을 보며 연금생활자로 일상에 별 큰 변화가 없는 엄마의 삶에저와 함께 하는 여행이 큰 생활의 즐거움이 되어주는 거 같아서 참 좋으네요~ 그럼 지난 저의 대구 여행의 추억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그리고 여러분도 대구로 한번 떠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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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느 봄날의 골목길 투어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8. 06:00
뚜버기의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차를 타고 다니면 쉽게 찾지 못할 혹은이렇게 우연히 마주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찾기가 힘들것 같아서 인것 같습니다.대구는 골목길 투어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는데요.대구 역사 골목길 투어도 많이 요즘 마케팅을 하고 계신것 같은데..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이런 골목길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그런듯요...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입니다~^^골라서 갈수도 있는 대구 골목길 투어~어린왕자와 함께 걷는 길도 좋고 갈매기의 꿈과 함께 하는 길도 좋고~윈윈이라는 게 이런거 아닐까요? 어디를 가도 좋을~이렇게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심겨져 있는 라일락이라니...너무도 대구스러웠습니다.저 라일락 향기가 너무 좋아서 몇번을 아침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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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 다시 머물고 싶은 곳~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7. 06:00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행을 가 본 대구.그래서 신경을 좀 많이 썼었습니다.시간도 여유있게 잡고 어디서 머물것인지 검색도 많이 하고.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제 눈에 딱 들어온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새로 지은 게스트하우스가 한옥스타일에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고홈페이지를 보다보니 가격도 너무 저렴하니 교통편도 좋고 해서 이곳으로 숙박을 정하고작년 11월에 오픈을 한 얼마 안된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유명새를 탔는지 주말 예약은쉽지가 않았습니다. 혹시 가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 서두르시길요~그럼 제 마음을 사로잡은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 구경해 보실까요?마침 보름달이 동그랗게 떴던 때였나봅니다.한옥 처마나 제 방문위에 여기저기 걸려보이는 날이 제마음을 온통 가져가버렸네요.도미토리는 없고 2인용 방이 35000원으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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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간 대구여행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5. 06:00
이번 한국여행에는 평소에 안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었습니다.그중에 한곳이 대구.대구는 늘 지나만 가던 곳이었는데요.대구를 가보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막창골목 그리고 닭똥집.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이번 여행에 제대로 먹방여행을 만들어 보고자대구에서 몇일을 머무르며 여행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대구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갔던 닭똥집 골목비주얼은 끝내주는데... ㅠㅠ결론은 실망. 호기있게 소주까지 시켜봤는데...기대보다 맛이 없어서 너무 실망했네요.그것도 백종원인가 수요미식회인가 암튼 출연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서 들어갔는데...기대이하...아님 저의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봐요.대구까지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었네요. 혹시 누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 집 있음가르켜주세요~ 대구에 다시 가서 먹어보게요~~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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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서울의 봄한국(Korea)/서울 (Seoul) 2018. 6. 4. 06:00
3월 여행중에 서울에서 즐겼던 봄...남쪽지방보다 꽃소식은 늦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봄이라 더 좋았던 기억이요.쫄면과 김밥은 아직은 전 고봉민김밥집이 제일 맛있네요~^^ 쫄면 한그릇 앞에 두고 왜 그리 행복했었는지...저란 여자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되니...그 음식이 비싸지 않아도 되니...참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여자인듯요~이러니 인생이 늘 행복입니다~^^아파트단지에서 만난 이른 벚꽃도 이쁘고~오래간만에 찾은 선정릉공원은 많이도 변해있더군요.입구만~ 주차장도 그렇고~공원에서 따뜻한 햇살 받으며 먹는 김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혼자면 어때요? 세상엔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데~행복한 시간 보내기 어렵지 않아요~^^ 혼자먹는 밥도 맛있고 혼자하는 여행도 즐거울때함께하는 밥은 더 맛있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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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나절 빡센투어~ 시간이 별로 없는 분들을 위한~^^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5. 29. 06:00
지난 3월 여행중 제가 부산에서 머무르고 있을때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이왔습니다. 그 전부터 제가 3월에 한국에 오면 같이 여행을 좀 하자고 이야기를 하던 친구였는데.제가 저의 스케줄을 이야기 해주고 제 스케줄에 끼려면 끼고 따로는 제가 여행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해 두었었거든요.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 저의 별명이 '최고의 여행 가이드' 라서저와 꼭 여행을 하고 싶다는 친구는 몇년만에 미국에서 놀러온 다른 친구와 함께 부산을여행하자고 하고 친구들이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짜 보았던 반나절 부산 빡센 투어~부산의 엑기스만 나름대로 뽑아 보았습니다.제가 짠 반나절 부산 경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부산역-국제시장-자갈치시장-감천마을-광안리 벚꽃구경-해운대 동백섬 - 더베이101 -부산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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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한 김해 여행~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5. 24. 06:00
지난 3월 한국여행때 부산에 들러 엄마와 김해여행을 떠났었습니다.부산에서 김해까지 지하철로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매화가 멋있게 피어있는 곳이 있다고 매화구경을 하자고 나섰던 것이한번도 가본적 없던 김해까지 가서는 김해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매화가 멋드러지게 피어있는 곳이 김해에 있는 어느 고등학교 교정이었거든요. 매화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엄마의 미소는 더 예뻤던듯요~^^워낙 꽃을 좋아하는 엄마시라 엄마와 꽃놀이를 나올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간만에 한국의 하늘도 참 파랬던듯요~ 아침에 지하철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팔던 군고구마.그 냄새에 바삐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가서 사먹었는데요.정말 행복했었습니다. 먹는거 하나에 행복해지는 저는 참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여자인듯요.아님 그냥 돼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