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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봄 대구의 추억..김광석거리, 괜스레,가온밀면, 수정못...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6.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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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봄 대구여행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었었는데요.
    그때를 회상하며 올려보는 대구여행 후기...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ㅋㅋ

    역시 여행은 가기전에 준비로 설레고,
    여행을 하면서 좋은 곳과 맛있는 것을 먹어서 행복하고,
    여행을 다녀와서 그때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며 또 행복해하고...

    아주 오랜 시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인듯요~

    제 엄마도 늘 말씀하시거든요.

    일년에 한번 너와 여행간다는 희망으로 일년을 살고 갔다와서는 사진을 보며
    그 다음 일년을 추억하며 산다...

    이제 80을 보며 연금생활자로 일상에 별 큰 변화가 없는 엄마의 삶에
    저와 함께 하는 여행이 큰 생활의 즐거움이 되어주는 거 같아서 참 좋으네요~

    그럼 지난 저의 대구 여행의 추억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그리고 여러분도 대구로 한번 떠나 보세요~^^

    괜스레의 대표메뉴 정말 사진도 예쁘고 맛있고 아이디어가 참 좋았습니다.

    카페에 대표메뉴가 독특한게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젠 이런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그런 것인듯요~^^

    괜스레는 김광석거리에 있었는데요.

    화장실에서 마주친 어느 여자분께 혹시 괜스레가 어디있는지 아세요?  하고 물었는데

    제가 거기서 일해요. 저 따라오세요~  하는 인연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던 곳~

    블로그 사진들이 이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 음료도 맛있고 정말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곳이더라구요~

    여기저기 골목 투어한다고 아팠던 다리를 편히 잘 쉬었던~^^

    아 괜스레에 가기전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었습니다.

    밀면이 참 맛있더라구요.

    밀면하면 부산이 생각나는데~

    부산만큼 맛있었던...  해운대 밀면보다는 대구 가온밀면이 더 맛있었던 것은 저의 개취~

    비빔과 물 두 종류를 시켜서 비교하며 먹어보았는데요. 전 역시 비빔이 좋아요.

    근처에 독특한 이름의 김밥집이 있어서 김밥도 사와서 같이 먹어봤는데 김밥은 그저...ㅎㅎ

    벚꽃이 너무 예뻤던 3월의 대구 수성못~

    이 빨간 꽃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으나 벚꽃과 함께 너무 예쁘더라구요~

    수성못 산책을 하다가 이리 이쁜 커플도 만나서 사진찍어주고...

    여자친구의 머리를 벚꽃으로 예쁘게 장식해주는 이 남자친구가 너무 멋져보이고~

    이 커플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수성못의 벚꽃도 정말 가볼만 했었네요.

    여름철 메뉴는 콩국수 하나라는 집에 콩국수를 처음 시작한 날 가서 먹었던 행운의 콩국수

    오~  정말 맛있었어요.

    그동안 맛있는 콩국수하면 서울 시청옆에 있는 유명한 집이었는데.

    이집도 콩국수 맛집으로 인정!!

    대구도 정말 가볼곳도 많고 맛집도 많은 좋은 여행지인거 같아요~

    여름은 어떤지 몰라도 3월은 그랬어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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