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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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거리 산책~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5. 21. 06:00
해운대는 자주 가봤지만 이쪽으로 관심을 안두고 걸어서 인지 있는지 몰랐던 곳을 이번에 발견을 했었는데요.해운대 영화의 거리 아이들이 스파이더맨과 사진을 찍는거 너무 좋아할 것 같더군요~ 전체 해운대 영화인의 거리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저 뒤로 광안대교도 보이고~^^ 정말 슈퍼맨은 너무 멋있는 거 같아요~^^ 그렇게 걸어서 동백섬으로 누리마루 옆에서 한장 찍어보고~동백섬을 따라 한바퀴를 걸어서 해운대 비치로 갔습니다. 해운대 비치에서 있는 각종 버스킹도 구경하고~산책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해운대. 젊은 사람들도 마술 버스킹이나 이런 저런 다양하게 하더라구요~ 여기, 당신,이라는 말에 저까지 설레더라구요~ 이런것도 생겼더라구요~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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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파크 하이얏트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5. 17. 06:00
이번 한국여행은 럭셔리와 배낭여행을 골고루 섞어 보았습니다.부산 해운대에서 파크 하이얏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 숙박을 하였는데요.정말 전망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었습니다. 혹시 부산 해운대쪽에 전망 좋은 호텔을 찾고 계시다면 참고 해 보시길요~ 침대에서 보이는 경치가 바로 광안대교~ 스위트룸이라 거실도 넑직하니 편하고 좋았습니다~오른쪽으로는 요트 선착장도 보이구요~부산도 정말 멋진 도시인거 같아요~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잔의 와인~뭐 설명이 필요없는 분위기 였습니다~^^야경도 정말 멋졌구요~ 아침에 커피를 내려서~쿠키와 함께 커피한잔~광안대교의 막히는 출근길을 보며 저기에 합류안해도 되는 내 인생에 감사~아침 풍경이었네요~ 사진이 충분한 설명을 하는 부산 해운대 파크 하이얏트입니다. 당신의 오늘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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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곳에서 야영을~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16. 06:00
흙집에서의 따뜻하고 정다웠던 밤을 뒤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오동도 한바퀴를 돌고 부산으로 향하였습니다.오동도 한바퀴의 드라이브 코스는 늘 제가 너무 좋아하는 코스인데요.함께 구경하실까요?^^오동도에서 금오도 들어가는 다리가 완공이 되어서 운전하고 금오도도 가보고~아주 조용한 어촌마을이 마냥 평화로워 보였습니다.아직도 다리로 연결 되지 않은 섬으로 가는 여객선도 보고바다에는 작업중이신 많은 낚시배들도 보이고~바다 너머로 굽이 굽이 보이는 섬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정겹습니다.대한민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인거 같아요.우와~ 이곳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신 분들이 있네요.처음 봤습니다.어제 저녁에 치고 아주 낭만적인 밤을 보내고 아침에 다시 걷고...일이 많은데...ㅎㅎ 하룻밤의 낭만을 위해서 라면 이정도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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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흙집의 밤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14. 06:00
제 마음의 고향 여수 쌍둥이네 흙집은 그 곳도 좋지만 사람들도 참 좋습니다.벌써 10년전...그냥 이 흙집이 좋아서 인터넷 흙집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다 알게 된 사람들끼리흙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흙사모"를 만들어서 일년에 한두번 흙집에서 정모를 하며 친분을 쌓아온 따뜻한 사람들.전국 각지에서 살아온 환경도 하는 일도 성격도 나이도 다 다른 우리가흙집을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로 뭉쳐서 벌써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간들을함께 해 오고 있네요.이혼하기 전에 워낙 가족 모임이었던 사람들이라 이혼을 하며 3년을 마음편히 찾아갈 수는 없었던 공간이고 사람들이었습니다.내가 아플것 같아서 자신이 없어서 마주하지 못했었는데요.용기내어 마주한 이 공간과 사람들...저에게 그런 아픔이 있나.. 싶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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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젊은 예술의 숨결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5. 9. 06:00
대구 근현대 역사 골목길 투어 2코스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수창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청년 예술 창조 공간과 대구 예술 발전소를 가보기 위해서 였는데요.인스타에서 핫한 사진들처럼 딱 들어가서 사진찍기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도시의 낙후된 공간을 철거를 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 보다 이런 식으로 활용을 하는것이훨씬 좋아보였습니다. 예전에 이 사택에서 살았을 사람들의 삶도 상상해보면서그 공간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수고도 들여다 보면서그 공간을 새롭게 꾸며가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숨결도 느끼며참 좋은 공간이고 시간이었네요. 대구를 여행가실 분들이나 사시는 분들은 가보실 것을 추천해요~^^그럼 사진 구경하실까요?^^ 대구 예술 발전소와 청년 예술 창조공간은 작은 공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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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마음의 고향 돌산도 흙집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7. 06:00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생활했던 저에게 전라도와 사랑에 빠지게 했던 여수 돌산도 쌍둥이네 흙집.이곳을 알고 일년에도 몇번씩 가며 전라도와의 사랑에 흠뻑 빠졌었네요.간만에 다시 찾은 흙집은 여전한 따스함으로 저를 반겨주시네요.지난 3월 23일에 갔던 흙집 전경입니다.제 방에 직접 만드신 명패도 걸어주시고이곳은 언제 찾아도 늘 변함없는 그 변함없다는 것에 반해서 정말 좋아하는 펜션이네요.아니 제게는 친정같은... 고향같은...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살아서 제가 사는 곳을 고향삼아서 살려는 제게는 이곳은 마음의 고향인듯요.살면서 이런 곳이 한곳정도 있다는 게 참 행운인거 같습니다.말이 필요없는 제 고향 구경하세요~사진으로 보다보니 더 그리운 흙집이네요~여러분은 이런 마음의 고향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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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도 군내리 어판장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3. 06:00
여수 돌산도 군내리 어판장정말 오래간만에 가 보았습니다.어판장의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여기~ 여수 돌산도 군내어판장 이용하는 방법 간만에 찾은 어판장은 삶의 생기를 느끼게 해주는 여전히 그런 모습이었습니다.아직 어둠이 깔려있는 바다에 어판장을 밝히는 불빛이 환한 대낮인듯 합니다.부지런히 배에서 밤새 작업하신 것을 가져다 나르시며 경매를 준비하시는 모습들양식장에서 걷어 올려온 우럭들도 많이 보이고~경매장이라고 해서 다 자연산만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 이젠 아네요...ㅎㅎ준비한 다라이마다 시원하게 바닷물로 채워주시고문어에 낙지에 다들 싱싱합니다 오 해삼들~경매가 시작이 되면 정신이 없지요.이런 경매를 지켜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중 하나가 아닐까요.살고 있는 근처에서는 경험을 쉽게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일테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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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맛집 홍춘이보리밥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2. 06:00
강진 포스팅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제일 맛있었던 맛집을 빼먹었네요~ 1인분에 몇 만원짜리 한정식 보다 더 깔끔하고 맛있게 한끼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 홍춘이 보리밥.홍춘이 보리밥은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신문사설 하나를 발견하고 가보게 된 곳이었는데요.미식가가 쓴게 아닌 지리학자가 쓰신 사설.그걸보고 여기는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지역의 토속적인 맛을 고수하시고 인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에 본인이 직접 담그신 된장으로 맛을 내시고... 이렇게 멋진 저녁 노을을 강진에서 구경을 하고홍춘이 보리밥집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가우도 짚라인부터 백련사 다산초당 해남 매화농원에 강진만의 낙조에 홍춘이 보리밥까지가반나절의 렌트카로 가능했던 일이니.. 정말 강진여행에서는 차는 꼭 필요하실듯요~홍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