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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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밸리 가는 길에 들른 작은 어촌마을...미국 (USA) 2016. 3. 24. 06:00
2015년 10월에 했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를 이제야 쓰네요... 너무 좋았던 시간이어서 숨겨두었던 쵸코렡처럼 조금씩 야금 야금 꺼내 보고 싶어서 인가 봅니다. 날이 정말 좋았던 친정 아빠와 오빠와 함께 했던 나파밸리 여행.. 나파밸리는 딱 그곳에서 자기에는 숙소가 너무 비싸서 근처 차로 1시간정도 떨어진곳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그것이 신의 한수였음은 그곳에 머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오후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근처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너무 예쁜 어촌마을을 발견 했었거든요.. 그 어촌 마을까지 가는 드라이브 길도 정말 한가로운 미국의 전형적인 시골길...' 참 좋았었습니다. 그 어촌 마을에서 만났던 물개와 갈매기들... 마침 낚시를 나갔던 배가 들어오는 시간이었던 터라.. 정말 좋은 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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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와인과 함께했던 나파밸리 여행~미국 (USA) 2015. 12. 22. 06:00
지난 10월에 친정 아빠와 오빠가 미국여행중에 샌프란시스코로 오셔서 저는 벤쿠버에서 내려가서 함께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했었는데요... ㅎㅎ 참 빨리도 올라오는 포스팅입니다.. 그죠? ㅎㅎ 저는 4박5일동안 아빠와 오빠와 여행을 했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나파밸리를 가고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맞게 스케줄을 짜면서...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준비를 했었는데요... 일단 저희는 렌트카를 해서 다니고 또 저희 아빠나 오빠는 술을 거의 안드시니 술 마시며 다니는 와인투어보다는 그냥 나파밸리를 구경하는 스케줄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인터넷 검색과 블로그 글들을 통해서 가 보고 싶은 와이너리는 세군데로 결정을 하고... 숙박도 나파밸리 근처에서 하루를 자서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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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한얼맘이 추천하는 디즈니랜드 숙소 -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애너하임 인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1. 6. 06:00
지난 여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였을때 묵었던 숙소가 너무 좋아서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거의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디즈니랜드였는데요..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ㅎㅎ 세월이 참~ 저는 이번에 여행을 가기 2달전에 이 여행을 떠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친구로 부터 정보를 받아서 이 호텔을 예약 해 두었었는데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애너하임 인 (Bestwestern Plus anaheim inn) http://www.anaheiminn.com/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베스트웨스턴을 많이 이용을 하였었는데요.. 예전에 그냥 inn이나 모텔 수준의 숙소들이 베스트웨스턴과 손을 잡고 그쪽 스텐다드에 맞추어 이름을 바꾸고 그 시스템으로 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편리한점은 그 체인의 이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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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낮보다 더 화려하고 좋은 디즈니랜드의 밤~~ 60주년 기념 퍼레이드~~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23. 06:00
이번 여행의 사실 메인 주제는 "따로 또 같이" 하는 여행이었는데요... 여러번의 아들과의 여행후에... 아들이 어렸을 때는 마냥 아들과 하는 여행이 즐겁고 잘 따라와준 아들인데...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며 사춘기가 되며... 점점 엄마로 부터 독립을 하려는 건지.. 아님 제가 너무 제가 알아서 아들의 스케줄을 챙겨 여행을 데리고 다닌 가이드 기질이 심해서 인지.. 여행을 하며 서로 부딪히는 것을 경험하며.. 이번엔 그러지 말아야지..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하기 싫다는 것은 안 시키고 하겠다는 것은 하게 놔두자...고 결심을 했죠.. 그래서 생각을 했던 것중 하나가.. 디즈니 랜드나 유니버샬 식스 플래그를 내가 따라 들어가지 말자... 어차피 그런 놀이동산을 좋아했던 제가 아니라 아이때문에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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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bay,, 이름처럼 멋진 석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가여요...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20. 06:00
여러 글들을 참고로 두달전에 예약을 했을때는 분명 이곳에 대한 어떤 느낌이나 정보가 있었을 텐데요.. 사실 예약을 해 두고는 완전 잊어버리고 살다가 출발을 했고... 여행을 하면서 다 좋은 해변가를 보았었기에.. 그리고 오레곤 코스트에서의 석양에는 별로 기대감이 없어졌었기에.. 사실 선셋베이에 도착을 하였을때는 그리 기대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국도 101번에서 1시간 정도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도대체 내가 왜 여기에 예약을 했었지? 라며 스스로 질문을 하면서 왔었기에...ㅎㅎ 왜냐면 그 다음에 나올 운전에 부담이 많아서 국도 101번을 벗어나는 운전은 정말 싫었었는데요... 도착을 해서도 이틀이나 왜 여기에 예약을 했을까.. 그냥 하루 캔슬하고 가던 길을 계속 내려가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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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una colony company..이쁜 인테리어 샵.. 구경만 해도 행복해지죠..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19. 06:00
집 정리는 잘 못하고 청소도 잘 못하는 저이지만... 이쁜 인테리어 샵 구경하는 것은 너무 좋아하는데요...ㅎㅎ 이렇게 이쁜 인테리어 샵에서 마냥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으로도 라구나 비치는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 물론 저희 동네에도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 샵이 있지만.. 이렇게 여름에 바닷가 옆에서 바닷가 집에 특화된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경만 해도 정말 마음이 행복해 지는데요.. 지름신은 꾹 누르고... 내가 쉽게 싸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싶어서.. 그리고 가게 안에서 그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이렇게 사진만 왕창 찍어보았네요...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해준 점원도 고맙고...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찍고 돌아다닐 동안 전혀 터치를 안해줘서 더 고맙고... 그냥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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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Bay 주립공원 캠핑장을 소개합니다~~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16. 06:00
이번 여행을 하면서 특히 주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많이 느낄 수있었는데요.. 그 증거들 중 하나가 제가 나름 리서치를 잘 한다고는 하나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들을 나름 찍어서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어찌 하나같이 다들 그리 좋은 곳들이었는지요.. 그중에서 제일 좋았던 Sunset bay... 이곳이 이리 좋을 지는 또 어찌알아서 2일이나 예약을 해 두었던 것일까요... 머물면서 정말 좋았고 떠나기 아쉽고 다음에 더 길게 꼭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그 캠핑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캠핑카 계단 아래서 너무 이쁘게 환영이사를 하는 강아지... ㅎㅎ 너무 귀엽죠? 선셋 베이는 주위가 너무 좋은 관계로 장기 캠핑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셨습니다. 저의 친구 부모님들 중에도 그렇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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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아이들과 다시찾은 Huntington beach.. 완전 재미있게 놀았네요~~여행 9일차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14. 06:00
열심히 디즈니를 들락 날락 거리며 노는 애들에게 반나절 오후를 빼라고 이야기하고는... 점심을 먹고 헌팅턴 비치로 데리고 갔습니다. 원래는 서핑을 시키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파도가 서핑을 하기에는 좀 약해서... 그냥 바디 보드를 빌렸습니다. 오후 3시 45분쯤 갔는데 6시에 렌탈샵을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까지 놀기로 하고 바디 보드를 두개 빌려서 해변가로 갔습니다~ 여전히 멋진 바닷가.... 이민호는 어디있냐구요~~~ ㅋㅋ 파도가 별로인지 서퍼들은 다 아는지라.. 서퍼들이 아예 별로 나와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 뿐~~ 햇살이 워낙 뜨거워 준비해간 래쉬가드까지 챙겨 입히고... 인증샷 하나를 남기고... ㅎㅎ 이제는 도촬이 시작을 하였습니다~~ ㅋㅋ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