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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set Bay 주립공원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10.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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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을 하면서 특히 주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많이 느낄 수있었는데요..

    그 증거들 중 하나가 제가 나름 리서치를 잘 한다고는 하나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들을 나름 찍어서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어찌 하나같이 다들 그리 좋은 곳들이었는지요..

     

    그중에서 제일 좋았던 Sunset bay... 이곳이 이리 좋을 지는 또 어찌알아서 2일이나 예약을

    해 두었던 것일까요...

     

    머물면서 정말 좋았고 떠나기 아쉽고 다음에 더 길게 꼭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그 캠핑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캠핑카 계단 아래서 너무 이쁘게 환영이사를 하는 강아지... ㅎㅎ  너무 귀엽죠?

    선셋 베이는 주위가 너무 좋은 관계로 장기 캠핑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셨습니다.

    저의 친구 부모님들 중에도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요..

    은퇴하시고 캠핑카를 경치좋은 캠핑장에 아예 여름 한철 몇개월 내내 세워두시고 그곳에서 생활을 하시지요..

    매년 그렇게 지내시다 보면 그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그 캠핑장을 그렇게 찾아와서.. 이웃이 되곤 하는데요..

    이 캠핑장에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많고 특히 노인분들이 많으신 그런 캠핑장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참 좋은 캠핑카도 많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에어스트림~~~

    에어 스트림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대단하고 에어 스트림 주인들의 자긍심이 대단한 캠핑카중

    하나입니다~~ ^^

    저희도 제주 바다앞에서 에어 스트림 캠핑카에서 캠핑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ㅎㅎ

    그때의 추억은 이곳에서 확인가능 하십니다~~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search/에어스트림-

     

     

     

    아침에 산책을 하며 핸드폰으로 캠핑장 주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햇살이 너무 환하게 나왔네요...ㅎㅎ

    각종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캠핑장 사무실~~  들어오실때 예약확인과 주차증도 여기서 받으셔요~~

     

     

    바닷가 근처에서 장기로 머무시면서 배도 가져오셔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곳이라..

    이렇게 깔끔한 생선을 손질하는 장소까지 따로 마련이 되어 있는 멋진 캠핑장~~

     

     

    선셋베이 캠핑장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주변 소개하는 안내판에서 참 많은 액티비티의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어요~~

    시간이 있으시면 하나하나 참여해보는 것도 참 좋을 듯요~~

     

     

    아이들 프로그램도 있네요~~

     

     

    우와,...  이렇게 자전거와 도보 여행자를 위한 캠핑장도 따로 옆에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요..

    저처럼 101번 국도여행을 하고 있는 중인 멋진 커플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8일 계획으로 하루에 17마일 정도씩 움직이고 있다고...

    샌디에고에 사는데 샌프란시스코까지 자전거로 내려가서 거기서 차를 빌려서 자전거를 싣고 집에 간다고..

    텐덤을 타고 여행중인 커플이었는데.. 이렇게 텐덤으로 장기 자전거 여행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참 괜챦고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대단하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여행중에 알라스카에서 부터 멕시코까지 가는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었다고...

    ㅎㄷㄷ...

    여행의 묘미는 또 다른 여행자들을 만나고 나의 여행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을 받기도 하는 이런데 있는거 아닐까요?

    그들에게 홧팅을 외쳐주었네요... ㅎㅎ

     

     

     

    지나가는 개님들을 위해 자기네 사이트앞에 이렇게 개 물통까지 놓아두신분도 계시고...

     

     

    사이트가 참 여유있고 나무에 많이 둘러싸여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조용할 줄 알았습니다..

    바다에서도 좀 거리가 있어서.....

     

    한데..   여기의 문제는 까마귀들...  왠 까마귀들이 그리도 많고 시끄러운지...ㅋㅋ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자연은 조용하지 않아~~~~

     

     

    이렇게 자기 집 대문 꾸미듯이 당신들 문패를 걸고 이쁘게 꽃바구니도 걸어두시는 장기 캠핑족들...

    이곳이 세컨드 하우스인거겠죠... ㅎㅎ

    완전 부러웠습니다...ㅎㅎ

     

     

    벌레도 못 들어오게 커다란 모기장도 쳐 놓으시고~~

     

     

    저희의 사이트였습니다~~

    완전 아늑해 보이지 않나요?  나무가 울창해서... ㅎㅎ

     

     

    이런 공원 호스트분들께 저녁에 나무를 사셔서 캠프파이어를 하실 수도 있고..

    이곳 캠프장 이용에 대한 여러 팁도 얻을 수 있고~~

     

    아무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캠핑장입니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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