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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도 안 남았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6. 11. 26. 06:57
기부 화요일이 일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기부화요일에 참여를 하시려면 간단하게 북한에 있는 어린이 들과 높은 위험성이 있는 여성들을 위해 기부를 하시거나 자원봉사를 하시거나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이 바쁜 연말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우리는 우리의지원을 보여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축복하기를 원합니다. 기부 화요일은 2016년 11월 29일입니다. Giving Tuesday is less than one week away! To participate in #GivingTuesday simply make a donation, volunteer or pray for at-risk women and children in North Korea. During this busy end-of-year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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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도시락을 빼앗기는 날 아들의 메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6. 11. 24. 23:07
가끔 도시락을 싸줬는데 방과후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유난히 난리인 날이 있는데요..맛있는거 많이 싸줬는데 왜 저러나 하고 보면 도시락의 절반이상을 빼앗겨서... 물론 키 180센치의 태권도 3단인 아들이 빼앗기는게 아니라 나눠먹은거겠죠...ㅎㅎ 좀 공을 들여서 싸준날은 당연히 나눠먹겠지... 하고 넉넉하게 싸주는데요... 아이들이 제일 많이 집어가는 것은 치킨윙~ 오븐에 구워서 간장소스로 구워준것을 제일 좋아하구요...김밥이나 다른것도 잘 나눠먹는데... 어제는 집에 있는거 대충 싸줬는데 거의 다 뺏겼다고 해서 참 괞찬은 레시피라는 생각에 소개합니다~~특히 김밥보다 준비에 손이나 시간이 거의 안든다는 장점이~~그런데 참 맛있게 먹어준다는 장점이~~^^ 꼬마김밥인데요.. 재료는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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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면서 영어 공부 하는 법.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1. 24. 01:01
지난주에 근처에 있는 기독교 사립학교에서 초대를 받아 고등학생 전체 채플시간에 퍼스트스텝스과 제가 어떻게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떨렸던 그 시간이 지나고 그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한국인 1.5세 선생님께서 저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놀라셨다면서이민 1세가 이렇게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셨을지 상상이 간다며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그 말씀을 듣고 제가 드렸던 답이 "아니요.. 전 열심히 논 기억밖에 없는데...캐네디언들과만... " 였었습니다. 놀아서 그런 영어가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며...정말 난 놀기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정말 난 놀기만 했는데 영어가 이렇게 유창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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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가을의 그랑빌 아일랜드...카테고리 없음 2016. 11. 23. 04:05
지난 10월달의 벤쿠버는 그동안 비오는 날의 기록을 깨고 한달에 25일 이상이 비가 오기도 했는데요...그렇게 스산한 가을의 요즘 벤쿠버...그중에 그랑빌 아일랜드를 들러보았습니다. 지나갈 일은 많았어도 시간관계상 잘 안들어가보게 되는데...들어갈때마다.. 맞아... 여기가 이렇게 좋은 곳이었지... 좀 더 자주 오자... 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마침 비가 안 온 토요일 오전의 한가한 시간...처음 만나는 분과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제가 싱글맘이라는 것을 알게 된 분들로 부터 만나고 싶다는 메일이 많이 오는데요....만나뵙고 하나같이 마음아픈 사연에 들어드리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그렇게 잠깐이나마 하소연하시고 풀어놓으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릴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는 생각에...살면서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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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도 외친 박근혜는 하야하라!!!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1. 22. 02:06
11월 19일 스산한 벤쿠버 다운타운 거리에서도 뜨거운 외침이 있었습니다.박근혜는 하야하라!!!! 세월호때 토요일마다 집회를 나가고도 해결되는 것이 없는 것을 보면서 조금은 주춤하고 있었는데요...다시한번 목소리에 힘을 보태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뉴스를 계속 보게되고한국 뉴스를 끊어도 캐나다 주말 뉴스 저녁뉴스시간에 계속 방송되는 한국에서 타오르는 촛불들을 보며더이상 그냥 눈을 감고 집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여기서 이렇게 소리지른다고 한국에서 무슨 일이 있겠냐 싶기도 하지만... 그냥 집에 앉아있기에는 속이 답답해서 그리고 한국에서 들고 있는 촛불에 멀리서 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용기내어 장구들고 나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라구요... 지나가던 젊은이가 드시고 하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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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장실 데이를 아시나요?퍼스트스텝스 2016. 11. 21. 02:15
퍼스트스텝스와 세계화장실데이 의 공통점이 뭘까요? 그들은 둘다 특별한 목적으로 씻어내립니다! 저희의 교육과영양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는 설사가 예방가능한 원인과 영양실조의 영향이고 우리는 우리가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장실데이는 우리에게 만성 설사로 부터 생긴 질병으로 5살이하의 어린이들 중 한해에 1.3백만이 죽고 세계적으로 어린이 사망률의 원인중 2번째에 해당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세계화장실데이를 인식하면서 우리는 하루 한컵의 콩우유가 북한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른사람들이 알기를 원합니다. 어린이들이 그들의 몸이 필요로하는 영양분과 수화를 공급받을때 그들이 만성설사에 직면하거나 그것과 함께 오는 질병에 걸릴 일이 줄어듭니다. What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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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아들을 보며...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1. 18. 08:41
제 아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긴것이 아들이 중2때였습니다.학교숙제와 유튜브채널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사줬는데....유튜브 채널만 열심히 보고.. 그냥 게임의 세상으로 떠나더군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의 아들은 책도 많이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던 아들이었는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긴 후 책과 운동은 멀어지고 오직 게임... 한창 사춘기에 여러 힘든 일을 겪는 아들이 게임할때의 그 행복해하는 순간을 깨기가 미안해서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너무 행복해 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그냥 내버려두다보니 좋은 점도 생겼습니다. 아들과 관계가 너무 좋습니다.한참 게임을 하다가도 엄마가 들어온다고 얼른 공부하는 척을 할 필요도 없는 아들은 엄마에게 숨기는 것이 없는 아들이 되었고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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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뭐하세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1. 17. 07:00
주말에 친한 선배님의 자녀분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간만에 날씨도 좋은것이 주님도 날씨로 축복해주시는 결혼식이었어요.젊은 두 사람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것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간만에 뵌 다른 선배님들과 이런 저런 안부인사를 나누다가 한 선배님이 물어보셨어요..남편은 뭐하세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선배님, 저 작년에 이혼했어요~ "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이혼한지 일년밖에 안 되었다면서 얼굴이 너무 밝고 좋으네.. 좋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나가는 생각이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여행중에 듣던 남편은 뭐하세요? 라는 질문은 참 마음이 아팠었는데...그 만큼 또 시간이 지나고 하나님이 열심히 저의 상처를 보다듬어 주셨나봅니다. 이어지는 선배님의 말씀에서 또 다른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