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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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맛있는 광장시장~~~한국(Korea)/서울 (Seoul) 2017. 4. 6. 04:00
서울을 방문했는데 광장시장을 안갈순 없죠?육회와 빈대떡이 정말 먹고 싶었는데요...육회는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때 먹으면 탈이 날 수도 있어서...컨디션이 안 좋아서 패쓰하고 빈대떡과 다른거 사먹으러 갔습니다.토요일 오후에 갔는데...이렇게 사람이 많은것도 처음 본듯요~서울에 살때는 늘 평일 오전에 갔었으니...주말의 광장시장은 이렇게 되나 봅니다... 아니면 그동안 늘 촛불집회로 토요일엔 청계천이나 광화문을 나오셨던 분들이 습관상 나와서광장시장으로 오신걸까요? ^^ 정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은 처음 보네요... 역시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이죠~~ 마약김밥과 함께 빈대떡~~~ 이 줄이 빈대떡을 사기위해 기다리는 줄입니다.. 이렇게 줄을 길게 서보기도 처음이네요... 헉... 광장시장은 청계천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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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와 비누만들기가 취미시라면~ 방산시장!!!한국(Korea)/서울 (Seoul) 2017. 3. 29. 04:12
요즘 퍼스트스텝스를 위한 재능기부 클라스와 바자회를 위해 다시 양초와 비누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한창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를 위해 하루에 한잔의 콩우유를 제공하는 퍼스트스텝스가 하는 일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알아보실 수 있어요~^^http://ko.firststepscanada.org/ 양초와 비누 만들기나 베이킹을 하는 분들의 거의 성지나 마찬가지이죠.. 방산시장! 한국을 간김에 시간을 내어서 방산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2년동안 안 가봤는데 정말 또 많이 바뀌었더군요.. 무엇보다 요즘 양초와 비누 그리고 디퓨저의 유행의 흐름을 볼 수있었던~정말 눈 돌아가고 열리는 지갑을 부여잡느라 힘이 들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돈주고도 못사는 물건들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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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바다구경하고 회먹고~ 대부도~한국(Korea)/서울 (Seoul) 2017. 3. 28. 03:56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대부도를 다녀왔는데요~정말 가깝고 좋더라구요.특히 강남에서 새로생긴 터널로 쭉 지나가니 안 막히고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지도로 어떻게 갔는지 보여드리면~~시화호의 다리를 지나서 갔는데요...가다가 조력발전소 휴게소에서 쉬었다가기도 좋았네요~ 휴게소에서 보이던 작은 섬~날씨가 많이 흐려서 아쉬웠습니다.안개려니했습니다..ㅎㅎ 미세먼지가 심하다던 날이었지만...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면 좋게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즐기기로~~^^ 시화호와 바다 사이에 있는 도로~^^ 이렇게 높은 전망대가 공짜더라구요~ 한국은 공짜가 많아서 좋아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렇게 스카이워크도 있구요~ 전 다리떨려서 못 올라가봤지만~^^ 아이들과 한번 올라가 볼 만했던것 같아요~ 쓰산한 바닷가 새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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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의 천국... 스파 Lei.한국(Korea)/서울 (Seoul) 2015. 7. 7. 06:00
한국이 그리워질때면 그 그림움의 저 구석에서 한몫을 하는 곳이 이곳이죠... 찜질방.. 사실 그냥 찜질방에 가서 마냥 편히 쉬기에는 남자들도 함께 있는 공간이어서 불편할때도 있는데요.. 이곳... 여성 전용 스파 레이... 지금은 고인이 된 연예인도 종종 만나고... 그 분의 장례기간동안에 그분의 친구분들도 종종 만나고 더 마음이 아팠던... 그런 기억도 살짝은 있는... 기저귀를 차는 아가도 남자아이는 못 들어오는 금남의 공간... 여자친구들과 수다떨기도 좋고.. 혼자도 좋은... 찜질방에서 뭐하는 지는 다 아시쟎아요? ㅎㅎㅎ 저는 외국인 친구들도 다 이곳으로 많이 데려갔었는데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추억이 많은... 친구 생일 선물로 때밀고 마사지를 선물하기도 했었던... 미국인 친구.. 그때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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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와 함께했던 행복했던 부산 해운대에서의 밤...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5. 5. 19. 06:00
한국에서 지난 4월에 부산을 갔었는데요... 한동안 못가볼 곳이어서 더 아쉬움을 가지며 갔었는데요...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었던 소주를 한잔하고...ㅎㅎ 전 사실 술을 잘 못하는 편이고 안하는 편이지만... 분위기와 함께한 사람에 따라 한두잔은 하기도 하는데요... 순하리는 둘이서 두병을 비우고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정말 맛있었었습니다. 그뒤 서울에서 저를 보러 내려왔던 언니가 이 순하리를 사서 가려고 부산 마트를 거의 20군데를 뒤지고도 못찾아서 못사서 그냥 가셨던.... ㅎㅎ 그렇게 맛있었던 순하리를 우연히 고기집에서 맛이라도 보았던 제가 럭키인거죠? ㅎㅎ 평소 자주가는 네일 언니가 스케줄이 안나온다고 해서 그냥 부산 센텀에서 유명한곳 블로그 보고 갔다가 완전 망해서 엄청 화가 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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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이쁜 선릉공원...한국(Korea)/서울 (Seoul) 2015. 4. 23. 06:00
서울을 정말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주는 여러 장소중 한곳... 세상에 정말 높은 빌딩숲 사이에 있는 이런 멋진 역사적 공간... 정말 멋지지 않나요? 날이 따뜻했던 하루... 친정아빠와 점심을 먹고 함께 선릉공원을 걸었습니다. "이제 너 가고 나면 아빠는 이 공원은 못올 것 같구나... 너랑 함께 다녔던 곳은 안가려고... 니가 너무 보고싶을 것 같아서... " 에고.. 이 무슨 불효인지... 부모님들께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암튼... 한국에 있는 날까지는 최선을 다해 얼굴을 보여드려야 겠지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아들을 위해 저는 이사짐을 쌉니다... 이래서 내리사랑이라 하나봐요... 4월의 따스했던 어느날.. 무엇보다 파릇파릇 연초록의 잎들이 너무도 이쁜 오솔길을 만들고 있는 그곳 선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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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시 자연공원.. 좋네요~~한국(Korea)/서울 (Seoul) 2015. 4. 21. 06:00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치과치료를 마치고 오전진료만 하고 나온 저의 담당 치과의사쌤인 중1때 부터의 절친과 김밥과 집에서 만든 레모네이드를 챙겨서 안산으로 꽃구경을 갔습니다. 날짜를 쓰는 이유는 이날 이곳의 꽃상태가 이러했으니 참고하시라고...ㅎㅎ 캐나다는 치과 진료가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고 그곳에는 전혀 안 아프게 꼼꼼하게 해 주는 제 친구가 없기에 한국에서 필요한 모든 치과 치료를 다 하고 가려고 두달째 치료중인데요..ㅎㅎ 치과치료를 핑게로 그동안 바빠서 못 본 친구를 매주 만나니 그게 더 좋습니다. 오래된 친구는 정말 몇년만에 얼굴과도 어제까지 만났던 사람인양 마냥 좋네요... 이래서 친구가 중요한가 봅니다.. 특히 딸이 없는 저는 친구나 챙겨야 겠습니다... ㅎㅎ 안산은 제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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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즐기기~~한국(Korea)/서울 (Seoul) 2015. 4. 15. 06:00
많은 분들이 꽃 좋아하시잖아요? ㅎㅎ 저는 특히나 화초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적 살았던 단독주택에서는 꽃피는 오월이면 지나가시던 분들이 너네집은 화원을 하시니? 하고 물어보실 정도로... 라일락 향기하며 주택의 한면을 뒤덮던 줄기장미와 연산홍터널... 거기에 금붕어들이 노닐던 연못위로 흐드러지게 피던 철쭉들... 정말 그때는 낙엽을 모아서 태우는 것도 너무 귀챦았었는데.. 지금은 아주 아련한 추억으로 그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꽃은 정말 좋아하는데요... 산도 좋아하고 나무도 좋아하고..ㅎㅎ 하지만 키우는 건 정말 못하고...ㅋㅋ 그래서 남의 정원이나 꽃시장에 구경가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화사한 봄날에는 양재천을 걸어서 양재 꽃시장을 구경가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