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바다구경하고 회먹고~ 대부도~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대부도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가깝고 좋더라구요.

특히 강남에서 새로생긴 터널로 쭉 지나가니 안 막히고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지도로 어떻게 갔는지 보여드리면~~

시화호의 다리를 지나서 갔는데요...

가다가 조력발전소 휴게소에서 쉬었다가기도 좋았네요~

휴게소에서 보이던 작은 섬~

날씨가 많이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안개려니했습니다..ㅎㅎ 미세먼지가 심하다던 날이었지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면 좋게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즐기기로~~^^

시화호와 바다 사이에 있는 도로~^^

이렇게 높은 전망대가 공짜더라구요~  한국은 공짜가 많아서 좋아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렇게 스카이워크도 있구요~  전 다리떨려서 못 올라가봤지만~^^  

아이들과 한번 올라가 볼 만했던것 같아요~

쓰산한 바닷가 새들만이 지키고 있네요...

대부 해솔길이라고 산책하기 좋은 길도 있구요~

여기 저기 걷기에 좋은 길도 많아서 놀러오기 좋을 듯요~

국민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당신의 뱃살은 몇살? ㅋㅋ

10대를 통과하지 못한 아들과 40대를 통과함이 뿌듯한 50을 갓 넘긴 외삼촌의 기념샷~~

왠지 사연과 이름을 붙여줄 수 있을 것 같은 바위들~

갈매기가 여기 바닷가여요~~~ 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부도에서 다리를 지나 또 다른 섬으로 들어갔는데요...

주변의 작은 섬들을 다리로 다 연결을 해서 작은 섬을 방문하기에는 좋으나...

배타고 들어가는 섬의 추억은 없어진것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했네요~^^

영흥도 수산물 시장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

이런 반찬이 나와주는.. 정말 훌륭한 점심이었네요~^^   점심은 따로 포스팅할께요~^^

길냥이들도 마냥 한가로이 보이던 섬의 철 이름 해변가~

해변가의 이런 캠핑장이 무료이더라구요~~  좋아라~~

언제까지 무료로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교통이 좋아져서 이번 여름부터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것 같던데...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 좋은 해변이었습니다~^^

작은 주상절리도 만나고~~

한가로이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해변가에 이렇게 멋진 나무데크의 산책길도 만납니다~

십리포 해변길이라는데요.. 부산 이기대길이 생각이 나던...

물론 길이나 경치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한시간거리에 이정도면 훌륭한듯요~^^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만나는 자판기에...ㅋㅋㅋ  너무 한국스러움을 느꼈네요~

조수간만의 차로 파도의 영향으로 새겨진 줄무늬도 만나며~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로 들어왔었네요~

새우깡 한 봉지면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물빠진 갯벌에서 이런 길로 작은 섬도 들어가 볼 수 있는...

하루 코스로 가족여행가기에 정말 좋은 곳인것 같아요~~

하루종일 사라지지 않던 안개가 아쉽기는 했지만~^^

낙조가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 대부도~

놀러가세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