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와 비누만들기가 취미시라면~ 방산시장!!!

요즘 퍼스트스텝스를 위한 재능기부 클라스와 바자회를 위해 다시 양초와 비누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한창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를 위해 하루에 한잔의 콩우유를 제공하는 퍼스트스텝스가 

하는 일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알아보실 수 있어요~^^

http://ko.firststepscanada.org/

양초와 비누 만들기나 베이킹을 하는 분들의 거의 성지나 마찬가지이죠..  방산시장!

한국을 간김에 시간을 내어서 방산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2년동안 안 가봤는데 정말 또 많이 바뀌었더군요.. 무엇보다 요즘 양초와 비누 그리고 디퓨저의 유행의 흐름을 볼 수

있었던~

정말 눈 돌아가고 열리는 지갑을 부여잡느라 힘이 들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돈주고도 못사는 물건들도 있고 너무 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아서 다 안고 오고 싶었는데~~~

짐의 무게도 생각해야하고 들고가는 고생도 생각해야 해서...

지갑을 부여잡고 있느라 정말 힘이 들었었네요~~~

다 사오지는 못했지만 그냥 찍어두고 눈 호강이라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함께 눈 호강 하시길요~^^

요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실 수 있을 듯요~^^

방산시장은 베이킹을 하는 분들께도 정말 사랑받는 시장인데요..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죠.. 거의 모든 재료를 찾을 수 있어서 이기도 하고 가격도 정말 좋고~

예전에 서울살때 외국친구들과도 종종 왔던 곳이네요~  다들 좋아해요~^^

캔들윅스의 방산시장 매장이었는데요~  이 향들이 저를 사로잡아서~~

부피작고 무게 덜나가고 가격은 비싸고...ㅋㅋ 사들고 오기 딱이었네요~~  

퍼스트스텝스를 위한 바자회의 품격을 높여줄 향들~~~^^  각 향의 설명이 영어로 되어있는 스티커를 살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랭리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이 샵을 내셨다는데요...

퍼스트스텝스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시다며 좋은 가격으로 주셔서 더 감사했었던~

제가 퍼스트스텝스를 위한 바자회를 위한 재료를 사러 왔다고 하니..

이분들의 기부는 디스카운트밖에 없을 것 같다며 깍아 주셔서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네요~^^

향초나 디퓨저용의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어찌나 이쁘던지요...

이 애들을 데리고 오지 못함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사진만 열심히~~

짐가방에서 찌그러질것 같아서....ㅠㅠ

토요일 4시 이후의 방산시장이었는데도 사람이 참 많았어요~^^

정말 예쁜 디퓨저 병이나 데코들~~~~

한국에 살았으면 열심히 만들어서 선물하든지 바자회 품목에 디퓨저가 추가가 되었을 듯요~~~

근데 못 사오는 것이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눈에만 담을래요~~~ ㅠㅠ

꽃 색이 너무 좋죠?

역시 요즘 시장의 대세는 디퓨저더구먼요~~

이건 석고 방향제~  이것도 만들기 쉬운데~~~~  

그냥 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던 방산시장...

너무 그리울 듯요~~~

오늘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