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
열무김치 만두~~ 간단하고 맛있어요~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12. 8. 06:00
가을에 담그어 두었던 열무김치가 많이 남아서... 김장을 담그어서 남은 김치를 처치할겸 만두를 빚어보았습니다~~ 만두는 친정어머니가 정말 잘 만드시는데... 늘 친정어머니가 만들어 주실때는 그냥 잘 먹다가... 이렇게 먼나라에서 살면서 엄마의 손길이 그리울때면 가끔 만들어 먹는데요... 그렇게 만들다 보니 나에게도 쉽고 맛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ㅎㅎ 만두를 빚어보고 싶다는 캐나다 친구를 불러다가 같이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요즘 김치를 좋아하는 캐나다인들도 많이 늘어서.. 제가 김장을 했다고 하니까 김치를 꼭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차마 김치는 같이 만들자고 부르지를 못하네요...ㅎㅎ 김장을 도와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를 가르키며 일을 하기에는... ..
-
캐나다에선 랍스터를 드세요~~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11. 5. 06:00
1996년 이었던가요.. 여름에 제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을때 오빠와 엄마가 저를 보러 캐나다로 오셔서 저희 세 식구 캐나다여행을 했었는데요.. 그때 저는 가난한 돈없는 유학생이었고.. 정말 밥에 고추장하나로 비벼먹으며 살고 있었는데... 돈을 잘 벌고 있던 오빠와 엄마가 오셔서 신나게 여행을 했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중 하나가 랍스터. 한국에서 너무 비싼 랍스터를 경험했던 오빠는 캐나다의 랍스터 가격을 보고는 여기서는 무조건 랍스터를 먹자... 고 해서 여행을 하면서 가는 곳 마다 랍스터요리를 먹었었는데요... 벤쿠버에서는 힐튼호텔에서 랍스터요리... 빅토리아에서는 그 곳에서 제일 유명한 랍스터 레스토랑가서 랍스터 요리... 유명한 중국음식점에서도 랍스터... 체인점이었던 레드랍스터까지... 캐나다..
-
너무 맛있는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10. 8. 06:00
여름이라 콩국수 많이들 만들어 드시죠? 저도 간만에 서리태콩으로 콩국물을 만들었는데요... 콩국물을 만들고 나면 나오는 콩비지.. 옛날에는 김치넣고 콩비지 찌개를 잘 끓여 먹었었는데요... 요즘 국물이 들어간 짠 찌개나 국종류를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콩비지를 말고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비지전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예전에 해 먹었을때 무지 퍽퍽 했었던 기억이 나서 그것도 별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돼지고기 넣고 콩비지로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보자.. 싶었네요.. 우선 재료는 콩비지,돼지고기 간것,계란,당근, 양파 설탕,후추,케찹~~ 당근은 당근주스 만들고 나온 당근 찌꺼기구요... 콩비지는 콩물 만들고 나온 찌꺼기... ㅎㅎ 어찌 하다보니 찌꺼기 처리반 같기도 한... ㅎㅎ 이렇게..
-
소한마리가 한그릇에~~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9. 24. 06:00
제가 캐나다에서 제일 즐겨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곰국을 끓이는 것인데요.. 한국과 다르게 너무 좋은 사골과 여러 부분들을 저렴하게 살 수가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따라하기에는 금전적 부담감이 많으실... 하지만 외국에 사신다면 정말 가볍게 따라하실 수 있는.. 완전 맛있는 곰국 끓이기 알려드려요~~~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이거 한그릇이면... ㅎㅎ 든든하겠죠? 우선 제가 좋아하는 레시피는요~~~ 사골,우족,소꼬리,도가니를 커다란 곰솥에 넣고 일단 핏물을 빼주십니다.. 약 3-4시간 핏물을 빼고 뼈들이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우선 일차 끓여주십니다.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모든 물을 버립니다. 그리고 이때 모든 뼈들과 솥을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깔끔한 국물을 내기위해 중요한 단계중 하나인..
-
파니니 샌드위치 와 크로와상 샌드위치..완전 맛있어요~~간단하고..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9. 21. 06:00
주말에 삼시세끼 챙기시느라 힘드시죠? ㅎㅎ 저도 완전 그런데요.. 그래서 살짝 살짝 간단하게 한끼를 넘기는 샌드위치를 만들곤 합니다. 물론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샌드위치고 나는 만들기가 너무 쉽고...ㅎㅎ 일석 이조라고나 할까요... 우선 크로와상 샌드위치... 크로와상 샌드위치나 파니니 샌드위치나 안에 들어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빵이 크로와상이냐 파니니빵이냐 하는 것과... 크로와상 빵은 그냥 하지만 파니니는 만들고 나서 그릴에 구워줘야하는 과정이 한단계 더 있다는 정도? 그럼 우선 재료 보실까요?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얼마나 쉽게 만들어 지는지.. 재료 보여드릴께요~~ 우선 기본적으로 계란,햄,치즈,야채가 들어가는데요... 저는 그 햄을 매일 다른 것으로 바꾸어 줍니다. 근..
-
더울땐 시원한 과일 화채~~~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8. 12. 06:00
날씨가 많이 더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건조해서 그늘에 있거나 집의 지하에 있으면 시원한데... 한국은 많이 후덥지근하고 덥다는 이야기 많이 듣고 있네요~~ 이렇게 더울때는 시원한 과일 화채가 최고죠? ㅎㅎ 사이다나 설탕이라 이런 인공적인 것을 전혀 넣지 않고 과일의 맛 그대로를 살리는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레시피라고 하기도 쑥스러운...ㅎㅎ 그럼 달달하고 시원한 과일 화채.. 비주얼부터 보실까요? 우선 수박을 베이스로 해서 메론 파인애플 블루베리 체리를 넣었는데요.. 냉장고를 털어서 있는 과일 다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수박과 파인애플은 정말 달았고 칸탈롭은 전혀 안 달았었는데요... 만들어서 하루를 숙성시키니 다 함께 어울어져서 맛있어 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사이다도 안..
-
랍스터 테일 마늘 버터소스 오븐구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7. 31. 06:00
드디어~~~ 코스트코에 랍스터 테일이 나왔습니다~~ ㅎㅎ 물론 동네 마트에 가면 살아있는 랍스터는 늘 있지만 요즘 가격이 많이 비싸져서... 살아있는 아이를 사면 맛이 별로 없는 머리와 집게다리무게까지 다 돈을 주고 사오는 거고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랍스터... 그나마 뉴질랜드에서 크레이 피쉬를 먹고 나서 지난 3년째 랍스터를 못 먹었으니 늘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코스트코에 랍스터 테일이 정말 좋은 가격으로 나와서... 얼른 한아름 안아봐서 냉동실에 쟁여넣고 네마리를 저녁에 구었네요... 간만에 랍스터로 배를 채웠다는...ㅎㅎ 정신없이 하다보니 그리고 너무 간단하다 보니 과정샷 생략이구요.. 랍스터는 약 15분에서 20분정..
-
백종원식 함박스테이크.. 완전 맛있네요~~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7. 14. 06:00
오늘은 백종원식 함박스테이크를 소개합니다~~ ㅎㅎ 사실 이거 해서 먹고 있은지는 좀 되었는데요... 한번에 왕창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찬이 애매할때마다 한두개씩 꺼내서 먹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어지네요...ㅎㅎ 그럼 간단하게 만드는 함박스테이크 준비물부터 소개할께요.. 돼지고기 간것, 소고기 간것, 양파, 당근,케찹, 마늘,소금,후추 원래 백종원식 레시피에는 우스터 소소도 들어가고 그러는데.. 저는 집에 있는 것만 사용했어요.. 그리고 저는 함박은 소스를 따로 만들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칼로리...ㅎㅎ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어서... 평소에도 국이나 찌개 국물 요리를 되도록이면 안 하려는 스타일이라... ㅎㅎ 그럼 정말 간단한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 고기양은 만들어 놓고 싶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