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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대장을 만나고...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0. 17. 06:00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나 거제도 한바퀴를 함께 했던 김기림 대장.그를 만난것은 이번 여행의 킥이었습니다. 투어 아이템도 참신했고 진행도 매끄러웠고...무엇보다 젊은이들을 향한 그의 열정에 저 까지 참 기분이 업 되더군요. 이 지구상 어느 작은 곳에서 묵묵히 세상을 향한 열정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젊음을 만나는것은 언제나 참 행복한 일입니다. 그가 얼마나 멋진 젊음이었던 지는 그의 투어를 함께 해 보실 분들이직접 느껴보시길 바라며... 그의 글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그가 어떤 생각으로 이 투어들을 계획하고진행하고 있는 지를 나눌까 합니다. 통영과 거제도를 여행하실 분들은 김기림 대장을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실 수 있기를...http://blog.naver.com/klse512 김기림 대장의 글을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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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의 가을 산책~ false creek.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16. 06:00
가을 하늘이 너무도 청명하니 예뻐서~ 오전에 성경공부를 마치고 오후에 밴쿠버로 산책을 나갔습니다.다행히 노는 날이라 차가 안 막혀서 잘 다녀왔네요~^^ 사이언스월드에 차를 주차하고 그랜빌 아일랜드까지 산책을 걸어가서 맛있는거 먹고 놀다가올때는 관광객인양 아쿠아버스를 타보았는데요 오늘 하루가 선물처럼 너무 예뻤습니다. 새삼 이렇게 예쁜 곳에 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이거리를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봤네요...^^ 오늘은 사랑하는 동네 언니들과 함께여서 좋았었습니다. 그럼 파아란 가을 하늘과 함께 예뻤던 벤쿠버 산책 한번 해 보실래요? 저기 동그란 아이가 사이언스 월드여요~~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이 물은 강처럼 생겼지만 만인 바닷물이어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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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정숙이네 다찌~ 맛있게 먹었네요~^^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7. 10. 13. 06:00
문득 통영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순전히 단 하나...다찌였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다찌집이 알쓸신잡에도 나오고...이번에 한국에 간다면 저 다찌집은 꼭 가서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ㅎㅎ 무엇보다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이고이런 해산물을 캐나다에서는 억만금을 주고도 먹을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ㅠㅠ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라고 통영으로 무작정 향하였었는데요. 어떤 다찌집을 갈 것인가도 별로 검색해 보지 않았었는데요 이유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여쭈어 보면 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맛집이나 이런건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처럼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제일 잘 아시는 듯요~^^ 체크인을 하고 사장님께 제가 통영에 온 이유는 오직 하나 다찌집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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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훌훌 게스트하우스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7. 10. 12. 06:00
예전부터 통영의 다찌집이 참 궁금했었습니다.먹는 것을 워낙에 좋아하고 식도락여행을 좋아하는 터라..하지만 술을 잘 마시는 것도 아니고 식구들 중에 술을 마시는 사람도 없는 터라통영의 다찌집을 가보는 것은 쉽지가 않았는데요. 밴쿠버에서 알쓸신잡을 보다가 통영 다찌집이 나오는 것을 보며그래 이번 한국 방문에는 꼭 통영 다찌를 먹어보고 싶어~~ 라는 결심을 하고... 엄마가 계신 부산을 갈 계획을 잡으며 통영갔다가 거제도로 해서 부산으로 가면 되겠다로코스를 잡고 무작정 통영 여행을 잡았습니다. 제일 먼저 게스트하우스 검색... 일단 예전에 통영은 몇번 가 보았던 터라 동피랑 서피랑은 안가고 이동하기 편하고 숙소에서뷰가 좋을 것 같은 곳으로 게스트하우스를 고르다 보니 선택하게 된 훌훌 게스트하우스. 아주 멋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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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맛있게 연어 스테이크~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0. 11. 06:00
한동안 엄마 집밥 못 먹었다고 계속 어리광을 부리는 아들을 위해하루에 4끼를 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중에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맛있게 연어 스테이크~소고기 스테이크든지 연어스테이크든지 준비도 쉽고 간단하고폼나고 맛있게 먹어주고.. 참 애정하는 메뉴이네요~^^ 우선 재료는 스테이크용 연어와 가니쉬용 여러가지 야채~그냥 냉장고 털어서 하기여요~ 있는 거 쓰세요~^^ 그럼 이렇게 근사한 한끼가 나와주는 연어 스테이크 함께 해 보실까요? 우선 연어를 잘 씻어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와 청주 혹은 화이트와인에 약 30분간 담가 둡니다.이때 로즈마리나 오레가노 허브 가루등이 있으시면 같이~ 가니쉬용 채소들을 구워주시구요~ 올리브유에 버터를 넣고 숙성시킨 연어를 구워줍니다.그럼 끝~ 정말 쉽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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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디너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10. 06:00
한국에 추석들은 잘 보내셨나요?캐나다는 이번주가 추수감사절입니다. 매년 참 감사하게도 제가 터키를 안 구워도 꼭 이렇게 파티에 초대를 받으니...ㅎㅎ올해도 터키를 맛있게 먹으며 추수감사절디너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캐네디언 교회에 한인분들과 함께 저녁을 하였는데요. 대부분이 기러기 엄마들이고 가족이 이곳에 없는 분들이 많아서이럴때 함께 모여서 함께 지내니 외로움도 모르겠고 서글프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다들 한가지 음식을 준비해서 포트락으로 모이니 준비도 간단하구요~ 이런 자리 싫어하는 아들도 그동안 엄마랑 없었다고 함께 와주고...ㅋㅋ이제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는 잘 빠질 것 같지 않는 아들입니다...^^ 그럼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한 추수감사절 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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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믿지? 손만 잡고 가자~~~ 거제 한바퀴~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7. 10. 9. 06:00
그 전날 김기림 대장의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에서 너무 감동을 받아서... 대장이 일요일은 거제도 한바퀴를 간다고 하기에 따라 나섰습니다. 오전에 원래 거제도 친구들 만날 약속이었는데 약속도 연기하고 말이지요...ㅎㅎ 사실 거제도에 친구가 살아서 거제도를 몇번 왔었는데 사는 사람에게 투어를 해 달라고 하기가 미안해서그 흔한 바람의 언덕도 한번 안 갔었는데요. 물론 친구는 가자고 하는데 내가 미안해서 그냥 늘 밥이나 먹고 차나 마시고 했었는데... 이런 투어를 이용해서 일단 한바퀴 하고 나서 친구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하는 것도 좋겠더라구요.거기다 투어가 아침 8시 반에 시작에서 1-2시면 끝나니 딱 좋았습니다. 그 전날 통영 투어에서 자기소개를 할때 제가 투덜거린게 있는데요.외국에 배낭여행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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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강추!!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7. 10. 6. 06:00
우연히 벼르고 벼르고 있던 통영여행을 혼자 가게 되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다찌가 먹고 싶어서 갔던 여행에서아무런 준비나 계획 없이 게스트하우스 하나만 예약하고 갔던 그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정말 멋진 투어. 이런게 여행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이 예뻤던 투어.여러분께 강추해 드리고 싶어요~ 45살의 이혼녀 아줌마 혼자 갔던 여행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준 고마웠던 투어.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김기림 대장을 만난것이 아니 훌훌 게스트하우스를 알게 되었던 것이 제 여행의 행운의 시작이었네요. 일단 김기림 대장이야기나 훌훌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구경하실까요? 이런 사진들을 찍으실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