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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카페에서 만나~ 근데 거기가 어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6. 06:00
제게는 매주 중국어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여름방학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고 제가 한국다녀오느라 한동안 함께 못해서간만에 함께 아침에 얼굴을 보자고 했는데요. 엠카페에서 만나~ 라고 해서 당연히 맥도날드 카페라고 생각하고그래 거기서 봐~ 라고 했었는데. 이야기하기에도 그 뒤 위치가 비슷하고 평소에 엠카페가 있다는 것도 몰랐던 저로서는엠카페는 맥도날드 카페를 줄여서 이야기 하는 거라고 생각 한것이 어쩌면 당연한..ㅎㅎ 암튼 아침에 맥도날드 카페에서 한참 기다리다 전화통화하고 다시 찾아간 엠카페..홍콩식 브런치를 먹기위해 모인거였네요...ㅋㅋ 사람이 자기가 아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게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사건.다음부터 뭔가를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 착각을 조심해야 할듯요~^^ 벤쿠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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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를 보고싶다면 수종사를 가보세요~한국(Korea)/서울 (Seoul) 2017. 10. 25. 06:00
예전에 아빠와 오빠와 수종사를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그때는 서울에서 전철로 근처 지하철역까지 와서 걸어서 올라갔던 기억.그렇게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운동삼아 참 좋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운전을 잘 하는 친구덕에 친구차로 절까지 올라갔습니다.제가 당분간 등산을 할 수가 없어서..^^ 근데 정말 산밑에서 절까지의 길이 많이 경사가 져서 올라갈때도 좀 스릴이 있다고생각은 했지만,내려올 때는 정말 간이 조마조마 해졌었는데요~ 운전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차로 가지는 마시기를 권해드려요~ ^^ 운전 잘 하시는 분들은 여자친구에게 운전실력을 뽐 내시기에도 좋은 코스 같기는 하구요~ 날이 화창하다면, 시야가 좋다면 정말 좋은 경치를 즐기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제가 갔던 날은 흐리고 비가 와서 아쉽기는 했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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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는 조프리 가는 길~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4. 06:00
밴쿠버에 사신지 오래되신 분들 중에서도 조프리레이크를 안 가보신 분들이많으신데요. 이상하게 휘슬러를 넘어가면 너무 드라이브가 길어진다는 생각에..다들 드라이브를 하면서 휘슬러까지만 가시고 마는데... 저는 산행을 하는 사람이라 여기저기를 다니며 조프리를 몇번 다녀왔었는데요. 동네에서 14년을 넘게 사신 언니도 조프리레이크를 가 보신적이 없다고 해서이 가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일단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드라이브로 떠난 길인데...가을 햇살이 따사로왔으면 좋았을 것을..뭐... 입맛대로 날씨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새벽 6시에 출발~ 하려고 했는데 스타벅스가 6시반오픈스타벅스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 못하시는 언니가 계셔서 기다리고...집에 스타벅스 커피 있어서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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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눈내린 조프리 레이크~ 또 다른 멋으로 다가오네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3. 06:00
벤쿠버에서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손님이 오시면 꼭 모시고 가고 싶은 곳이조프리 레이크인데요.휘슬러와 묶어서 아주 좋은 코스가 되어주는.. 멀리 밴프 자스퍼까지 안가도 빙하와 빙하물이 만들어내는 예쁜 호수색을 만나볼 수있고 레이크루이즈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 조프리 레이크~ 산행코스로도 좋아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산행으로도 좋은~ 참 예쁜 곳이지요. 겨울이 되어 눈이 많이 내리면 도로를 통제를 하기도 하는 곳이라.눈 내리기전에 한번 가 보자 하고 갔는데~벌써 눈이 왔어요~^^ 흐린날이라 맑은 날 만큼의 예쁜 색을 못 만난것이 아쉽기는 했지만저 뒤로 눈덮힌 산과 대비되어 보여주는 예쁜 모습이 또 반가웠네요~ 안개가 많이 껴서 저 위에 빙하는 잘 안보였지만 가만히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구름이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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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 눈물이 나는 휘슬러의 가을 풍경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0. 06:00
늘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밴쿠버에 산다는 것에 감사하는 1인인데요. 이제 가을비가 시작을 하려는 것을 보면서 낙엽이 다 떨어지기전에휘슬러의 예쁜 가을을 만나러 가기로 급 결정을 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집에서 차로 2시간 반거리에 이렇게 멋진 스키장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휘슬러 블랙콤 스키장도 좋지만 휘슬러는 휘슬러 빌리지나 여기저기가 다 예쁜데요.그중에 제일 예쁜 휘슬러 빌리지~ 휘슬러 빌리지는 이렇게 단풍이 예쁘게 드는 가을이 제일 예쁜거 같습니다. 10월 14일 토요일에 갔었는데요.마침 달리기 행사가 진행중이어서 사람들도 정말 많았던 휘슬러~ 부슬 부슬 내리는 비가 아쉽기는 했지만해가 나오는 날 다시 한번 오기로 언니들과 약속하며~ 맛있는 거 먹고, 맛있는 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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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레시피)토마토 계란 볶음~ 간단하게 맛있게~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10. 19. 06:00
이번에 한국을 좀 길게 다녀오면서 아들이 음식을 못해 먹는게 얼마나 나중에큰 불편일지를 새삼 느꼈는데요. 이제는 아들이 요리를 좀 배우기를 바라며... 혹시 나중에라도 아들에게 필요할까봐 정리해보는 아들을 위한 레시피~ 간단하고 쉬운 요리들로 준비해 볼까 합니다~ 우선 토마토 계란 볶음. 일명 시홍스차오지단 이라는 중국요리인데요~ 준비물 : 토마토, 계란, 파, 우유, 치즈~ 이렇게 맛있고 간단한 한 접시를 위해 시작해 보실까요?^^ 우선 이렇게 토마토와 파를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 스크램블 에그를 할꺼니까 계란에 우유 적당히 부어주시고~ 계란 4개에 우유 반컵정도?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서 파향을 내고 토마토를 넣어 익혀주시구요..그 옆에 후라이팬에서 스크램블에그를 해서 토마토가 반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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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뻐야 하는 걸까?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0. 18. 06:00
원래 이 글의 제목은 예쁘게 살아야 하는 이유였습니다.왜 예쁘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최근의 깨닳음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막상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쓰려고 하다보니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꼭 예뻐야 하는 걸까?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흘러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 2년전 이혼을 하고 철저히 혼자서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강한 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더 이상 남자한테 기대고 의지하며 남자에 의해 제 인생이 좌지우지 되게 하지는않겠다는 나름의 강한 의지를 가지고,그게 또 그런 생각이 들면 행동으로 보이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 성격이라머리를 삭발하러 갔습니다. 머리를 삭발하러 간 미용실에서 원장이 삭발은 다시 기르기가 너무 어려우니 그냥 짧게짤라줄테니 이거부터 해 봐라 하며 짧게 짤라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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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대장을 만나고...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0. 17. 06:00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나 거제도 한바퀴를 함께 했던 김기림 대장.그를 만난것은 이번 여행의 킥이었습니다. 투어 아이템도 참신했고 진행도 매끄러웠고...무엇보다 젊은이들을 향한 그의 열정에 저 까지 참 기분이 업 되더군요. 이 지구상 어느 작은 곳에서 묵묵히 세상을 향한 열정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젊음을 만나는것은 언제나 참 행복한 일입니다. 그가 얼마나 멋진 젊음이었던 지는 그의 투어를 함께 해 보실 분들이직접 느껴보시길 바라며... 그의 글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그가 어떤 생각으로 이 투어들을 계획하고진행하고 있는 지를 나눌까 합니다. 통영과 거제도를 여행하실 분들은 김기림 대장을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실 수 있기를...http://blog.naver.com/klse512 김기림 대장의 글을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