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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ny house in bowen island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21. 2.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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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타이니하우스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작년에 유럽여행을 취소해서 에어비앤비에 크래딧이 많이 쌓여있는데 그 중에 사용날짜가 종료가 되는 쿠폰도 있어서

    쿠폰도 쓸겸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보다보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타이니하우스를 에어비앤비로 등록해놓은 분이 계셔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걱정에 집콕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집에서부터 여행의 끝까지 다른 사람 안만나고 언컨택트로 여행이 가능해 보여서 준비를 하였는데요.

     

    보웬아일랜드는 밴쿠버에서 페리로 20분거리에 있는 섬인데요. 이제까지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섬이라 더욱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그 섬에 14에이커 땅의 농장에 있는 타이니하우스.

    에어비앤비 게스트도 아무도 안 만나고 언컨택트로 쉬다가기 딱 좋은 곳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로 페리를 타고 페리에서도 차에서 안 내리고 차 안에만 있다가 차로 숙소에 주차를 하고 그 근방만 돌아다녀도

    아무도 안 만나게 되니 요즘같은 시절에 딱인 여행인듯요.

     

    2박3일 먹을 것도 다 준비를 하고 갔네요.

    무엇보다 이 사진에 한눈에 반해서 예약을 했었는데요.

    늘 너튜브로 보던 타이니하우스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의 타이니하우스였네요.

    한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정말 내가 이런곳에서 살고 싶은지 알 수가 있을 것 같았는데요.

    타이니 하우스는 이렇게 밑에 바퀴가 달려있고 다른 곳에서 지어서 여기에 배달이 되어 온것이었는데요.

    어떻게 이 자리에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었는지 정말 주차기술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부엌에서 보이는 이 경치에 반해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요.

    2박 3일 쉬다가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머무는 내내 비만 와서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포인트가 다 들어가 있던 곳.  욕실도 딱 그랬네요.  

    사진이 너무 많으니 사진 감상하셔요~

    사진에서 이 욕조를 보고 배스밤과 배스필로 등 목욕을 즐길 준비를 해서 가기도 했었는데요.

     

    경험을 해 본 결론은 타이니 하우스는 세컨드 하우스로는 몰라도 메인 하우스로는 나는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캠퍼밴도 그렇고 역시 경험을 해 보니 나에게 맞는 건지 아닌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예뻐서 좋기는 하지만 살기에는 너무 좁아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앞으로도 에어비앤비 크래딧은 많이 남았고 올해도 유럽여행은 불가능할 것 같으니 근처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여행을 다닐것 같습니다.

    집 근처로 이렇게 찾아보니 언컨택트로 갔다 올 수 있는 곳들이 꽤 있어요~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누리게 되는 1년이 될것 같네요.

    스테이케이션 제대로 즐기게 될듯요.

     

    이렇게 로컬 경제를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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