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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에 3키로 빼고 4주차에 200그램..힝...
    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0. 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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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보내면서 대륙횡단을 하면서 운전이 힘이 들어서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는 핑게로 쵸코렡 육포 프라프치노 등

    정말 잘 먹었습니다.  평소엔 잘 먹지 않던 사탕에 젤리에~~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도 여행의 피곤에서 회복을 해야 한다는 핑게로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되면서 9월초에 우연히 체중계에 올라가보고는 쇼크를 먹었습니다.

    임신이후로는 본적이 없는 앞자리수가 떡하니 제 앞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으악~~~~

    바로 그 다음날 아침부터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였습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짐으로 가서 유산소 운동에 근력운동을 섞어서 1시간에서 1시간 반을 매일 하고...

    아침은 사과 한개 점심은 파프리카와 상추몇잎에 소금후추도 안친 삶은 닭가슴살 조금을 먹고 저녁은 굶고..

    비타민들은 챙겨먹으며...

    일주일을 정말 독하게 하고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갔는데요..

    헉...  그렇게 했는데도 800그램이 빠졌더라구요..  이건 너무 해~~~


    그래도 계속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계속 했습니다. ^^

    물론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약속이 있거나 도저히 먹고 싶은 것을 참기가 힘들어서 먹기도 하구요..

    그냥 더는 늘지 말기를 바라는 생각에 무엇보다 운동을 계속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기도 하구요..

    아니.. 안 찾아봤는데 페이스북이 딱딱 데려다 주더라구요.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들어왔던 것이 운동과 식이조절의 비율이 20:80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음식조절 없이 운동만 열심히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는 댓글과 함께 ...

    제 가슴에 새겨지더군요.  그뒤로는 다 내가 아는 맛이다는 생각과 함께 먹는 것을 많이 줄였구요..


    그런게 지낸지 3주째...  체중계에 올라가니 3키로가 빠졌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든지 못 먹어서 성격이 나빠졌다든지 그런것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게 참 좋은데요

    그게 운동덕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힘들게 하다보니.. 또 200칼로리를 태우기위해 30분을 힘들게 달려야 한다는 것을 매일 상기시키다 보면..

    먹는 것을 조절하기가 생각보다 쉽네요.


    그래도 혹시 영양 불균형이 올까봐 종합 비타민에 여러가지 챙겨먹으며..  아침은 샐러리 당근 사과 주스로 메뉴도 바꿔줘보며

    쫄면, 떡볶이, 비냉, 파전 등 먹고 싶은 건 가끔 먹어가며...


    다이어트는 빼는거 보다 유지가 그리고 요요가 오지 않게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계속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주차에 똑같이 한것 같은데 200그람이 빠졌네요.. 힝...

    열심히 찾아보았더니 그런 시기가 온다고.. 그때 포기를 말아야한다고...

    그러고 있는데 또 마침 미디어에서는 지방의 누명이니 뭐니 하면서 유혹을 합니다.. 삼겹살먹을까?


    그냥 꾹 참고 5주차...

    6개월 계획으로 막 먹고 싶은것은 먹어가며 조절 가능한 정도에서 하고 있네요..

    길게 가야겠죠?  ㅎㅎ  무엇보다 요요는 이번만큼은 피했으면.. 하고 바래보네요..ㅋㅋ


    같이 하실래요?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즐기세요~



    아침에 주스한잔...샐러리 당근 사과.. 정말 맛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음미하게 되는 거 같아요~^^



    파프리카도 한봉지 준비해 놓구요~



    닭가슴살은 아무 간없이 맹물에 삶아서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매일 두세개 덩이를 꺼내서 

    먹고 있네요.  아직은 닭 가슴살이 맛있어요~^^

    다이어트 식이조절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싱겁게 재료 본연의 맛 즐기기 인것 같아요..

    맛이 너무 없어서 더 먹고 싶어지지는 않으니요...ㅋㅋ


    근데 왜 이리 먹방만 보고 있는지..  먹방으로 대리 만족하고.. 아들 먹이며 대리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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