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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얼맘이 추천하는 여행중 장보기 팁..TIP... 메뉴.. 뉴질랜드..
    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1. 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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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포스팅에서 고백을 한적이 있는데요..

    전 영어권 나라의 슈퍼마켓을 가서 장보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ㅎㅎ

    그냥 가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그래서 여행을 하면서 도시를 이동하면 숙소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장보러 가기이기도 한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여러의미에서 장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물론 그중 하나는 뉴월드에서 주는 공짜 와이파이도 포함이 되는데요..ㅎㅎ

     

    오늘은 이나라 슈퍼에 가서 무엇을 사야할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려볼 까 합니다.

    우선 뉴월드나 카운트다운 같은 큰 슈퍼를 가시면 가격이나 물건이나 레이아웃이 비슷한데요.

     

     

    일단 들어가시면서 보시게 되는 빵 코너.  원하시는 빵을 고르시면 되는데요..

    조금 더 싼 식빵들은 따로 우유코너 옆에 있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 보이는 야채 과일 코너...

    원하시는 야채나 과일 골라서 사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은 쌀인데요.. 보통 파스타와 같은 줄에 있습니다.

    스시 라이스는 많이 비싼 편이구요.. 저희가 먹기에는 미디엄 그레인이나 Short Grain 을

    사시면 되겠는데요.. 보통 1키로에 2.70정도 합니다.  물론 가게나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구요..   때에 따라서는 미디엄이나 숏이 없을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경우 롱그레인을 샀다면

    롱 그레인은 미디엄이나 숏보다 물을 두배정도 더 부어서 밥을 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많이 불기도 하는데요.. 밥맛은 뭐..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간단히 요리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파스타를 추천하는데요..

    파스타소스를 만들기 위해 일단 갈아놓은 소고기를 사구요..

     

     

    치즈한덩어리는 사놓으면 거의 여행 내내 드실 수 있습니다.

    파스타에 갈아서 넣으면 정말 맛있겠죠?  가는 강판이 없다면 칼이나 숫가락으로 긁으셔도

    됩니다.  마일드 체다가 우리 입맛에는 제일 만만한것 같습니다.

     

     

    각족 파스타...

    원하시는 모양을 고르시면 되겠는데요.. 전 야채가 들어가 베지가 색색깔로 이뻐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파스타 소스도 종류마다 많은데요.. 보통 병에 든 것이 조금 더 비싸면서 맛도 낫기는 하지만

    이렇게 캔에 들은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토마토 허브 머시룸들은 것을 선택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소스와는 좀 다르지만..  먹을 만 합니다..ㅎㅎ

    가격이 정말 저렴하죠?

     

     

    냉동 믹스드 베지는 제가 여행할때는 많이 선호하는 제품인데요..

    간단하게 여러 야채를 섭취할 수 있으니 좋은것 같은데요..

    파스타 소스를 만들때도 넣고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만들때도 쓰고 오믈렛을 만들기도

    하고 참 다양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베이컨은 간단한 아침을 위해 혹은 볶음밥이나 오믈렛에 좋습니다.

     

     

    스테이크용 고기로는 스캇필렛이나 티본 등을 사시면 되는데요..

    이번에 뉴질랜드 여행을 하면서 들판에서 그냥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을 보면서 여기서는 소고기를 정말 많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참 건강하게 기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 TV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요...

    뉴질랜드에서도 한국과 일본 마켓을 위해 키우는 소들은 우리에 몇십 몇백마리를 가두어 키우며 곡식을 사료로 먹여 키우고 있었습니다.

    마블링이 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서라 는데요..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기름기가 흐르는 

    마블링이 좋은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들을 가두어 놓고 운동을 못하게 하고 곡식으로 사료를 먹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그곳에서 기르는 고기의 99%는 수출을 하고 뉴질랜드 사람들은 1%도 소비를 안한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로컬 고기보다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보는 그 넓은 들판에서 뛰놀며 풀을 뜯어 먹는 소들은 지방이 별로 없어서 마블링이 없는 그런 고기였는데요...ㅎㅎ

    뉴질랜드 마켓에서 마블링이 별로 없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보시면 들판에서 뛰 논 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ㅎㅎ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테카포 호수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도시인 제랄딘,,

    그곳에서 만든 Barkers 쨈을 좋아하는데요..  제랄딘에서는 한병에 5불에 샀는데...

    도시의 마트에서는 세일해서 4불에도 사실수가 있습니다.  전 이 쨈이 제일 맛있더라구요..ㅎ

     

     

    여기는 생선코너에 있는 홍합코너인데요...  여기서 비닐봉지에 원하시는 만큼의 홍합을

    담으셔서

     

     

    이렇게 보이는 카운터로 건네주면 저 뒤에서 저울에 담아 가격표를 붙여서 다시 줍니다.

    그럼 가져가셔서 계산을 하시면 되는데요...

    크리스마스 이후로 지금까지. 오늘이 1월 6일인데 저렇게 가는 곳 마다 홍합통이 비어있습니다.  이번주 언제쯤이나 들어올지 직원들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ㅎㅎ

    크리스마스부터 1월 6일까지는 다 휴가를 즐긴다고... ㅎㅎㅎ

    지금까지 본 가격중에는 오아마루가 1키로에 4.59로 제일 싼데요..  기다렸다가 사먹어야

    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허브 갈릭 소금입니다.

    이 소금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도 맛있고 홍합에 뿌려도 되고 마늘빵을 만들어도 맛있고..

    정말 이래저래 쓰이는 곳이 많은 소금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물론 다른것들도 많지만 간단하게 이정도로만 추려본다면...

    이 머드하우스 와인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와인을 잘 모르고 하기는 하지만..  여러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서 제 입맛에 맛는 와인이 어떤건지는 아는데.. 제 입에 맞으면서 제일 저렴한 백 포도주입니다.

    100불짜리도 마셔봤었는데..  그것과 비교해도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와인...

    가는 곳 마다 할인도 많이 하고 있는것이..

    전 한국에도 이 와인을 사가지고 갈껀데요....ㅎㅎ

    브리치즈와 함께 사셔서 드시면 정말 최고입니다.

    브리도 가격이 4불정도 밖에 안하니..  정말 와인마시기에 최고인 뉴질랜드 이기도 하네요...

     

    그럼 장보기가 끝났으면 간단한 파스타만들기 를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후라이팬에 갈은 소고기 500그람을 넣고 볶다가 양파를 하나 다져서 같이 볶다가 큰 냄비로 옮겨주고 그 냄비에 위에서 산 토마토소스 한캔을 부어넣고 그 캔으로 물을 3분의 2정도를 더 넣어줍니다.  그리고 냉동 믹스드 야채를 원하는 만큼 넣어주고 끓여주면 소스는 완성!

     

    파스타를 끓는물에 익혀서 익힌 파스타에 만들어둔 소스를 붇고 갈아놓은 치즈를 얹어서

    맛있게 드세요~~~

     

    남은 파스타와 소스 치즈를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그 다음날 드셔도 아주 훌륭한 한끼의

    식사가 된답니다..

    물론 저녁으로 와인을 한잔 곁들여 먹는다면 더 좋겠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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