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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 Tarns in Mt. cook
    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1.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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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탄스와 후커밸리를 끝내고 하루는 그냥 쉬어야지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또 산이 저를 부릅니다...ㅎㅎ

    안내데스크에 가서 실리탄스와 후커밸리를 했는데 또 다른거 추천해 줄 만한것 없냐고 물었더니 친절히 레드탄스를 가르켜주었습니다.

    아침먹고  준비해서 출발~~~

     

    실리탄스와 후커밸리는 캠프그라운드에서 출발을 하는 거라 숙소인 YHA에서 캠프그라운드 까지 가는데도 한시간정도가 걸리는데 레드탄스는 바로 숙소 뒤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라

    더 좋았습니다.

     

     

    레드 탄스의 두시간이 짧게 느껴지신다면 거버너즈 부쉬트랙을 함께 해서 3시간정도..

    참 걷기 좋은 시간이죠?

     

     

    가다보면 작은 계곡물도 지나갑니다.

    후커밸리의 호수물과 다르게 맑은 계곡물들을 보면서 역시 나무가 있어서 물이 맑아지는

    구나.. 를 느꼈습니다..

     

     

    깊은 계곡 위 다리도 건너주시고...  이제 시작입니다...

     

     

    네.. 또 다시 계단의 시작입니다...ㅎㅎ

    실리탄스와 달리 1800개까지는 안되어 보이고 그리 가파르지도 않은 계단들...

    실리탄스를 해서 그런지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후커밸리를 걸을때는 약간 지루했는데 그런것도 없이 딱 좋습니다...ㅎㅎ

     

     

    밑에 마을이 보이시나요?  마운틴쿡 빌리지 입니다.

    여름엔 300명의 주민이 겨울에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슈퍼가 하나도 없는...

    그런데 학교는 있어서 학교에 10명의 학생과 1분의 선생님이 계시다네요..ㅎㅎ

     

     

    이렇게 굽이굽이 계단을 계속 올라가며 멋진 경치들이 보입니다.

     

     

    계곡 사이에서 빙하가 계속 녹아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아주 세차게 흐릅니다.

    저 빙하 밑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반정도를 쉬엄 쉬엄 올라와서 만나는 레드 탄스...

     

     

    레드탄스 표지판 뒤로 나있는 길을 조금만 따라가면 나오는 작은 연못도 있구요 한바퀴 돌게

    되어있는데 여기서 산 이름을 알려주는 이것이 있습니다.

     

     

    날씨가 참 맑은 날인데 쿡산 정상만 휘감고 있는 구름...

    떼어서 먹고 싶더라구요.. 꼭 솜사탕 같아서...ㅎㅎ

     

     

    레드탄스에서 보이는 쿡산과 주변 산...

    정말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명산입니다.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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