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캐나다 100대 맛집에 들어간 캘거리 맛집 - Workshop kitchen+culture

캘거리는 밴프에서 가까워서 한국에서 록키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비행기로 오셔서 자동차 렌탈을 하셔서

록키여행을 시작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캘거리에서 밴프까지가 1시간 반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보니 한식도 꽤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요.

저는 우연히 캐나다 100대 맛집에 들어간 식당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실 찾아서 간건 아니구요.  근처 맛집이 뭐가 있나하고 구글 검색을 들어갔는데 300미터 앞에 이집이 있다고

나오는데 평점도 높고 가까워서 가 봤는데 100대 맛집에 들어간 집이더라구요.

 

이렇게 유명한 집이니 주말 그것도 저녁에 예약없이는 식사가 거의 불가능한데요.

이때 팁을 알려드리면 우선 5시쯤 이른 저녁 시간에 가셔서 우리는 1시간이나 1시간 반 정도 안에 먹고 가야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예약이 없어도 가끔 테이블을 줍니다.

보통 주말 저녁 예약이 7시부터 인 테이블들이 있거든요.  6시반전에 나갈꺼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예약없이도

테이블이 가능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해서 들어갔네요.

딱 갔더니 예약없이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별 기대없이 들어간 곳이 너무 예뻐서 막 행복해 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오픈 컨셉의 주방과 테이블들입니다.

저 등이 너무 멋졌네요.

이렇게 생긴 식당입니다. 오후 5시인데도 이미 앉아 있는 손님들이 계시죠?

간단한 플래터와 와인에 샐러드를 시켰는데요.

음식이 정말 맛있었는데 저 굴이 살짝 실망감을 안겨줬었습니다.   이곳에서 오이스터를 시키실때는 굴에 어떤 소스도 넣지

말고 달라고 주문하세요~   그 옆에 저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브로콜리 샐러드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시켜봤는데요.

오~  이런 샐러드 처음 먹어봤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식당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캘거리를 가시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꺼여요.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들이니요.

메뉴 이름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혹시 가셔서 제가 시킨것을 시키고 싶으시다면 사진을 보여주시면 되니

쉽지요?^^   이래서 블로그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내년 유럽여행을 서서히 준비중인데요.

저도 다른 블로거님들 블로그를 열심히 참고해서 계획을 짜고 있으니 이래서 블로그가 좋은거 같습니다.

캐나다의 100대 맛집 이런게 있다는 것도 이집에서 알게 되었네요. 

ㅎㅎ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