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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드라이빙 명소 밴프에서 쟈스퍼가는 길.캐나다 (Canada)/록키여행(Rocky trips) 2018. 8. 29. 06:00728x90
세계적인 드라이빙 명소가 여기저기에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밴프에서 쟈스퍼 가는 길.
매년 여름 이 길을 드라이빙 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할 수 있을때 즐기는 걸루~
밴프에서 자스퍼 가는 길은 저는 무조건 밴프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이 사진때문입니다.
태양의 위치를 보며 이런 사진을 찍기에는 이른 오전이 좋거든요~
오전이 호수가 잔잔하기도 하고~
그리고 밴프에서 쟈스퍼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약 4-5시간의 거리이니
중간이 쉬면서 가시기에도 하루는 잡으시길요~
이렇게 폴짝 뛰면서 인생샷도 한번 찍어보고~
눈치 채셨나요?
제가 제일 애정하는 이 포인트는 차를 세우고 보시는 곳이 아니라 갓길에
차를 세우고 보셔야 해요~
설명을 드리자면 보우레이크를 지나서 길을 가다가 이 포인트를 보고 차를 세우셔야
하는데 잘 찾으시길요~
많은 분들이 정말 예쁜 호수다라고 꼽는 페이토호수~
오늘은 색이 별로 덜 선명했어요~
갈때마다 감동이 조금씩 다른~ 하지만 올라가는 산책로도 예쁜 곳입니다.
그냥 쭉 달리면서 보시는 광경이 이래요~
그냥 막~~~ 이래요.
얼마나 산이 장엄하고 웅장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유유히 흐르는 강도 물빛이 참 예쁘죠?
군데 군데 이렇게 빙하도 보여주면서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도 만나실 수 있어요.
이 길을 이렇게 자전거로 여행하는 자전거 여행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정말 대단한듯요~
간간이 보이는 유스호스텔이 이들을 위한 시설인듯요.
여름에 록키에서는 캠핑카도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캠핑카 부럽지는 않았어요. 운전도 쉽지 않고 이것저것 할일도 많고
가격면에서도 싸지 않은 여행이라~^^
콜롬비아 대빙하입니다. 정말 넓죠?
저기 올라가는 길은 일반 차량은 올라가실 수 없는 길입니다~
매년 조금씩 지구 온난화에 의해 빙하가 어떻게 녹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자연관찰장.
설상차를 한번은 타 보실만 한거 같아요~
설상차를 모는 청년은 스코틀랜드에서 온 청년이었는데요.
자기 액센트를 알아듣던지 못하던지는 너네 문제다 라고 농담을 하는데 그 자존감이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 빙하가 녹고 있는 것도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구요.
스카이워크에서는 아찔한 높이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산양이나 곰도 가까이에서 관찰하실 수 있구요~
곰도 봤는데 사진을 못 찍고 지나쳤어요~
아사바스카 폭포~ 참 시원하니 우렁찼습니다.
어떻게 이런 지형에 이렇게 예쁘게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지...
유유히 흐르는 이 강이 아사바스카 폭포로 가는데요.
이렇게 그냥 쭈욱 달리며 구경하고 군데 군데 쉴곳도 많고 들어가서 구경할 곳도
많은 밴프에서 쟈스퍼 가는 길입니다.
한번 달려보시는 날이 오시길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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