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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했던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뒤로하고 다음 캐년으로 출발~
    미국 (USA)/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과 그랜드 서클 로드트립 2017. 3. 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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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의 일몰이 정말 찬란했었는데요...

    무엇보다 저희가 오기 바로 전날까지 비였었는데 저희가 온 날부터 일주일동안 햇빛쨍쨍...

    늘 최고의 날씨로 축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전날 버스운전사분께 일출을 보기 위해 멋진 곳이 어디냐고 여쭈어 두었었는데요.

    차로 브라이트 엔젤 라지로 와서 레드 버스 루트로 네정거장을 가서 내린 곳이 좋았는데... 

    이름을 깜박~

    레드 버스 루트를 타시고 버스 운전자분께 여쭈어 보시면 알려주실꺼여요~ 몇군데가 있는데 다 좋더라구요~

    그럼 우선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구경하실까요?

    저희는 조금 일찍 나가서 또 그 한없이 쏟아지는 별들을 구경하다가 일출을 봐서 정말 좋았구요..

    주위에 불빛이 전혀 없어서 헤드렌턴을 이용했구요...

    엄청 추워서 따뜻하게 입고 나갔었어요~



    시작을 합니다~  하늘이 참 맑지요?

    서울하늘과는 더 비교가 되는 듯요...ㅠㅠ



    캐년의 바닥에서는 캐년에 가려서 일출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역시 일출은 탁 트인곳에서 즐기는게 최고인듯요~



    멋지지요? ^^



    나무 사이로 구름이 희안해서 한컷!



    이렇게 아침이 밝았습니다~




    얼마나 추웠을지 꽁꽁 싸맨 옷차림에서 느껴지시나요?  ^^





    이제 이렇게 그랜드 캐년을 뒤로하고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을 합니다.

    가는 길에 앤털로프 캐년이나 홀슈 캐년 같은 곳이 있지만 저희는 생략하기로 했네요~

    다음에 갈때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이제 이런 지형은 너무 많이 봐서~~



    차가 전혀 없는 도로에서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콜로라도 리버인데요~  강의 물색이 너무 예뻐서...  다리위에서 찍었습니다.



    다리위에서 경치를 구경하다 이렇게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요..

    마침 옆에 이 사람들의 친구들이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친구 6명이 26일간의 래프팅을 떠난거라고...

    이 여행도 퍼밋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6명이 모두 매년 퍼밋을 신청했었고 마침 올해 한명이 당첨이 되어서 6명이 

    이 여행을 떠났다가..  

    출발점이 근처라고 이야기 해 주어서 구경하러 갔네요.

    여행의 묘미는 이런거 아닐까요.. 우연히 정보를 얻게 되거나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보석을 찾게 되는~^^

    역시 영어는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 듯요~^^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 by 김민식.   전국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ㅋㅋ




    콜로라도 리버 래프팅의 시작점인 이곳에서는 다른 팀들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보통 18일이나 26일의 래프팅을 하고 26일동안 내려가는 동안 가게나 마을은 전혀 없음으로 26일치의 먹을 것을

    다 싸고 텐트와 침낭등 캠핑 준비를 해서 내려가는 데요..

    일생을 바꾸는 경험을 하게 된다나 뭐라나...  



    준비물의 양이 대단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모든 준비물은 레인저의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퍼밋등 검사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그 옆에 피크닉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늘 이런 한입만 줍쇼..  하는 아이들은 있네요..  근데 너무 귀여워요~~~



    저희가 아침에 그렇게 추위에 덜덜 떨면서 옷을 몇겹씩 껴입고 일출을 보았는데요.. 그랜드캐년에서...

    콜로라도 리버에서 이렇게 점심을 먹으며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하루에도 날씨가 아주 버라이어티해요~^^



    캠핑장에서 봤던 음식물 컨테이너의 큰 버전인듯요~  야생동물들이 음식에 손을 못 대게 하기위해 모든 음식물은 이 컨테이너에 저장을 하고~



    레인저가 구명조끼도 하나하나 다 버클까지 체크를 하며 검수를 하더라구요.

    쉽게 생각할 여행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전문 회사를 통하면 비싸고...



    점심을 먹으며 쉬었다 가는 곳으로 아주 좋았었네요.

    어디서나 이런 멋진 경치를 보여줍니다.

    그럼 계속 운전을 해 볼까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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