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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위젠크릭 카누캠핑캐나다 (Canada) 2013. 11. 25. 06:37
2012년 4월에... 아들 학교 보이스카우트에서 일박이일 카누 캠핑을 갔었네요. 카누와 텐트등 모든 것을 빌리고 저녁과 아침 식사까지 포함했던 캠핑참가비가 인당 10불 한국돈으로 만원이었던 참 착한 캠핑... 캐나다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학교에서 하는 이런 다양한 액티비티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부모들이 다 자원봉사로 리더로 참가를 하기에 더 가능한... 그리고 자연은 공짜이고 이 모든 자연이 모든이들에게 다 오픈되어 있으니... ㅎㅎ 위젠크릭은 메이플리지에서도 좀 들어가는.. 집에서 차로 약 한시간정도 가서 차를 주차하고.. 가지고 간 카누에 짐을 실고 노를 저어 약 한시간을 들어가야지 나오는 캠프사이트.. 약 10개동의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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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북한 방문 잘 다녀왔네요...퍼스트스텝스 2013. 11. 22. 06:32
October-November 2013 Visit to North Korea From Oct. 26 – Nov. 2, Phil Schfran, Linda Schfran, and Hannah Dissen traveled to North Korea to visit schools, orphanages, and clinics that are receiving vital aid through the First Steps soy milk program. Stay tuned for more photos and videos from their seven-day journey through Wonsan, Nampo, Tongchon, and Hyongjesan. 10월 26일에서 11월 2일 필 쉬프란, 린다 쉬프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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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시애틀여행 - 2012년 8월미국 (USA) 2013. 11. 21. 07:19
시애틀 크리스마스 사진을 보다보니 예전에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두었던 사진들이 생각이 나서.... ㅎㅎ 한국에서 내딸이 아닌 친구딸 서영이가 오고... 그림을 너무 잘 그리고 패션센스가 뛰어난 아주 쿨하고 이쁜 서영이... 백혈병으로 진행중이던 혈액병을 앓고 있던 조나단도 데리고... 조나단은 한얼이와 유치원때부터의 절친인데 골수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몇가지 주의사항들을 안고 떠났던 여행... 조나단이 수술하기 전에 그리고 한얼이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더 많은 추억을 나누기를 원했던 나와 조나단 엄마의 마음이 맞아서 가능했던 여행... 혹시나 열이 나거나 아프면 무조건 무조건 병원 응급실을 가서 응급처치를 하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야 했던.. 캐나다 의료는 공짜지만 미국은 너무 비싸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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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맛집 - 작은 숲한국(Korea)/서울 (Seoul) 2013. 11. 20. 06:32
아침에 문득 일산에 사는 친한언니가 보고 싶어졌었습니다. 아침 일찍 날린 카톡.. 언니 바빠요? 많이 바쁘시지만 나랑은 점심을 먹을 시간은 있으시다는 고마운 언니... 전철을 타고 원당으로 가서 원당에서 언니가 저를 차에 태우시고 어디론가로 데려가셔서 나온 맛집 작은 숲... 사실 작은 숲은 음식이 맛있어서 맛집이라기 보다는 주위 경치가 그리고 이 식당이 가지고 있는 산책길이 멋있어서 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 이렇게 사람이 어떻게 찾을 까 싶은 호젓한 곳에 그리 큰 주차장이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 주차장에 차가 이미 많은것도 신기... ㅎㅎ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휴일 점심시간에 이리 도심과 떨어진 곳에 차가 많은 걸 보면... 대중교통으로는 못 찾아가시는 그런 집.... ㅎㅎ 일단 주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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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크리스마스 여행 2011년 12월미국 (USA) 2013. 11. 19. 07:42
그렇게 즐거웠던 오레곤주를 떠나 정말 롤러코스터같은 다리를 지나 워싱턴주로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옛날에 리처드용재오닐이 살았던 동네를 지나왔더라구요.. 참 아무것도 없는 호젓한 시골 동네... 리처드 용재 오닐을 참 좋아하는데... 저런 동네에서 살아서 그리 감수성이 풍부한가? ㅎㅎㅎ 꼭 그렇진 않겠지요... 하지만 그 먼거리를 운전하고 리처드용재오닐을 바이올린 레슨을 시킨 할머니는 정말 대단해 보이셨습니다. 아침 일찍 늘 샌드위치를 사서 용재를 깨워 왕복 10시간 운전을 하셨을 할머니... 참고로 할머니는 이미 70대 후반 아님 80대 셨는데... 그런 할머니가 안계셨으면 지금의 리처드용재오닐은 없었으리라 확신하며.... 그렇게 시애틀로 들어섰습니다. 벤쿠버 살다보면 시애틀 자주 가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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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주 포틀랜드 크리스마스 여행 2011년 12월 - 3미국 (USA) 2013. 11. 18. 06:44
틸라묵 치즈공장을 지나 도착한 캐논비치... 여름이면 정말 사람들이 많을텐데... 철지난 바닷가는 참 호젓하였습니다. 느낌은 완전 안면도.... ㅎㅎ 철지난 바닷가라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숙소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머물렀다... 동네 작은 슈퍼에서 발견한 신라면으로 라면도 끓여먹고... 남편이 한국에서 가져온 오징어도 구워먹고.. 완전 좋아~~ 캐논비치의 석양... 안면도 분위기 느껴지시나요? ㅎㅎ 나만 그런가? 캐논비치의 유명한 바위... 이름이.... (이 죽일놈의 기억력...) 쓰나미를 대비한 이런 안내 지도도 있다... ㅎㅎ 모든 해안가는 쓰나미가 무서워~~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해변... 동네는 정말 한적하고 작다... 사진을 여기저기 두다보니... 이제야 찾은 포틀랜드 호텔사진... ㅎㅎ 조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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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주 포틀랜드 크리스마스 여행 2011년 12월-2미국 (USA) 2013. 11. 15. 05:52
포틀랜드 구시가지 신시가지를 다 구경하고 다음날 근처에 있는 멀노마폭포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운전도 안하는 저지만 지도만 가지고도 찾기 쉬웠었네요.. 북미에서 제일 높은 폭포라는데... 그렇게 보이시나요? ㅎㅎ 그렇게 폭포를 떠나 틸라묵치즈공장으로 향했습니다. 틸라묵치즈공장으로 가는 길은 완전 시골길... 목가적인 길이었는데요... 그 아무 가게도 없는 길을 열심히 가다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한 레스토랑... 그 레스토랑을 지나가는데 왠지 뒤가 땡겼습니다. 우리 저기 한번 가 볼까? 원체 맛집을 찾아다니는 우리이고 아무런 정보없는 곳은 좀 꺼리는 우리지만... 여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미국 서북부 시골... 그냥 다시 돌아갔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에 있던 안내문... "저희 레스토랑은 음식을 준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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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루트뉴질랜드 (New zealand)/여행준비 2013. 11. 14. 06:49
꽃보다 할매 프로젝트... 뉴질랜드 남섬 35일 자유여행... 내 20대에 했던 유럽여행때 썼던 일기장을 어느날 우연히 발견했는데 참 반갑더라.. 내 40대에 할 이 여행도 내가 60대에 보면서 그때가 그리워지는 그런 여행이기를... 2013년 12월 9일 5시 비행기로 인천출발 2013년 12월 10일 오클랜드 도착. 서울 오클랜드는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했고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왕복 인당 166불 12월 10일 크라이스트처치 - YHA 2박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후 4시버스로 카이코우라 6시 40분 도착 인터시티 인당 10불 12월 12일 카이코우라 - YHA 3박 카이코우라에서 12 시 35분 버스 크라이스트처치 3시 25분 도착 인터시티 인당 15불 15일 크라이스트처치 - YHA 1박 크라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