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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당 맛집 - 작은 숲
    한국(Korea)/서울 (Seoul) 2013. 11. 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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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문득 일산에 사는 친한언니가 보고 싶어졌었습니다.

    아침 일찍 날린 카톡..  언니 바빠요?

    많이 바쁘시지만 나랑은 점심을 먹을 시간은 있으시다는 고마운 언니...

    전철을 타고 원당으로 가서 원당에서 언니가 저를 차에 태우시고 어디론가로

    데려가셔서 나온 맛집 작은 숲...

     

    사실 작은 숲은 음식이 맛있어서 맛집이라기 보다는 주위 경치가 그리고 이

    식당이 가지고 있는 산책길이 멋있어서 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

     

    이렇게 사람이 어떻게 찾을 까 싶은 호젓한 곳에 그리 큰 주차장이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 주차장에 차가 이미 많은것도 신기... ㅎㅎ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휴일 점심시간에 이리 도심과 떨어진 곳에 차가 많은 걸 보면...

    대중교통으로는 못 찾아가시는 그런 집....  ㅎㅎ

     

    일단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봄과 가을이 너무 이쁘다는...

    하지만 오늘은 영하 2도....

    산책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살짝 사진으로 분위기만... 찍었네요... ㅎㅎ 

     

     

     

     

     

    창문 밖으로 보이던 풍경...  소나무가 참 좋아요...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입구~~

     

     

    빈 벤치가 늦가을의 쓸쓸함을 더하고 있더라구요..

    날이 조금만 덜 추웠어도 커피한잔~~  하면 정말 좋을 자린데... ㅎㅎ

     

     

    소나무와 하늘...  나무들이 참 좋더라구요...

    쭉 산책길로 산책을 하면 좋을 위치에 자리한 작은 숲...

    왜 이름이 작은 숲인지... ㅎㅎ  딱 아시겠죠?  느낌 아니까~~~

     

     

    내부는 아줌마들이 좋아할 약간 프로방스 스타일...

    맛있게 고구마 익는 냄새가 어찌나 저의 후각을 자극하던지... ㅎㅎ

     

     

    원래는 다 찬다는데.. 어제는 그나마 손님이 적던 분위기... ㅎㅎ

     

     

    돈까스와 스파게티를 시켜 한입 먹고 아차... 생각나서 찍은 사진~~~ ㅋㅋ

    음식맛은 나쁘지 않았고... 분위기는 참 좋았고...

    나야.. 내가 좋아하는 언니랑 있어서 어디든 좋았을 것이고... ㅎㅎ

    날 좋은 날... 데이트하기에는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하고 차 마시고 산책까지..  한번에~~~~

     

    즐기셔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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