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Oct. 26 – Nov. 2, Phil Schfran, Linda Schfran, and Hannah Dissen traveled to North Korea to visit schools, orphanages, and clinics that are receiving vital aid through the First Steps soy milk program. Stay tuned for more photos and videos from their seven-day journey through Wonsan, Nampo, Tongchon, and Hyongjesan.
10월 26일에서 11월 2일 필 쉬프란, 린다 쉬프란과 한나 디센이 북한을 방문하였습니다.
학교들과 고아원 병원등 퍼스트스텝스의 두유프로그램 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는 곳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들의 원산,남포,통천 그리고 형제산을 다녀온 7일간의 여정을 앞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공지가 홈페이지에 떴더라구요... ㅎㅎ
사진속의 금발 키큰 여자분이 한나 디센입니다.
퍼스트스텝스를 위해 일 한지 오래된 분이신데요...
현재 임신 5개월중임에도 북한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난방도 되지 않고 서스펜션도 거의 없는 차를 타고 포장도 안된 길들을
하루에 몇시간씩 달려서 여기저기 방문을 한다는 게...
임신 5개월의 임산부의 몸으로 그리고 한번도 안 가본곳도 아닌 이미 여러번
가봐서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는 한나로서 이번에도 갔다는 것에 참...
그녀의 북한 어린이 들을 위한 사랑과 열정에 정말 큰 감동을 했는데요...
위생시설이 정말 열악해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별로 깨끗한 손으로
만들지 않아서 그곳에서 음식을 먹고 아픈 경우도 많은데...
아무일 없이 건강히 잘 다녀온 세사람에게 특히 한나에게 많이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다른 자원봉사자분들이 일을 하시는 것을 옆에서 보다보면 정말 돈을 기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작은 그리고 쉬운 일인지를 몸소 느끼게 됩니다.
하루에 두유한잔씩 한명의 어린이에게 한달을 먹이는데 드는 돈
1,000 원.
그 돈이 그 우유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는지 확인하고 또 확실히 하는데 드는 돈 Priceless.
